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6일 간호인 위한 전도집회… 온누리교회，연예인 등 초청

[국민일보 2006-08-14 18:00]
  

백의의 천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후예’인 간호사와 보건교사,간호대 교수 등을 위한 전도집회 ‘러브 O2(산소)’가 선보인다.

온누리교회는 다음달 4∼6일 오후 6시 본당에서 토크쇼 노래 댄스 연주 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무대를 마련한다. 첫째날은 ‘드림 차트’를 주제로 간호사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전한다. B-BOY 힙합댄스 그룹 ‘익스프레션’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유상무 장동민의 개그,가수 김조한의 공연,남자 간호사 등이 참여한 토크쇼 등이 이어진다.

둘째날 집회는 ‘러브 차트’를 주제로 그룹 P.K의 오프닝 공연과 유정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쇼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탤런트 이창훈씨가 참석,간호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시를 낭송한다. 이밖에 간호사들의 일상 생활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낼 ‘라디오극’이 공연된다.

‘해피 차트’를 주제로 열리는 셋째날 집회는 섹소포니스트 대니정이 오프닝 무대에서 행복의 시작을 알린 뒤 정세훈의 노래,개그우먼 김효진 전명미와 탤런트 정태우 등이 출연하는 시트콤 등을 통해 복음를 전한다. 가수 윤도현과 탤런트 최지우 등 간호사들이 좋아하는 연예인들의 웰컴 영상도 이어진다.

여성민 목사는 “요일별 컨셉트에 따라 프로그램과 무대에 변화를 주는 등 격조있는 전도집회가 될 것”이라며 “집회 후 양육프로그램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