겨울연가’ 패러디 日 축제포스터 인기
[경향신문] 2006년 07월 14일(금) 오후 01:07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홋카이도 해변에서 욘사마와 지우히메가?’일본 홋카이도 세타나쵸(町) 여름축제 포스터인 ‘여름 세타나’(사진)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여름 세타나’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명인 ‘겨울 소나타(후유노 소나타)’를 패러디한 것. 회식 자리에서 “(세타나가) 소나타와 어감이 비슷하다”는 세타나쵸 직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결정됐다.
내달 6일부터 열리는 여름축제를 겨냥해 이 포스터는 ‘겨울은 한류. 여름은 세타나류’라는 슬로건으로 한류 마니아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겨울연가’의 배용준·최지우씨 역할을 세타나쵸 여직원들이 도맡아 “우리 여름축제는 이처럼 매우 재미있다”고 어필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여름축제 포스터 제작은 지난해까지는 광고업자에 의뢰했으나, 재정난으로 올해엔 세타나쵸 직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했다. 관광시즌을 앞둔 세타나쵸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크기의 ‘여름 세타나’ 포스터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칸 고영득기자>-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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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해변에서 욘사마와 지우히메가?’일본 홋카이도 세타나쵸(町) 여름축제 포스터인 ‘여름 세타나’(사진)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여름 세타나’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일본명인 ‘겨울 소나타(후유노 소나타)’를 패러디한 것. 회식 자리에서 “(세타나가) 소나타와 어감이 비슷하다”는 세타나쵸 직원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결정됐다.
내달 6일부터 열리는 여름축제를 겨냥해 이 포스터는 ‘겨울은 한류. 여름은 세타나류’라는 슬로건으로 한류 마니아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겨울연가’의 배용준·최지우씨 역할을 세타나쵸 여직원들이 도맡아 “우리 여름축제는 이처럼 매우 재미있다”고 어필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여름축제 포스터 제작은 지난해까지는 광고업자에 의뢰했으나, 재정난으로 올해엔 세타나쵸 직원들이 직접 기획·제작했다. 관광시즌을 앞둔 세타나쵸는 현재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크기의 ‘여름 세타나’ 포스터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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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님 기사감사합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