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진짜 막 미친듯이 추운데,
다들 건강하시죠??
지우님이 새로 시작한 상록보육원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셨는데 늘 기회가 안 닿아서
직접 참석하지 못하셨어요.
그래서 이번에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지우언니가 보육원 아이들 모두에게
어린이 대공원에서 하고 있는
화이트 버블쇼 티켓을 쏘셨답니다..ㅎㅎ
저도 어쩌다 보니 따라가서
아이들 사진 많이 찍어주고 왔는데,
나중에 개인적으로 뽑아서 갖다주려구요^^
화이트 버블쇼는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재밌더라구요.
비누방울과 빛이 혼합된 쇼인데
되게 멋있었어요..^^
그리고 죠기 사진에서 팬양씨와 함께
조카 역할을 보육원 아이 중 하나가 직접
하기도 했구요, 아이들 열명이 들어가는
커다란 비누방을 만들기에서도 참여했답니다.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즐거워지더라구요^^
지우언니의 예쁜 맘 덕분에
아이들 정말 즐겁게 잘 놀았습니다.
날씨가 킹왕짱 춥지만 지우언니의 좋은일로
조금이나마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
버블쇼 진행하는 내내 아이들의 탄성소리와 함께 흥겹게 즐기는 모습을
지켜보는 우리들도 마음에 훈훈함과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마도..보육원 아이들은 오늘부터 비누방울 놀이에 푹 빠질것 같은데요..ㅎㅎ
좋은 프로그램을 잊지않고 아이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준 지우님~
지우님의 따뜻한 사랑의 나눔으로 행복한 시간을 갖게된 아이들 모두에게는...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