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시티16회(2)~ ‘마지막 이야기’

조회 수 5236 2007.11.22 17:32:03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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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들고 들어오던 도경씨..지성씨의 오열하는 모습에.....
아!! 드디어 올것이 왔습니다. 꽃과 함께 도경씨 맘도 낭떠러지로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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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그와도 만날수 없는.. 이별이 예감 되고..
흐르는 눈물을 감출길 없어.. 달리고..달려봅니다.

하준의 사랑~ ‘초월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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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가 아프면.. 나도 아픕니다.
그여자가 슬프면.. 나도 슬픕니다.
그녀가 기뻐하면.. 나도 기쁩니다.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라면..뭐든지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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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녀의 이잔인한 운명에..
나는 그녀를 위해 아무것도 할수없음이..내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우리..실장님..내일도..모래도..바쁘네..다행이다.”
하준씨의 이 독백이 또한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지성의 사랑~ ‘고통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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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섭습니다. 그리고 나는 비겁합니다.
옛사랑의 양심의 가책때문에.. 어쩌면 나는 도망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나의 고통은.. 이런 내 맘으로는..절대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 줄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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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녀앞에 나타나..고통스런맘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용서도 구할수없는 초라한 내모습..나는 행복할 자격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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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나를.. 과연 그녀는 이해해 줄수 있을것인가??
그래도 나는 그녀를 사랑합니다.

도경의 사랑~ ‘아픔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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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시작한 사랑..그러나 그사람은 나보다 더 가슴 아플것이기에..
그사람을 잡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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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를 보낸다는것은..내마음을 허공에 던지는것과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러야..그상처가 치유될수 있는건가요??
그러나 사랑은 희망이지..포기가 아니므로..
나는 기다립니다..그가 다시 돌아올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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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가는 마지막 그의 모습.. 한번만이라도.. 급한 걸음으로 애써 찾아 보지만..
이제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준씨의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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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자식.. 넌 처음부터 재수 없었어..
누가 가지 말래? 나두 너 싫어...그래도 인사는 하고 가야할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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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한테 이런 말까지 해야 돼냐?!!!
이렇게 떠나서 미안하다. 나  잊어버리지 말아라. 다른 남자 만나지 말고 나만 기다려라.
말을 하고 가야 할거 아냐..!!

이런말 하는 하준씨도 마음이 아픕니다.
하준씨~~ 정말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 아는.. 멋진 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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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아... 그러지마...”
(말없이 떠나가는 그의 마음은 오죽 하겠니?!)

‘이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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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많지만..할말이 많기에.. 말할수 없는 침묵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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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씨.. 도경씨를 보니..말할수 없는 아픔이..파도처럼 밀려 옵니다.
마찬가지로 맘 아프신 도경씨..차마 지성을 바라보지도 못하고..
그렇게 아프게..아프게..서 있는 두사람..아!! 보는 우리도 가슴 아픕니다.

지성씨..떨리는 목소리로..어렵게 하는 말..
“나.......이해 해줄수 있어요??!!”
이한마디..그러나 너무 많은 의미를 갖고 있는것 같아서..
많은 말보다..더 애처럽습니다
(지성씨 식의 고백.. ‘사랑합니다’’정말 미안합니다’’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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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씨.. 참을수없는 눈물.. 머리만 끄덕입니다.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는 내 맘을 너무나 잘알고 있기에...

(도경씬.. 이해해도.. 그러나 우리는 이해 못합니다. 국정원까지 포기 하면서..
결혼까지 결심한..사랑하는 사람에게..헤여짐의 이유가 그어떤것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흑색요원은 그 누구에게도 말해선 안된다 하더라도..
어떻게 사랑하는 여자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날수 있단 말입니까??)

“고마워요.” “미안해요 울면 안되는데..”
이것이 우리를 슬프게 했던 두사람의 마지막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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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손을 언제 또 잡아 볼것인가?? 그리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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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눈물..누구때문인가요?? 너무나 애처러운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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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씨 마음은 천근 만근이되어...맘속엔 소낙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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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헤여져야만 하는 순간이 닥아 왔습니다.
지성씨의 떨리는 손이 도경씨 어깨를 잡아주고..
‘잘있으라’는 한마디보다 더 슬픈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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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 그의 모습을 배웅하러 나오신 도경씨.....
이별은 슬프지만..이별이란 다시 만남의 약속이므로..
희망으로..그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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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아..!! 다시 만날때까지..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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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인천공항은 모든것이..예전의 모습들처럼 비쳐지고..
오늘도 도경씨는 변함없이..케리어우먼답게..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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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맞이하는 공항.. 그흐르는 사람들의 물결속에서..
마지막 도경씨의 나레이션으로 ‘에어시티’의 대장정의 막은 내려집니다.

‘떠나간 사람아..이행복한 기다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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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은 만남과 이별이 넘쳐 나는 곳에서
한사람을 만나...사랑했습니다..!!
그리고..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이별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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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날 때마다 마음을 실어 보냅니다. 어딘가에 있을 그사람도
비행기를 볼때마다 제 생각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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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고통이었지만 누구를 기다리는게 행복일 수도 있다는..걸 공항에서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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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경실장님  터미널에서 호출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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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든든한 하준씨..끝까지..우리 도경씨 옆에서.. 굳게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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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씨의 희망찬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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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차게 걷는 도경씨 모습.. 엔딩입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로 ‘에어시티’는 아쉽게 끝나버리고..
우리는 지금..지우님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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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뒷북치듯 쓴 허접한 저의 ‘에어시티’리뷰를
봐주신 모든 스타지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댓글로 격려해주신 모든 팬님들~~~ 특히 운영자 코스님~ 이경희님~
님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끝까지 올수 없었음을..솔직히 고백합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10'

코스

2007.11.22 19:22:26

지닌님~~ 이제 에어시티 마지막 리뷰인가요..
에어시티 마지막회를 보낼때와 같은마음으로 아쉬움이 크네요.
지닌님이 보여주신 다시보는 "에어시티" 리뷰 꾸며가는 이야기 구성에 맞는
사진을 넣기위한 영상 캡처까지 너무나 힘든 작업이였습니다.
그런 작업의 시간들이 매우 힘들다는 걸 잘 알고있기때문에
지닌님의 정성에 두배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읽곤 했습니다.
요즘은 사이트에 게시물이 많이 없는 분위기가 지속될때가 많잖아요.
지난 지닌님의 16회[1] 리뷰를 보면서..
경희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지닌님 글이 이제..16회 마지막을
남겨놓고 있는데...앞으로 더..지닌님의 글을 볼수없게 될까봐...
경희님과 서로 아쉬운 마음으로 많은 걱정을 나눈곤 했었습니다.^^
지닌님...우리가 그런 걱정을 할 만큼...
그동안 지닌님 에어시티 리뷰라는 게시물이 스타지우 사이트를
가득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에어시티 리뷰 16회...힘든 작업시간을 즐겁게 해주셔서...읽는 저희들도
무척 행복했구요.정말 많은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큰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또 다른 좋은 글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닌님의 글을 사랑한 우리는...지닌님의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수고에 즐거웠습니다..올 겨울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 보내시고..
우리 자주 뵈어요...^.~

2007.11.22 23:17:42

마지막 리뷰라서인지 아쉬워요.
그동안 지닌님 리뷰보면서 감상 잘했습니다.
요즘 지우님이 나오시면 했던 다른 L 드라마를 보니
지우님의 에어시티 선택이 훨씬 좋았습니다.
지닌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Fan

2007.11.23 11:43:00

지닌님 그동안 지닌님 캡쳐보면서 에어시티없는 주말의 허전함을 달랜 것 같네요...ㅋㅋ 마지막 캡쳐를 보니 드라마 엔딩때의 아쉬움이 또 다시 전해져 와요...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지무지 재밌었어요!!

이경희

2007.11.23 12:04:26

지닌님 너무 아쉬워요~~~~
덕분에 에어시티 정말 재미있게 다시 볼수 있어서 좋았구요
지닌님의 정성과 수고가 가득 들어가 있는것을 알기에 더욱더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멋진 글로 게시판을 가득 채워주셔서 항상 든든했었는데 이렇게 16회가
끝나고 보니 많이 아쉽네요~
지우님의 다음 작품때도 지닌님의 멋진 리뷰 다시 부탁드립니다~
지닌님 감사합니다^*^

현주

2007.11.23 14:57:43

그들의 이별을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비행기가 날때마다 마음을 실어 보낸다는 도경의 마음을..지성은 이제쯤은
받음 마음이 무거워 돌아오지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지니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다시한번 돌아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다음엔 어떤 선물을 들고 오실지..기대할께요~~ ^^

mikan

2007.11.23 17:31:30

지닌님, 드디어 최종회이네요.
매우 능숙한 묘사로, 언제나, 감탄해서 읽혀 주셨습니다.
정말로 많은 노동력, 고마웠습니다.
이 최종회는, 2명이 매운 마음에 가슴이 아파지고, 몇회라도 몇회라도 보는 때마다 눈물 지어버립니다.
지금도 지닌님의 이 문장을 읽고,또 눈물이 나와버렸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늘밤 8시부터, 제9화와 제10화가 방송됩니다.
좋은 솜씨입니다. 점점 재미있어져 왔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번역(자막)이 딸려 있으므로, 내용을 앞에서, 보다 깊이, 보다 좋게 관상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녹화하고, 그것을 시간의 여유마저 있으면 되풀이해 보아 있어요.
지우님의 (한실장의) 아름다운, 멋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 지금 제일이
즐거움입니다.
할 수 있다면, 이런 멋있는 사람의 곁에서 함께 일하고 싶을 만큼입니다!!!
(유감스럽지만 불가능합니다만 (T_T)
라고 하는 것이어서, 나의 지금의 생활은 AIR CITY중심이 되어버렸습니다.

에어팬

2007.11.23 18:18:09

지닌님 글을 읽으니 드라마보다 더 슬프네요.
영상으로 보는것과 다른감명을 주는 리뷰 재미있었어요.
후반부의 에피소드들만 같았다면 대박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큰 작품입니다.
시즌 2는 물건너 간건가요?
지닌님 다른작품 리뷰로 다시보기를 기대합니다.
그동안 수고 하셨어요.^^

2007.11.24 00:01:48

디씨에서 <2007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는? > 설문조사

target=_blank>http://poll.dcnews.in/dcnews/poll/poll_result.php?key_poll=232

푸르름

2007.11.25 11:14:40

아픔,,슬픔,,기쁨,,행복을 함께 나눌수있는 진정한
하준의 사랑을 몰라주는 도경이 정말 밉다,,,,,미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알찬 복습시간 즐거웠구요,,,,,,,,,,
아쉬움과 허전함은 다음으로 기약할수밖에 없겠지요
지닌님 감사했읍니다.
행복하세요..^ㅇ^

에어시티

2007.11.25 19:26:07

끝에가서 너무 서둘러 끝낸 분위기라
아쉬웠던 작품이지만
일본 사이트를 둘러보니 일본 방송분위기가
좋은것갇아 다행입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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