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연인’ 성지루 스캔들 빅딜 카리스마 연기 눈길
뉴스엔 기사입력 2009.01.05 11:36
[뉴스엔 송윤세 기자]
배우 성지루에게 '역시 명품조연'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성지루는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 제작)에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 소속사대표 서태석으로 출연중이다. 극중 서태석은 10년 전 이마리를 스카우트해 오늘날의 톱스타로 키워낸 인물.
서태석은 이마리에 대해 애정과 반감을 모두 갖고 있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스타일. 때로는 교활한 음모도 서슴지 않는 태석의 캐릭터는 분명 악역이지만 시청자들은 그 속에 담긴 카리스마에서 성지루의 뛰어난 연기력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요즘 극중에서 '이마리 대필사건'을 언론에 흘린 장본인으로 의심받고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에 따라 스토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20여년간 배우로 활동해온 성지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예기획사 대표로 신분이 상승됐다"고 웃으며 "하지만 마리와 철수(유지태)의 만남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에게 욕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또 성지루는 "극중 태석은 결코 마리의 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대필사건에 얽힌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동안 영화 출연작에서 택시운전사(만남의 광장) 청소부(극락도 살인사건) 이발사(손님은 왕이다) 등을 맡았는데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를 관리하는 연예계 실력자로 변신한 것.
성지루는 이문식 유해진 이원종 오달수 등과 함께 '충무로의 명품 조연 5인방'으로 꼽힌다. 그 때문에 영화계에선 "성지루가 나와야 지루하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연극무대에서 데뷔한 성지루는 '연극계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극단 목화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소름 끼치는 연기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사진제공 = 올리브나인)
뉴스엔 기사입력 2009.01.05 11:36
[뉴스엔 송윤세 기자]
배우 성지루에게 '역시 명품조연'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성지루는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연출 부성철 제작)에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 소속사대표 서태석으로 출연중이다. 극중 서태석은 10년 전 이마리를 스카우트해 오늘날의 톱스타로 키워낸 인물.
서태석은 이마리에 대해 애정과 반감을 모두 갖고 있지만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냉정한 스타일. 때로는 교활한 음모도 서슴지 않는 태석의 캐릭터는 분명 악역이지만 시청자들은 그 속에 담긴 카리스마에서 성지루의 뛰어난 연기력을 실감하고 있다.
특히 요즘 극중에서 '이마리 대필사건'을 언론에 흘린 장본인으로 의심받고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에 따라 스토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지난 20여년간 배우로 활동해온 성지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예기획사 대표로 신분이 상승됐다"고 웃으며 "하지만 마리와 철수(유지태)의 만남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에게 욕도 많이 먹는다"고 밝혔다.
또 성지루는 "극중 태석은 결코 마리의 적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대필사건에 얽힌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동안 영화 출연작에서 택시운전사(만남의 광장) 청소부(극락도 살인사건) 이발사(손님은 왕이다) 등을 맡았는데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톱스타를 관리하는 연예계 실력자로 변신한 것.
성지루는 이문식 유해진 이원종 오달수 등과 함께 '충무로의 명품 조연 5인방'으로 꼽힌다. 그 때문에 영화계에선 "성지루가 나와야 지루하지 않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연극무대에서 데뷔한 성지루는 '연극계의 사관학교'로 불리는 극단 목화 출신으로 지난 2007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의 소름 끼치는 연기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사진제공 = 올리브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