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권상우가 결혼식에 꼭 오라고 했다"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7.29 11:05 | 최종수정 2008.07.29 11:11




[마이데일리 = 김미영 기자] "권상우가 결혼식에 꼭 오래요."

탤런트 최지우가 라디오에 특별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최지우는 28일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95.9Mhz)에서 예정에 없던 박경림의 깜짝 전화 통화로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됐다.

박경림은 라디오 진행 도중 "갑자기 청순한 배우 최지우가 떠오른다"며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최지우는 갑작스러운 생방송 전화 연결에도 기분 좋게 근황을 이야기하며 밝은 인사를 건넸다.


최지우는 2003년 권상우와 함께 SBS '천국의 계단'에서 아픔을 딛고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를 열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권상우가 손태영과의 결혼을 발표하자 박경림은 "권상우가 결혼해서 슬프지 않냐"는 짓궂은 질문을 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그렇지 않아도 권상우 오빠가 결혼식에 꼭 오라고 했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박경림, 권상우 등 절친한 친구들이 속속 결혼하기에 최지우 역시 결혼에 대한 생각이 남다를 터. 최지우는 "박경림에게 1년 후에도 결혼생활이 정말 행복한지 물어보고 내 결혼도 결정하겠다"며 결혼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지난 해 MBC 주말특별기획 '에어시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지우는 현재 여러 개의 드라마 대본을 검토하며 차기작에 고심하고 있다.

[권상우와의 인연을 소개한 최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미영 기자 grandm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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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별밤'서 "권상우씨가 결혼식에 꼭 오래요"
OSEN | 기사입력 2008.07.29 11:10




[OSEN=김지연 기자] 차기작 선정에 고심중인 배우 최지우(33)가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표준FM 95.9Mhz, 22:05~24:00)는 28일 방송에서 예정에 없던 깜짝 통화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진행자인 박경림이 배우 최지우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한 것.


박경림은 성시경의 노래를 들은 후 "잔잔한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청순한 배우 최지우가 떠오른다"며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갑작스러운 생방송 전화 연결에도 기분 좋게 근황을 이야기하며 밝은 목소리를 들려준 최지우는 "집에서 차기 작품을 고르느라 드라마 대본들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송주오빠('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의 극중 이름)가 결혼해서 슬프지 않냐"는 청취자의 짓궂은 질문에도 "그렇지 않아도 송주오빠가 결혼식에 꼭 오라고 하더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한 결혼계획에 대해 묻자 최지우는 "진행자인 박경림에게 1년 후 결혼생활이 정말 행복한지 물어보고 결정하겠다"고 답하며 교묘히 피해나갔다.

깜짝 전화연결로 많은 청취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자 DJ 박경림은 "앞으로도 종종 인맥이 닿는 데까지 라디오 생방송 중 전화연결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위기에 이어 30일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SS501의 김현중이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hellow082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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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권상우, 결혼식에 꼭 오라 당부"
조이뉴스24 | 기사입력 2008.07.29 11:12




< 조이뉴스24 >
배우 최지우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최지우는 MBC 라디오'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와의 전화 연결에서 "차기작 선정을 위해 대본을 검토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진행자 박경림은 성시경의 노래를 들은 후, 잔잔한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청순한 배우 최지우가 떠오른다며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갑작스런 생방송 전화 연결에도 기분 좋게 근황을 이야기하며 밝은 목소리를 들려준 최지우는 통화 당시 "집에서 차기 작품을 고르느라 드라마 대본들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지우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춘 권상우의 결혼에 대해 '송주오빠(권상우)가 결혼해서 슬프지 않냐'는 청취자의 질문에도 "그렇지 않아도 송주오빠가 결혼식에 꼭 오라고 하더라"며 재치 있게 대답했다.

결혼계획에 대해서는 진행자인 박경림에게 1년 후 결혼생활이 정말 행복한지 물어보고 결정하겠다고 유머러스하게 답했다.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최지우 "권상우 결혼식? 꼭 참석해야죠"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8.07.29 11:10 | 최종수정 2008.07.29 11:20




[세계닷컴] 배우 최지우가 오랜만에 라디오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28일 박경림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 전화연결로 깜짝 출연한 것.

박경림은 가수 성시경의 노래를 들려준 뒤 "잔잔한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청순한 배우 최지우가 떠오른다"며 즉석에서 최지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최지우는 갑작스런 생방송 전화 연결에도 반가운 목소리로 "집에서 차기 작품을 고르느라 드라마 대본들을 검토하고 있다"며 밝은 목소리로 최근 근황을 전했다.


"송주오빠(권상우)가 결혼해서 슬프지 않냐"는 청취자의 짓궂은 질문에도 "그렇지 않아도 결혼식에 꼭 오라고 하더라. 꼭 참석해 축하해 줄 예정"이라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권상우와 최지우는 지난 2003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연인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한 본인의 결혼계획에 대해 묻자 진행자인 박경림에게 "1년 후 결혼생활이 정말 행복한지 물어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깜짝 전화연결로 많은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자 DJ 박경림은 앞으로도 종종 자신의 인맥이 닿는데까지 라디오 생방 중 전화연결을 시도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이어 30일 방송에는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중인 SS501의 김현중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두정아 기자 violin80@segye.com 팀블로그 http://comm.blo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