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OW HP~

WOWOW를 보시는 여러분
최지우 입니다.
드라마 에어시티 꼭 봐주세요.








~KEJ Vol47~

드라마 "에어시티"는 서울 인천국제공항 전면 협력으로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자됐던 작품.
장대한 스케일로 진행됐던 촬영도 화제로 되고 이 드라마 주제가 "할달" 을 부르는 사람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올라오고 있는 동방신기이다.
드라마의 무대는 한국 하늘의 현관이라는 서울 인천국제공항.
그 공항연연본부의 새 실장에 됐던 한도경(최지우)은 프랑스에서 자라서 5개국어를 말하는
미인 엘리트.
같은 시기에 인천공항지국에서의 근무를 시켰던 국가정보원 김지성(이정재)과 함께 밀수나
여권 위조 등 범죄로부터 공항을 지키려고 분투한다.
처음에는 대립했던 도경과 지성이지만 협력해서 일을 하니까 조금씩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서...
도경의 소꿉친구 운영본부 상황관리팀 팀장 강하준(이진욱)이나 지성의 엣날 애인으로 공항근무
의사 서명우(문정희)도 포함했던 복잡한 삼각관계가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드라마의 예고편과 주제가 "할달"을 부른 동방신기의 메세지 영상으로 시작됐던 기자회견에서
최지우는 "뵙게 돼서 너무 반갑습니다.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오랫만에 일본 방문했던 감상을 말했다.

"나에게는 천국의 계단 이후 4년만의 드라마 출연이었습니다. 그거 만큼 작품을 선택하는 시간도
걸렸습니다.
어떤 작품에 출연할까 신중하게 고민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메로드라마, 라브스토리
이미지가 강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은 남성에 의지하는 여성이 아니라 잘 자립하고 당당한 여성
역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라고 4년만의 드라마 복귀 작품에 에어시티를 선택했던 이유를 말했다.

또 "이번 역은 나에 비슷한 점보다 다른 점이 더 많았습니다. 도경이라는 여성은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걸 갖고 있는 여성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는 도경처럼 엘리트도 아니고 5개국어도
못합니다" 라고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역과 자기 성격을 비교해줬습니다.

그리고 "고생 이상에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편소 일반 사람들이 쉽게 들어갈 수 없는 활주로까지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항을 소재로 드라마가 제작됐던 것도 한국에서 처음이었습니다.
다만 공항의 촬영으로 제일 힘들었던 점은 동시녹음이 필요한 경우로 비행기의 이착륙 등의 소리가
들어가서 촬영이 늦게 되거나 또 관광객이 많은 때는 교통정리를 하는 것에 품이 들거나 했습니다"
라고 공항을 무대로 한 작품만의 이야기도 말해줬다.

"오늘 제1화를 봐주셨습니다만 정말 스케일이 큰 드라마입니다. 인천공항의 여러 곳에서 촬영했습니다.
이런 형식의 촬영은 한국에서 처음입니다. 공항 내부를 볼 수 있는 것도 좋고 공항에서는 평소
우리가 모른 곳에서 사건이나 사고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 것도 그리게 되고 있으니까 꼭 1화부터
16화까지 놓치지 마시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작품으로 여러분을 뵙게 지금 작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에는 일본 팬클럽이
생기고 공식 사이트도 오픈할 예정입니다. 다음에는 사이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기대해주세요" 라고 앞으로 예정을 말했다.

또 "오랫만의 드라마 촬영 현장이었으니까 너무 긴장했습니다. 가끔 실수해 버린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스피드가 있는 것은 긴장감을 갖을 수 있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라고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 스피드가 다른 것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정재씨와는 이 드라마로 처음 공연했습니다. 원래 아는 사람이라서 촬영 현장에 가면 곧 친하게
됐습니다.
연기도 호흡은 잘 맞았습니다. 배우로서는 이정재씨가 선배이니까 다양한 면으로 도와주셨습니다"
라고 이정재와의 공연에 대한 감상을 했다.

최지우는 "어렸을 때는 터프하고 강한 남성이 좋아했지만 조금씩 나이가 드니까 부드럽고 포용력이
있는 친구처럼 남성에 끌립니다" 라고 말하고 이정재가 연기하는 강하고 쿨하고 터프한 남성과
이진욱이 연기하는 곱고 포용력이 있는 남성의 어느 타입이 좋아하냐고 하는 질문을 잘 대답하는
장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