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수갑찬 이야기
한도경이 인천공항에 부임한 첫 날에 생긴 일.
한도경은 공항 커피숍에서 한남자가 놓고간 가방을
다른 여자가 들고나간것을 따라나서서 여자화장실로 간것을 확인합니다.
화장실 밖에서 기다리고 서있는 도경.
그때 마침 김지성도 마약밀수범을 뒤쫓고 있는중이어서
반대편에 서서 지키고 있는데...
공항 상황실에서 감시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
범인이 눈치채서 도망쳐버리면 허사가 될까봐서 급히 출동한 공항경찰에게
한도경은 저사람 조사해주세요. 라며 김지성을 지목합니다.
다른곳에서 지켜보고있던 범인을 의식해서
나는 아니예요.. 외치는 도경이도 함께...
그래서 순식간에 지성과 도경은 은팔찌 커플이 되어버립니다.
나중에 김지성이 물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나를 지목했느냐..고
그쪽처럼 표정 사나운 여행객은 없으니까요.
도경이 대답하자
그쪽처럼 눈치없는 공항직원도 없지요...지성도 말해주고 나갑니다.
두사람 통성명을 하기도 전에 생긴일이었습니다.
이젠 본방이건 재방이건 에어시티에 하루 일정을 맞출수밖에 없네요~
오늘도 시간 맞추려고 어찌 부지런을 떨었는지..ㅎㅎㅎ
미니 원피스를 좀더 자세히 볼수있었구요
이진욱씨 권해효씨 나오는 장면은 웃지않을수 없더라구요
에어시티에서 한도경을 만날수있다는게 넘 행복합니다.
토..일은........ 에어시티.......날
한도경 화이팅..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