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크리스마스는 최지우와 함께

스타의 연인'시청자에게 성탄 축하인사 보내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에 주인공 철수로 출연중인 배우 유지태가 성탄절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유지태는 23일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야간촬영을 마친 뒤 "요즘 경제가 어려워 성탄절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지만, 우리들 마음속에 사랑과 평화의 의미를 간직하고 싶다"며 "드라마 촬영 때문에 성탄절 크리스마스 파티는 극중 철수네 치킨 집에서 통닭 잔치로 하게 될 것 같다"고 크리스마스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학생시절 별명이 눈망울 때문에 루돌프였다"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 6시부터 밤 11시까지 촬영에 임한 유지태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오히려 제작 스태프를 챙겨주는 특유의 자상함을 보였다. 유지태는 "10년 만에 처음 출연하는 드라마인 만큼 신인 탤런트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와 성탄절 당일에 방송되는 '스타의 연인' 제5, 6회에서는 톱스타 이마리(최지우)가 철수에게 한 달간 계약동거를 제의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철수에게 입주과외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마리는 소속사 사무실에도 알리지 않은 채 무단가출을 하고, 성탄 전야에는 4명의 남녀 주인공(유지태 최지우 이기우 차예련)이 엇갈린 사랑이 전개된다. <사진 제공: 올리브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