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

조회 수 6382 2007.02.10 17:50:46
잠시 객
레오나르도 다 빈치

500여 년 전 세계 미술의 중심지였던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지방에 한 소년이 미술을 공부하러 왔습니다.
그 소년은 어려서부터 그림에 대해 남달리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소년을 본 사람들은 누구나 플로렌스
제일의 화가가 될 것이라고 말하곤 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청년이 된 소년은 어느 성당의 제단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림을 완성하려고는 않고 그저 산이나 바다를
돌아다니며 열심히 스케치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의 노트는 이상한 그림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여러 모습들 뿐만 아니라 근육과 뼈의 생김새,
새가 날거나 앉는 모습, 그 밖에 여러 모양새들을 수백 장씩
그렸습니다.
사람들의 실망은 대단하였습니다.
"저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그리지 못할 거야. 왜 저런 사람
에게 교회 그림을 맡겼지?" 하며 빈정대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릴 대상의 본질을 알 때까지 절대로 그림을 그리지 않았던
것인데, 이런 그의 참마음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가 스케치한 그림 가운데는 오늘날의 비행기나 자동차
같은 것도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였습니다.

<일화>

((횡설수설
오늘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나 그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함부로 말을
꺼내기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이 해에는 시작부터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듣게 되네요. 앞으로는 행복하고 좋은
소식들만을 보고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들에게 기쁘고 저절로 웃음 지어지는 일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댓글 '5'

푸룬

2007.02.10 18:47:00

잠시객님~오랜만에 또 님글을 보니 걍 좋으네요~ㅎ
정말 앞으론 행복하고 좋은소식들만 보고 들을수 있었음~
하는 바램,,간절합니다...에휴~

이경희

2007.02.10 21:09:26

잠시객님 좋은 글 감사드려요~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한창 활동할 나이고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할수 있을텐데 .......
왜 그런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는지 하루종일 제 마음이 착찹합니다~
정말 이젠 좋은 소식들만 듣게 되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로미

2007.02.11 01:27:39

잠시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참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밝은 여배우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행복만 했으면 합니다...

푸르름

2007.02.11 11:29:49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사가.......그랬었군요~
오늘도 제게 귀한 양식을 심어주셨어요..
얼마나 절박했으면 그럴수밖에 없었을까요~
앞으론 우리 모두에게 기쁘고 저절로 웃음 지어지는 일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잠시객님 들러주셔서 반가웠읍니다.
건강하시구 행복하세요..^ㅇ^

달맞이꽃

2007.02.12 10:15:00

오죽하면 하다가도 .....인간이 참 나약하고 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을 가슴 앓이를 하며 살아갈 가족들의 짐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가슴이 많이 아파요 .
잠시객님 많이 심란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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