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번째 작은사랑 봉사 후기입니다

조회 수 3256 2007.11.21 22:37:11
달맞이꽃
안녕하세요....스타지우 가족여러분

오랜만의 작은사랑 후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건강들 하시지요 ...김장은 하셨구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월동 준비로 우리 주부님들은 많이 바쁘실거예요
저도 이달 말쯤에는 김장을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
사당에 있는 보육원에서 봉사 첫날을 맞이했습니다
오늘 저희들이 준비 할 것은 3시에 먹을 보육원 식구들의 간식이라  
우리 스타지우 가족들이 일찌감치 서둘러 시장을 보았습니다
떡볶이 떡은 오리엔테이션 있던날 미리 맞춰 두었구요
낯설은 부엌에서 일을 하려니 겁나고  서툴었지만,  
일을 무서워 하지 않는 코스님 덕분에 두개의 큰 솥에 만들었던
떡볶이가 보기좋게 너무 먹음직스럽게 완성 되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110분의 떡볶이 외에도 보육원에서 찐빵과 단감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주방은 저와 코스님이 맡았구요
송파님,꽃내음님, 문형님,  연진님, 벼리님,
그리고 대만에서 오신 팬분이 내일 있을 보육원 김장 준비 도와주셨습니다
같은날 수방사 군인들도 보육원내 대청소와  김장독을 묻어 주시는 등...
매우 추운날씨에 조금은 쓸쓸하게 느껴졌던 곳이였는데...
오늘처럼 사람이 많이 붐벼야 보기좋고 훈훈하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었습니다

저와 꽃내음님은 4시쯤에 먼저 집에 왔는데 남은 우리 가족들이 늦게까지 김장 준비와
저녁준비를 해 주시고 오셨다는군요
우리가족들은 점심도 거르고.....  많이 시장들 하셨을 텐데요
꽃내음님,송파님,코스님,문형님,연진님, 벼리님,
그리고, 대만의 prettyjiwoo 멤버 진님~ 처음 참가하신날인데...
한국의 김장 무우채를 써는 일을 하셔서..며칠간 손목과 팔이 꽤 아프실꺼예요.
모처럼 한국 여행중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랜만의 봉사라 그런지 많이 허둥대고...
아이들과 눈길 한번 못 마주치고..따뜻한 맘 한번 전하질 못하고 돌아온 아쉬움이 큽니다.
앞으로 보육원 활동이 적응이 되면 아이들과도 많이 친해져야지..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작은사랑실천 현장활동에 대한 많은 기대도 갖게되네요.

이렇게...함께 해준 가족들의 많은 노력으로..
83번째 작은사랑실천 봉사도 무사히 잘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후원해 주시는 님들...먼길 마다 않고 달려와
힘든시간 함께 해주시는 님들께 너무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다음 달 12월은 두번의 활동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매달 한번씩 진행하는 첫번째 활동일은 간식과 저녁식사 준비등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활동일은 2007년을 보내는 마지막달이라니까..
매달 참여하는 활동봉사일과는...다르게 진행할려고 합니다.
최지우씨를 좋아하는 해외팬들과 함께 특별메뉴,선물등을..준비해서..
보육원 가족들에게 지우씨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전하는 활동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작은사랑실천 활동장소에는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기다립니다..
최지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많은 참석은 봉사현장에 좀 더 큰 도움을 드릴수있습니다.
부디...여러분의 관심어린 큰 사랑이 함께 해주길 바랍니다.


날씨가 매우 추워졌습니다...아침저녁 날씨 차이도 큰 환절기입니다.
주부님들..김장들 맛있게 담구시고..우리 가족들 감기 조심 하시구요...건강에 유의하세요.


댓글 '11'

★벼리★

2007.11.22 01:07:39

언니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바쁘게 봉사를 하는 바람에 병이나 안나셨나 모르겠어요..^^;;

푸르름

2007.11.22 12:29:53

우리 님들의 숭고한 사랑에 감동받아 눈시울이 뜨끈해집니다.
수고들 많으셨읍니다.

카라꽃

2007.11.22 12:52:07

달맞이님,코스님 또 여러식구분들 너무수고많으셔네요.
님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울식구들의마음도 함께 따뜻 하게 만드어주시는거아시는지....
늘 감사한마음으로 게시판을 들여다보고있답니다.

이경희

2007.11.22 13:09:25

봉사에 참여하신 분들 모두 너무 수고 하셨어요^^
날씨가 많이 춥고 눈까지 내렸다고 하던데 봉사하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간식~보육원 가족들이 너무 맛있게 드셨을거예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지닌

2007.11.22 17:28:09

봉사활동은 보는이로 하여금.. 훈훈한 마음을 갖게합니다.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봉사활동으로 스타지우가 더욱 빛나느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코스

2007.11.22 19:52:27

달맞이꽃님...아픈 손목을 괜찮습니까??
그리고..몸살 안나셨는지요..아픈 손목으로 일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오늘 무지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요..^^
우리 서로가 많은 식구들 식사준비와 뒷정리 하는일에 익숙하지 않고..
처음이라서 더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적응이 된다면 지금만큼은 힘들지 않겠지요.
그래도...성공된 떡볶기 맛을 생각하면 할수록..
넘 신기하고 흐믓한 마음에 몸은 힘들었지만...
작은사랑실천 새로운 현장 활동이 끝난 후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서 나오는 제 발걸음이 가볍고..기분이 좋아지는 코스랍니당~
이번...앞으로 봉사활동이 간식과 식사 준비등...많은 양의 음식을 다루는
조금은 어려운 일이 걔속되겠지만 저는 달맞이꽃님이 함께 해 주시기때문에
그리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달맞이꽃님...많은 집안일 건강 살피시면서
천천히 하시고..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레인

2007.11.22 21:57:27

달맞이꽃님,그리고 봉사활동에 가신 모든 우리 가족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수업하면서 봉사활동 하고 계실꺼 생각하니까, 수요일이 참 길더라구요. 비록 요번에 참여는 못했지만, 꼭 시간이 나서 참여하고 싶네요. 정말 늘 너무너무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손목 아프신꺼 빨리 나으시구요. ㅠㅠ 오늘 어머니가 김장하시는거 도와드리는데 그것조차 힘든데 ㅠㅠ 정말 다음엔 꼭 수업이 없길바라며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현주

2007.11.23 11:25:35

사진으로만 봤어도 떡볶에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또 원래 코스님이 요리 잘하시잖아요.. 달맞이꽃님 음식은 먹어보질 못해서....^^
종로 봉사활동이 끝나면서 우리와 연을 맺을 곳이 또 있을까 싶었는데...
이쁜 아이들이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군요~ 더 좋은 거 같아요~
앞으로도 할일이 더 늘어서 바빠지겠지만 잘하실거예요~ 워낙 부지런한 분들이시니...
감기 조심하시구... 건강하세요~

saya

2007.11.23 11:55:02

달맞이꽃님 잘 지내시죠?^^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모두 분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처음이라서 너무 힘든 시간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푹 쉬세요~
항상 우리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도 일본에서 마음만 보낼게요~^^

따뜻한햇살

2007.11.23 15:43:51

후기와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정말 따뜻해 지는 기분 입니다.
참여할 수 없었지만...봉사활동 하신 분들에게
무한의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짝짝~~~~~~~
푹 쉬시구요...건강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프리티 지우

2007.11.24 15:17:52

달맞이꽃님~~그리고 우리 가족님들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처음하는 일이라 쉽지 않으셨을텐데..몸살은 안나셨는지...
다음엔 저도 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주말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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