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터넷이 잘 안되 일본 도착해서 이렇게 후기 씁니다. ^^;;
제가 외국에 살고 있어서 팬활동을 하고 싶어도 할수가 없어서 그냥
저 혼자 지우님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지우님의 활동 공백기간동안
너무나 지우님의 소식을 듣고 싶어 찾아서 온게 바로 저와 스타지우의
첫만남이었습니다.
괜히 활동도 못할꺼 실망드리고 싶지 않아서 눈팅만 하다가 스타지우의
가족같은 분위기에 매료되 서서희 답글도 쓰고 글도 달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스타지우 멤버분들께 감사했고, 외국에 있어서
활동을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동생이 한국가는걸 포기해서 제가 대신 한국에 오게되었을때
한국에서 스타지우 멤버분들과 만날수 있을꺼라는 생각에 흥분 되었었습니다.
특히 저도 작은사랑 실천에 참여할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한국에 도착해서 간 저의 첫 작은 사랑 실천에선 전 처음으로 스타지우 멤버분들과
만난다는생각에 어떤 분들이실까, 절 어떻게 생각하실까, 작은 사랑 실천은 어떨까..
흥분되고, 떨리고, 걱정되는 마음을 안고 종묘로 향했습니다.
더운 날씨에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 달려가서 만났던 코스님, 송파언니님, 연진님, 프리티 지우님, 레인님, 걱정도 잠깐, 저를 얼마나 반갑게 맞아주시던지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처음뵈었을때 인상이 너무 좋아서 저도 금세 몇년씩 만난분들처럼 친근했습니다.
한국에 온 저를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압구정거리까지 가보고, 맛있는것도 정말 잔뜩먹고,
정말 볼것이 많았던 동대문시장도 가보고 나중엔 괜히 저 때문에 무리하시는것 같아 괜실이
죄송스럽기까지 했던 하루였습니다.
그것도 모자라 코스님과 송파언니님, 지우님께서 겨울연가를 찍으신 남이섬까지 데려다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아직도 그 맛있었던 찰 옥수수가 기억나네요.
거기서 가람님도 만날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많이 뵐수 없었던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날도 배 터지게 먹고 아름 다운 한국의 경치를 볼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번째 작은 사랑 실천에서는 달맞이꽃님, 문형님, 그리고 현주님을 만나뵐수 있었습니다.
귀여우신 우리 달맞이꽃님, 잼있으신 문형님, 나이스 바디를 가지신 현주님 ㅋ
배식중에 소나기가 오는데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전 스타지우를 알게된걸 감사했고,
스타지우의 멤버라는게 뿌듯한 하루였어요.
소나기가 오는 와중에도 맛있게 음식을 드셔주셨던 어르신들께도 감사했습니다.
작은사랑에 빠질수 없는 멤버들의 모임에서 역시나 너무나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수 있어서 전 너무 기뻤습니다 ㅋㅋㅋ (한국 음식 넘 맛있어요~~)
그리고 지우언니에 대한 이런 저런 나눌수 있어서 참 행복했어요.
예전에는 혼자서 속으로만 좋아했는데 이렇게 지우언니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대화할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세번째 작은 사랑 실천은 정말 아쉽게도 저의 마지막 작은사랑 실천이었습니다.
그날은 더욱 장소의 여권이 좋질 않아서 힘들게 자리 이동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그곳에서 처음으로 아름다우신 꽃내음님과 사랑스런 미소를 가지신 벼리님을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날씬 그자체이시던 벼리님, 비슷한 키를 가진 저로선 참... 살빼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나더군요. ㅋㅋㅋ
저에겐 마지막 작은 사랑 실천이 될꺼라는 생각에 그리고 불편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음식을 드셔주시던 어른신들 때문에 전 마음이 참 짠했고 슬펐습니다.
하지만 그뒤에 있었던 멤버들의 모임으로 전 다시 웃음이 얼굴에서 떠나질 안았습니다. ^^
오는 도중에는 점점 저의 출국 날짜가 다가온다는 생각이 저절로 나서 행복한 감정과
슬픈 감정이 교차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마지막 작은 소풍은 많은 멤버분들과 갈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달맞이꽃님께서 올데이 프리셔서 오랫동안 같이 다닐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오전부터 푸짐하게 먹고, 제가 상상만 해보던 삼청각에 다녀왔는데요,
얼마나 아름답고, 그리고 신비롭던 곳인지 사진을 수두룩 찍었습니다.
그곳에서 멋진 경치를 보면서 꽃내음님과 달맞이꽃님, 코스님, 문형님, 연진님,
벼리님, 레인님, 프리티지우님과 같이 다음 작은실천에 대해서 진지하게
얘기도 하고, 그리고 맛있는 한국 전통차도 마실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꼭 한번 가서 저도 개인실에 한번 가서 밥상 한번 받아보고싶어요. ㅎㅎㅎ
더 있고 싶었지만 시간상 내려오고 아쉽게도 꽃내음님과 먼저 작별했습니다.
많이 뵙고 싶었는데 정말 아쉬워요. 그다음엔 영화를 보러 갔는데요,
가기전에 먹었던 지포튀김이 지금도 막 땡깁니다. ㅋㅋ
디스터비아라는 영화를 보러 같는데 전 두번째 보는거라 괜찮았지만
옆에서 절 꼭 붙들며 영화를 보신 코스님이 얼마나 귀여우시던지.. ㅎㅎㅎ
시간이 늦어서 연진님과 문형님, 레인님, 그리고 프리티지우님과 먼저 작별했는데,
그때서부터 서서히 아 이젠 못보겠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에 울컥했습니다.
네분을 보내고 달맞이꽃님과 코스님, 그리고 벼리님과 남대문 시장을 갔는데요,
거기서 먹었던 떡볶이가 참 맛있었어요.
먹는 것도 잠시, 달맞이꽃님과 코스님과 작별하는데, 눈물이 울컥, 참느냐고 힘들었었습니다.
작별하기가 너무나도 속상하고 아쉬워서 자꾸 차 타시는 곳에서 서성이다가 벼리님과 같이
두분을 보내고 남대문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벼리님 덕분에 기분이 나아져서 안경도 맞추고, 같이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속터미널역에서 전 먼저 내려 벼리님이 가시는 모습을 끝까지 보다가 혼자 집에
돌아오는데 사실 참았던 울음을 그제야 터뜨렸습니다.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픕니다. 또 다시 뵐수 있겠지만 스타지우 멤버분들께서 만들어주셨던 추억이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워서 오랫동안 못뵌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특히 코스님, 저 챙겨주시느냐, 홈피 관리 하시느냐, 일본 미팅 갔다오시느냐
너무나 수고가 많으셨어요. 코스님의 열정에 저 정말 감동했습니다.
한국에 있는동안 가족같이 아껴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뵈었던 모든 멤버분들께 제가 받은 사랑 그걸 제대로 보답하지 못하고
이렇게 빨리 출국해서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저에게 평생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스타지우 여러분~ 싸랑해요!!!!! ^^
p.s. 여러분의 사랑덕에 저 5킬로 쪄갑니다..ㅋ (엄마가 살빼고 돌아오라고 하셨는데 공항에서
못본척 하시면 어떡하죠? 하하하하하하하 ^.~ )
댓글 '10'
코스
헉..글을 올린 시간이...그렇게 늦은시간까지 잠도 안자구,,뭐하시는거야요~^^
달맞이꽃님,연진님,~^.~
지우히메님은..케네다로 돌아가기전 일본에서 4일간 경유한 뒤
8일날 케네다로 돌아간다고 합니다.아마도 지금쯤...일본에서 론도 촬영장소를
찾아다니느라..도쿄시내 곳곳을 지하철과 걸어다니는데 많은 시간을 쓸것 같습니다.지우히메님..후기를 읽으면서...^^
우리 서로 짧은시간에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유쾌,상쾌한 지우히메님 성격 덕분에 함께 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우리들도 많이 보고싶을꺼예요~~~!!^^
그럼...일본에서 보내는 시간들 건강하게 잘지내구요.
좋은추억 많이 만들면서,..케네다에 무사히 잘~돌아가세요.
그럼..앞으로 스타지우에서 자주 뵈어요~~~!!!^.~
달맞이꽃님,연진님,~^.~
지우히메님은..케네다로 돌아가기전 일본에서 4일간 경유한 뒤
8일날 케네다로 돌아간다고 합니다.아마도 지금쯤...일본에서 론도 촬영장소를
찾아다니느라..도쿄시내 곳곳을 지하철과 걸어다니는데 많은 시간을 쓸것 같습니다.지우히메님..후기를 읽으면서...^^
우리 서로 짧은시간에 많은 추억을 만들었네요.^^
유쾌,상쾌한 지우히메님 성격 덕분에 함께 한 시간 즐거웠습니다.
우리들도 많이 보고싶을꺼예요~~~!!^^
그럼...일본에서 보내는 시간들 건강하게 잘지내구요.
좋은추억 많이 만들면서,..케네다에 무사히 잘~돌아가세요.
그럼..앞으로 스타지우에서 자주 뵈어요~~~!!!^.~
모처럼 고국 나들이 비가 많이 오는 우기때라 걱정했는데 히메님 글 보니
너무 즐겁게 잘 지내다 간 것 같아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네요
사실 우리는 특별한 팬덤의 인연들이라 남다른 묘한 가족애가 있어요
이쁜 거 있음 주고 싶구 맛난거 있음 사주고 싶고 그냥 예전처럼 오래도록
안 사이들 처럼 편하고 만나면 즐겁고 주제 하나만으로도 행복하고 신나지요..
게시판에서 아이디 하나로 소통한 것 뿐인데 만나면 하나도 낯설지 않은 것이
그 증거구요
그 중심에는 지우님이 딱 버티고 있어서 그럴거예요..그쵸?
달언니도 히메를 만나서 많이 반가웠고 즐거웠어요
바쁘다는 핑계로 시간을 많이 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지만 ..
늘....행복하고 건강하고 5년마다 약속한 고국나들이 다시한번 생각해 봐요
3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