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활주로에 "매"그린 사연?

조회 수 3106 2007.06.02 06:23:30
[이피지 = 박선연 기자] 비행기와 새가 부딪히면 누가 이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MBC주말특별기획 ‘에어시티’에서 준비하고 있다.

공항에서 벌어지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통해 펼쳐보이는 드라마 ‘에어시티’는 오늘 6월 2일 방영되는 5부에서 세상의 모든 공항과 항공사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중의 하나인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를 다루는 것.

날아가는 비행기에 새가 부딪히는 것을 뜻하는 ‘버드 스트라이크’는 단순한 조류 충돌 사고가 아니라, 비행기의 화재나 추락까지 야기하는, 그야말로 ‘깃털달린 가미가제’라 불리우는 초대형 항공 사고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항공기 피해액만 연간 150억원에 이르고 있다.

드라마 ‘에어시티’의 5,6부에서는 이러한 ‘버드 스트라이크’ 때문에 활주로가 폐쇄된 상황을 연출하고, 이를 극복하는 공항사람들의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4부에서 어린 시절 헤어진 동생 "이경"이 항공사 부기장으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 "한도경"(최지우 분)은 5부에서 ‘버드 스트라이크’라는 새로운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버드 스트라이크’는 곧 활주로 폐쇄, 그리고 공항 마비로 이어지고, 이는 항공사의 부기장으로 일하는 동생 "이경"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일이다.

"도경"과 공항 직원들은 이러한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보지만 몰려드는 새떼를 쫒아내지 못한다.

그러던 중 그즈음 공항을 방문한  민간 연구단원들이 알려준 방법을 마지막으로 써보기로 결심한다.

그 방법이란 다름 아닌 새들이 무서워하는 거대한 매를 활주로 바닥에 그리는 것.

"도경"과 공항 직원들은 반신반의 하며 밤을 새워 거대한 매 한마리를 활주로에 그리게 된다.

이번 5,6부에서 펼쳐질 ‘버드 스트라이크’와 ‘활주로 폐쇄’는 이러한 에피소드 중심 드라마의 시작이 될 예정이다.

공항운영실장인 한도경이 ‘깃털 달린 가미가제’로 불리는 ‘버드 스트라이크’와 ‘활주로 폐쇄’라는 위기, 그리고 이경과의 아픈 과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것인지 드라마 ‘에어시티’의 귀추가 주목 되고있다.


박선연 기자(sunyeon@ep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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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달맞이꽃

2007.06.02 21:42:21

나도 그런 생각을 했는데..후후후~~
에어시티 할 시간입니다
엉릉 자리잡고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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