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지연 기자] MBC 드라마 ‘에어시티’의 주인공으로 최지우와 이정재의 출연이 유력시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촬영기간 문제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최종 계약은 남겨둔 상태다.
1월 25일 ‘에어시티’ 제작진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다”며 “촬영기간을 조율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정재가 ‘에어시티’ 출연 후 곧바로 영화 출연이 예정돼 있고 최지우 또한 7월 이후에는 촬영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를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에어시티'는 국가정보요원 남자 주인공과 공항운영실장 여자주인공이 주축이 돼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며 방송 시작은 5,6월경으로 잡혀있다.
최종 계약과 관련해 이 관계자는 “다음주 초쯤에는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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