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배용준’ 에 이은 출연료 2위는 ‘4000만원’ 최지우
일간스포츠 | 기사입력 2007-09-13 11:06 | 최종수정 2007-09-13 11:07
[JES 이동현] '욘사마' 배용준이 MBC TV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박경수, 연출 김종학)에서 총액 50억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출연료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뒤를 잇는 2인자가 누구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용준은 '태왕사신기'의 계약을 회당이 아닌 총액 기준으로 했기에 다른 연기자들과 비교가 어렵다. 그러나 굳이 이를 회당으로 환산하면 2억원이라 할 수 있기에 다른 연기자들의 회당 출연료와 비교가 가능해진다.
최근 1~2년 사이 스타급 연기자의 출연료가 급상승하면서 그동안 고액 출연료의 지표로 여겨졌던 '회당 2000만원'을 넘어선 연기자도 다수 등장하고 있어 2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 연기자 출연 계약이 기본적인 출연료 외에 해외 판권과 MD사업을 위한 초상권 등을 포괄한 계약으로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어서 단순 출연료의 비교는 어려운 실정. 그래도 이를 종합해 보면 회당 4000만원 수준에서 2위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1위인 배용준과 비교하기엔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회당 4000만원 수준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타는 박신양·이정재·최지우 등이다. 박신양은 SBS TV '쩐의 전쟁'에서 기본 출연료로는 회당 3000만원 수준을 받았지만 기타 부가적인 계약을 통해 회당 4000만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재와 최지우는 MBC TV '에어시티'에서 회당 4000만원 가까운 금액을 받았다. '지우히메' 최지우는 명성만으로 작품의 해외 판매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일종의 비지니스 파트너 자격을 인정 받은 개런티라 할 수 있다.
이들 뒤를 잇고 있는 스타로는 고현정·차태현·장진영·송일국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최근 출연작인 MBC TV '히트', KBS 2TV '꽃찾으러 왔단다', SBS TV '로비스트' 등에서 회당 3000만원 안팎의 출연료를 받았다. 현빈은 KBS 2TV '눈의 여왕'에서 회당 2500만원을 받아 동년배 스타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SBS TV '연애시대'의 감우성·손예진은 나란히 회당 2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애시대'의 영상을 일본 CF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추가적인 개런티가 발생해 회당 5000만원대의 소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감우성과 손예진도 2위 그룹으로 손색이 없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esnews.co.kr]
일간스포츠 | 기사입력 2007-09-13 11:06 | 최종수정 2007-09-13 11:07
[JES 이동현] '욘사마' 배용준이 MBC TV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박경수, 연출 김종학)에서 총액 50억원 이상의 천문학적인 출연료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뒤를 잇는 2인자가 누구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용준은 '태왕사신기'의 계약을 회당이 아닌 총액 기준으로 했기에 다른 연기자들과 비교가 어렵다. 그러나 굳이 이를 회당으로 환산하면 2억원이라 할 수 있기에 다른 연기자들의 회당 출연료와 비교가 가능해진다.
최근 1~2년 사이 스타급 연기자의 출연료가 급상승하면서 그동안 고액 출연료의 지표로 여겨졌던 '회당 2000만원'을 넘어선 연기자도 다수 등장하고 있어 2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경쟁도 치열하다.
최근 연기자 출연 계약이 기본적인 출연료 외에 해외 판권과 MD사업을 위한 초상권 등을 포괄한 계약으로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어서 단순 출연료의 비교는 어려운 실정. 그래도 이를 종합해 보면 회당 4000만원 수준에서 2위권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1위인 배용준과 비교하기엔 초라해(?) 보이기도 한다.
회당 4000만원 수준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스타는 박신양·이정재·최지우 등이다. 박신양은 SBS TV '쩐의 전쟁'에서 기본 출연료로는 회당 3000만원 수준을 받았지만 기타 부가적인 계약을 통해 회당 4000만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재와 최지우는 MBC TV '에어시티'에서 회당 4000만원 가까운 금액을 받았다. '지우히메' 최지우는 명성만으로 작품의 해외 판매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기에 일종의 비지니스 파트너 자격을 인정 받은 개런티라 할 수 있다.
이들 뒤를 잇고 있는 스타로는 고현정·차태현·장진영·송일국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최근 출연작인 MBC TV '히트', KBS 2TV '꽃찾으러 왔단다', SBS TV '로비스트' 등에서 회당 3000만원 안팎의 출연료를 받았다. 현빈은 KBS 2TV '눈의 여왕'에서 회당 2500만원을 받아 동년배 스타 중 최고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SBS TV '연애시대'의 감우성·손예진은 나란히 회당 2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연애시대'의 영상을 일본 CF에 사용하는 조건으로 추가적인 개런티가 발생해 회당 5000만원대의 소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감우성과 손예진도 2위 그룹으로 손색이 없다.
이동현 기자 [kulkuri7@jesnews.co.kr]
다른 연예인에 대해서 아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