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소풍 다녀왔어요 ^^

조회 수 3567 2007.09.02 00:20:10
프리티 지우
안녕하세요 프리티 지우입니다 ^^
후기가 쬐금 늦었지요? 약속때문에 귀가가 늦었네요....
오늘 우리 스타지우 가을 소풍을 가는 날이었는데요, 이런이런 하늘이 질투가 나셨는지
비를 뿌려주는 바람에 쬐금 힘들었어용....그리고 쌀쌀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정말 그렇게 덥더니만 이렇게 또 급작스럽게 쌀쌀해질건가봐요....허허~

아무튼 오랜만에 우리 가족님들을 뵐수 있는 자리었습니다.
배불리 점심을 먹고 난생처음 삼청각공원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비도 오고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차가 많이 밀렸답니다.
근사한 까페에서 멋진 풍경을 보니 참~ 서울같지 않은 곳... 멋진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살짝 추웠다는것이....아쉬웠지만, 나중에 단풍이 들때 오면 참 예쁘겠어요 ^^
그곳에서 앞으로 작은사랑실천모임을 어떻게 진행해야할지를 논의 하였구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이 잘 진행되어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길 바랍니다.
달맞이꽃님이 오랜만에 저녁까지 시간이 자유스러우셔서~ㅎㅎ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디스터비아라는 영화도 한편 보았어요~
스릴러물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문형님..많이 힘들어하셨고;;ㅋ 부디 오늘밤 편히 주무시기를 ^^;;
코스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도 깜짝깜짝 잘 놀래셨어요..저도 마찬가지였구요ㅎㅎㅎ;;
영화가 끝난뒤 맛난 떡볶이를 먹으러 남대문에 가려고했지만
저는 친구와 약속이 있었던 바람에 헤어져야만 했답니다.ㅠㅠ
맛난 떡볶이는 다음기회에~~~~ ^^;;
아무튼 그동안 너무 고생많으셨던 우리 가족님들에게 오늘 하루 너무나 편히 쉴수 있는 시간이 된것 같아서 저 역시도 행복했습니다!!
항상 모임에서 행복 바이러스를 얻어가는 저 프리티 지우입니다 ^0^
오늘 함께 해주신 꽃내음님, 달맞이꽃님, 코스님, 문형님, 연진님, 지우히메님, 벼리님, 레인님
너무너무 반가웠구요!! 다음에 또 만나요!! ^^
그리고 다른 스타지우 가족님들도 자주 오프라인에서 만나 뵐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정말 즐겁거든요~ 부끄러워 마시고 함께해요~~~~~ ^-^
아!! 지우히메님께서 이제 출국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섭섭합니다.ㅠㅠ
많은 시간 함께 하진 못했지만 스타지우 가족님들과의 추억이 오래오래 기억되길 바래요.
몸 건강하시고, 다음에 한국에 오게 된다면 또 만나뵐수 있길..그날이 빨리 오길 기다리겠습니다 ^^

비가와서 쌀쌀한 밤입니다. 가족님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최지우를 사랑하는 모든 님들 사랑합니다♡

댓글 '6'

레인

2007.09.02 00:36:37

역시 늘 발빠른 프리티지우님 ㅠㅠ 이제서야 후기를 쓰려는 제가 ㅠㅠㅠ 부끄럽사와요~ 오늘 너무너무 즐거웠고~ 최대한 빨리 다시 만나요~~(사실 영화보면서, 프리티지우 목소리에 더더욱 놀랐어.....ㅋㅋㅋㅋㅋㅋ)

프리티 지우

2007.09.02 00:52:05

나도 내가 그렇게 소리를 크게 지를줄은...ㄷㄷ ㅋㅋㅋㅋ
암튼간, 우리 최대한 빨리 만나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낼 잘쉬세용 ㅎㅎㅎ

푸르름

2007.09.02 12:29:52

아름다운분들의
아름다운 만남이란 생각이듭니다.
모든일이 순조로이 잘 진행되시기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들하시기 바랍니다.

코스

2007.09.03 20:58:32

가을소풍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빠른 기분이였지만..
그날 날씨만큼은 초 가을이였어요.
다음달부터 새롭게 활동해야 할 봉사시간들이 힘들겠지만
가을소풍 날 기억만큼이나 좋은 시간들로 기억 돌것이라 확신해 봅니다.
그동안 언니들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어요....다음 작은사랑실천 활동일에 만나요~^^

지우히메

2007.09.06 01:06:42

정말 잼있었던 하루 였어요. (드디어 인터넷 씁니다. 휴 ㅋㅋ)
하루종일 맛있는것도 먹고, 그리고 경치좋은 삼청각까지 가보고,
그리고 달맞이꽃님께서 프리셔서 영화도 보고.. (코스님의 비명소리가 아직도
드려요. 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우셨어요. 하하하하 ^^)
근데 마지막에 다 헤어지는데 막 울컥해서 혼났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그리고 한국에 다시 언제 들어올지 몰라서... 흑 ㅠㅠ
정말 잊지 못할 하루였어요. 다음 작은사랑 실천도 꼭 가고싶은데
참 아쉽네요.

달맞이꽃

2007.09.06 11:45:50

프리티지우 즐거웠니?
언니도 삼청각의 펼쳐진 풍경의 얼마나 눈이 부셨는지 몰라
맘 맞는 사람끼리 함게 한 나들이라 더 그럴거야
양념으로 쳐진 우리의 수다들도 한 몫 보태지구^^
나중에 단풍들면 또 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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