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최지우가 일본 인기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게스트들로부터 연방 러브콜을 받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은 한류스타 최지우가 오는 10월9일 방송되는 일본 후지TV 인기 버라이어티 토크쇼인 '산마노만마 2007'에 출연한다고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최지우가 '산마노만마'의 진행자인 인기 코미디언 아카시아 산마에게 "만나고 싶었다"고 말하자 아카시아 산마 역시 이에 화답하며 휴대폰 번호를 묻기도 했다.
이어 "사랑해요"라며 최지우에 대한 애정을 연방 드러냈다.
또 함께 출연한 배우 겸 코미디언 오카무라 타카시 역시 "당신을 좋아한다"며 최지우에게 미소를 보냈다.
최지우 日 최고 코미디언과 만났다
독신남 산마와 오카무라의 구애작전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최지우(32)가 일본의 인기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최지우가 다음달 9일 방송되는 후지TV의 '산마의 산마스페셜 2007'의 녹화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코미디언이자 방송 진행자인 아카시야 산마(明石家 さんま, 52)가 "산마 씨를 보고 싶어서 왔다"는 최지우의 말에 더욱 들떠 전화번호를 묻자 최지우는 번호를 적은 종이를 전달했으며, 이에 산마는 토크쇼를 펼치는 과정에서 '사랑해요'를 연발했다고 덧붙였다.
그 후 일본의 대표적인 코미디 콤비 '나인나인'의 오카무라 다카시(岡村隆史, 37)가 합류해 "당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한다. 이어 "가장 부자는 나"라고 자랑하는 산마와 "많은 사람들로부터 축복 받을 수 있다"고 접근하는 오카무라 두 사람의 구애작전이 펼쳐졌으며, 이에 대한 최지우의 답변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gounworld@yna.co.kr
기사 프로그램을 찍었던 때 지우님 모습입니다^^
그 프로에서 지우님이 어떤 토크를 했는지 궁금해서
방송이 너무 기다려집니다.
빨리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