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최지우 10억원대 대어 ‘업계 군침’

조회 수 3066 2007.02.28 16:18:21

최지우 10억원대 대어 ‘업계 군침’

[뉴스엔] 2007년 02월 28일(수) 오전 10:47



[뉴스엔 이재환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가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는 2월말로 2년 전속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아직까지 예당 측과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았다. 올 초 연예계 일각에서는 최지우가 예당과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말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최근까지의 협상에서 최지우가 일단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최지우가 아직까지 새 둥지를 틀 회사를 결정하지 않았다.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그녀에 군침을 흘리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지우는 2005년 당시 10억원 정도의 전속금을 받았다. 최지우는 2년간 활동하면서 영화 1편과 일본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CF에 출연하면서 쏠쏠한 매출을 올렸다.

예당 측 한 관계자는 “최지우가 2년간 전속금 이상의 돈을 벌어들여 그녀와 재계약에 노력을 했다”며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

최지우의 전속금은 2년 계약에 최소 1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망된다. 관례적으로 연기자의 전속금을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하지만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 주변을 통해 속속 사정이 전해진다.

일부에서는 최지우에게 3년에 12억원을 제시한 회사가 있다는 소문도 들린다. 최지우가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온 이상 그녀의 몸값이 더욱 뛸 것이라는 것이 업계 전망이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지우는 오는 5월 방송예정 MBC 미니시리즈 '에어시티'에서 톱스타 이정재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 측근은 “일단 드라마 촬영에 몰두하면서 드라마가 끝난 뒤 새로운 회사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최지우는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배용준과 함께 한류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연예계 핫 이슈로 급부상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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