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한류스타인 배용준과 최지우의 밀랍인형이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강원드라마갤러리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겨울연가'의 주인공인 배용준, 최지우와 똑같은 실물크기의 밀랍인형을 설치해 이 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밀랍인형은 강원도가 두 배우의 소속사와 초상권 문제를 해결한 뒤 전문업체에 의뢰해 제작했으며 관광객들이 밀랍인형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작년 5월 한류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남이섬 벤치와 눈 사람, 준상이네 집 등 `겨울연가' 주요 장면에 등장하는 세트로 드라마갤러리를 개관했으나 주인공의 밀랍인형이 설치되지 않아 아쉬움을 주었다.
드라마갤러리에는 개관 이후 내국인 2만5천853명, 외국인 7천508명이 각각 다녀갔다.
강원도 관계자는 "당초 드라마갤러리를 설치하면서 밀랍인형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초상권 문제 때문에 늦어졌다"면서 "두 배우를 실물크기로 제작, 설치했기 때문에 한류열기를 재점화 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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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실제같아보여 한참을 보고있네요.
유진이 준상이 많이보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