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티즌 "최지우, 송혜교에 왜 밀려 !"
[마이데일리 2007-04-24 09:17]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최지우가 신작드라마 '에어시티' 촬영차 지난 21일 오후(한국시간) 홍콩을 정상적으로 방문했지만, 중국 일부 연예언론에서는 '최지우가 굴욕을 당했다'는 당혹스런 보도를 내고 있다.
최지우의 이번 방문을 크게 주목한 중국의 T모 포털을 비롯한 중국의 연예언론은 "최지우의 오랫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 홍콩에서 일부 촬영된다"며 크게 반기면서도, 금상장 영화제 참석차 홍콩에 갔던 "송혜교에 비해 공항 환영식이 무척 초라했다"고 보도하며 "최지우의 인기가 송혜교에 많이 못미친다"고 사실을 일부 왜곡해 전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들 언론들은 전반적으로 지난주 홍콩 금상장 영화제 참석차 공항에 나타났던 송혜교가 몰려든 환영인파 탓에 힘겹게 공항을 벗어난 데 반해, 최지우는 공항을 찾은 "10여명의 중년여성만을 상대했다"면서 환영인파의 수 만을 강조해 보도했다. 또 최지우는 송혜교와 달리 안전요원의 수행을 거의 받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 최지우가 안전하게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전했으며 숙소에 모여든 팬들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고 이를 더욱 비약해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가 전해진 22일부터 중국의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항의와 분노를 표시하며 "납득하기 어렵고 못마땅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영화제 초청차 방문한 송혜교와 달리 최지우가 단지 촬영 목적으로 홍콩을 찾은 점, 홍콩언론과 파파라치의 공격을 피해 최지우가 조용히 공항을 빠져 나가려든 점이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중국 일부언론의 일방적인 보도에 격한 항의를 표하며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한류스타 최지우는 본지가 소후닷컴 등과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실시중인 ‘중국서 가장 영향력있는 한류배우’ 조사(http://yule.sohu.com/s2007/kd10years/)에서 송혜교, 양미경 등을 제치며 여자부문 1위를 달리며 인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베이징 = 이용욱 특파원 heiba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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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최지우가 신작드라마 '에어시티' 촬영차 지난 21일 오후(한국시간) 홍콩을 정상적으로 방문했지만, 중국 일부 연예언론에서는 '최지우가 굴욕을 당했다'는 당혹스런 보도를 내고 있다.
최지우의 이번 방문을 크게 주목한 중국의 T모 포털을 비롯한 중국의 연예언론은 "최지우의 오랫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이 홍콩에서 일부 촬영된다"며 크게 반기면서도, 금상장 영화제 참석차 홍콩에 갔던 "송혜교에 비해 공항 환영식이 무척 초라했다"고 보도하며 "최지우의 인기가 송혜교에 많이 못미친다"고 사실을 일부 왜곡해 전하는 자세를 취했다.
이들 언론들은 전반적으로 지난주 홍콩 금상장 영화제 참석차 공항에 나타났던 송혜교가 몰려든 환영인파 탓에 힘겹게 공항을 벗어난 데 반해, 최지우는 공항을 찾은 "10여명의 중년여성만을 상대했다"면서 환영인파의 수 만을 강조해 보도했다. 또 최지우는 송혜교와 달리 안전요원의 수행을 거의 받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 최지우가 안전하게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전했으며 숙소에 모여든 팬들도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고 이를 더욱 비약해 보도했다.
하지만, 보도가 전해진 22일부터 중국의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항의와 분노를 표시하며 "납득하기 어렵고 못마땅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중국의 네티즌들은 영화제 초청차 방문한 송혜교와 달리 최지우가 단지 촬영 목적으로 홍콩을 찾은 점, 홍콩언론과 파파라치의 공격을 피해 최지우가 조용히 공항을 빠져 나가려든 점이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중국 일부언론의 일방적인 보도에 격한 항의를 표하며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한류스타 최지우는 본지가 소후닷컴 등과 공동으로 지난 4일부터 실시중인 ‘중국서 가장 영향력있는 한류배우’ 조사(http://yule.sohu.com/s2007/kd10years/)에서 송혜교, 양미경 등을 제치며 여자부문 1위를 달리며 인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베이징 = 이용욱 특파원 heiba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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