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의 대소왕자 부인 '양설란'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탐희가 이번에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에어시티'(이선희 극본 임태우 연출)에서 최지우와 연기 대결을 펼칩니다.
박탐희는 <에어시티>에서 공항 운영본부 고객지원팀장 '난영' 역으로 캐스팅돼 공항운영실장을 맡은 최지우와 보이지 않게 대립하며 화해하는 전문직 여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왕꽃선녀님>, <인어아가씨>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줬고 <주몽>에서는 독기어린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박탐희는 유독 MBC와 인연이 많아 'MBC 전문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국내 최초의 인천국제공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에어시티>는 최지우가 공항공사 운영실장을, 이정재가 국정원 직원을 맡아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12일 인천공항에서 고사를 지내고 첫 촬영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