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유창한 3개 국어 구사에 제작진 놀라"
[YTN STAR 허환 기자]
아시아의 스타 최지우가 3개 국어를 구사하며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지우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진행된 <에어 시티>의 대본 리딩에 참여해 현란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4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대본 리딩에서 최지우는 중국어와 영어 대사에서 완벽에 가까운 능숙한 발음을 구사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최지우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임태우 감독은 제작진에게 "최지우의 대본 리딩 능력이 기대 이상이다. 영어와 중국어 발음이 너무나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4년 SBS <천국의 계단>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최지우는 그동안 혀짧은 발음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제작진의 관계자는 "최지우가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 커리어 우먼인 극 중 캐릭터와 너무나 흡사하다"고 전했다.
대본 리딩을 마친 <에어 시티>는 오는 2월 11일 서울의 모처에서 첫 촬영을 시작하며, 고공 질주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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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게도 과한기대는 일단 자제하는거이 기쁨이 더 크겠쫑~?^0^*
기분좋은 기사 잘봤습니다~비비안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