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中언론보도에 “사실아니다” 부인

[한국재경신문] 2008년 03월 17일(월) 오전 01:43




대표적인 한류스타 최지우가 지난 14일 홍콩에서 열린 명품브랜드 루이뷔통(LV) 홍콩 개장 행사 후 파티에서 술에 만취했다고 일부 중국 언론들이 악성 보도를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언론들은 최지우가 이날 저녁파티에서 술에 취해 자제력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고 16일 보도했다.

이날 파티에는 최지우와 이준기 외에도 주윤발 부부, 장쯔이, 양자경, 곽부성, 주우민, 일본의 축구스타 나카타  등등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문제가 된 보도는 얼굴이 붉게 상기된 사진과 함께 최지우가 이날 술에 만취해 자제력을 잃고 실성한 소리로 크게 웃었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최지우 측은 즉각적으로 부인했다. 즉 최지우는 "술에 취하기는커녕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다"는 것이다.

같은 날 중국 공영방송인 CCTV 인터넷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파티에는 많은 연예인이 몰려들었고, 모두 톱스타 주윤발과 기념사진을 찍기를 원했으나 주윤발은 한국 미녀스타 최지우를 만나자 마자 최지우를 끌어안고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최지우의 만취설을 주장하는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최지우는 두 볼이 붉게 상기되어 실제로 술 취한 사람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중국 공영방송 CCTV에서 공개한 사진 속 최지우는 주윤발의 갑작스런 포옹에 놀란 기색으로 V자를 새기고 있었지만 얼굴이 전혀 붉지 않았다.

일부 중국 언론들이 무슨 원인으로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최지우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를 했는지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나, 어디 가나 파파라치가 있는 것은 사실. 앞으로 행보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듯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댓글 '5'

지우홀릭

2008.03.17 12:36:17

역시 유명스타는 유명스타를 알아보는군요.. 모두 주윤발과 사진찍기 원했지만 주윤발은 최지우를 만나자마자 최지우를 끌어안고 사진을 찍었다.... 이부분 맘에드는데요.... 그렇지만 중국 파파라치들은 가만두면 안되겠네요...

달맞이꽃staff

2008.03.17 17:05:11

주윤발씨는 사진 찍을때 뒤에서 안는 버릇이 있나봅니다
함께 사진 찍는 여배우들에겐 예의가 아닌것 같습니다
이럴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착한지우

2008.03.17 17:29:36

윤발 아저씨는 반가워도 그렇치 어깨 손올리는 정도로 하시지
왜 안는데요? 지우님 난감하게시리..

푸룬

2008.03.17 18:27:22

남의나라 톱여배우를 뒤에서 껴안다니;;;참나....
자기가 뭔데 지우씨를 다짜고짜 껴안나? 그것도 뒤에서;;헐~
울지우씨 화도 못내고 진짜 난감했겠네...ㅡㅡ^

레인

2008.03.18 00:44:48

저는 주윤발님 저 사진보고 그다지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처음 사진찍는 사람하고 저렇게 하다니, 그것도 여배우인데. 저건 쫌.............................여하튼 속상한 맘뿐이라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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