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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의 연인' 유지태, 최지우와 생애 첫 드라마 화재


[스포츠서울닷컴 | 김용덕기자] '바람의 화원'의 후속작으로 12월 3일부터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이 제작전부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한류스타 최지우와 배우 유지태가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워킹맘'의 차예련이 유지태의 마음속 연인으로 낙점 되어지면서 2008년 최고 화제 드라마의 위용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세상 남자 99%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인 톱스타 마리(최지우)와 세상 여자 1%도 좋아하기 힘든 남자로 대학 시간강사인 철수(유지태)가 만들어갈 '꿈의 로맨스'이다.

2007년 드라마 '에어시티'에 이어 2008년 배우 최지우가 선택한 차기작 '스타의 연인'에선 한류스타인 자신의 본 모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당대 최고의 여배우 '이마리'로 분하여 화려함 뒤에 숨겨진 외로움과 한 남자의 연인이고 싶은 사랑에 대한 열망을 그려낼 예정. 연기생애 첫 드라마 출연인 배우 유지태가 그녀의 파트너이자 국문과 시간강사로 톱스타 '이마리'의 책 출간을 위한 대필작가 철수로 분한다.

'스타의 연인'은 젊은 세대라면 줄리아 로버츠와 휴그랜트 주연의 영화 '노팅힐'을, 클래식 영화를 기억하는 세대라면 오드리헵번의 '마이 페어 레이디'와 '로마의 휴일'을 떠올리게 한다. 기적 같은 큐피트의 사랑의 화살이 아니라면 생전, 한번도 만나기 힘든 세계에서 살아가는 전혀 다른 두 남녀의 사랑과 갈등을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그려내는 이런 스토리는 시대가 바뀌어도 다시 대중의 열정적인 사랑을 받는 로맨틱드라마의 원형이다.

또한 희대의 여배우였던 마릴린 먼로와 극작가 아서 밀러와의 세기의 사랑을 2008년 버전으로 재구성한 느낌도 동시에 안겨주는 '스타의 연인'은 스타와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인 소재를 보다 더 감성적이고 사랑스러운 느낌과 함께 아시아적 리얼리티를 가미하여 '가을동화', '겨울연가'등을 능가할 2008년 최고의 로맨틱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벌써부터 기대감에 설레이게 하고 있다.

'스타의 연인'이 한류 열풍의 시작이 된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를 능가할 로맨틱 드라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유는 그 두 작품을 집필하고 2008년에 '스타의 연인'을 세상에 선보이는 오수연 작가와 '겨울연가'의 히로인 최지우가 다시 만났기 때문이다.

감성 멜로의 최고봉인 오수연 작가의 로맨틱한 대사가 다시 시청자들의 감성을 설레게 할 것이 기대되는 가운데 '겨울 연가'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최지우와 배용준에 이어 또 하나의 한류스타 커플인 최지우와 유지태의 만남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전작인 드라마 '로비스트' 통해 스크린에 버금가는 화려한 스케일과 탄탄한 극의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부성철 PD가 연출을 맡아 일본 나라현과 충남 부여 등 브라운관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지역들의 평화롭고 고즈넉한 풍광을 배경으로 전혀 다른 두 세계의 남녀가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가며 진실된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감성적인 색채로 담아낼 예정이다. '스타의 연인'으로 최고의 배우들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의 대표 작가와 연출이 만나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의 연인'은 10월 5일 최지우가 분한 '이마리'의 극중 출연 영화의 포스터씬들을 촬영하며 12월 3일 첫 방송까지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극중 아시아 최고의 스타인 '이마리'와 흡사하게 한류최고의 히로인 최지우는 첫 촬영을 시작하면서 "이마리와 내가 외견상 유사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연예계 생활로 화려하고 당당한 이미지를 가진 '이마리'가 사실은 누구보다도 진실한 사랑과 이해를 기대하는 한명의 평범한 여성이라는 점이 흡사해서 정말 공감이 간다"라며 자신이 맡은 배역에 공감과 열정을 표했다.

10월 5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할 올 겨울 최고의 로맨틱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12월 3일, 첫 방영 예정이다.

<사진제공 = 모히토, 스포츠서울닷컴DB>



댓글 '2'

daisy

2008.10.11 14:07:28

잘 되길 빌고 빕니다.
울 지우님과 유지태씨 잘 어울릴듯 하지요?
스타의 연인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12월이 오면...살맛이 나겠지요?

달맞이꽃staff

2008.10.13 21:15:58

그러게요..겨울연가를 능가할 수 있는 또 한편의 멋진 드라마가 탄생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에겐 더 없는 행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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