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행복하네요
일주일 참 길게 느껴지고 수요일 목요일 중에 수요일 아침부터 10시가 되기전까지가
제일 행복해요 어쩌면 스연이 하기시작하는날 기다리는 시간까지가 가장 설레이고
행복한거같아요...
항상 지우언니 드라마를 보면 생긴 버릇이 하나있어요
첨부터 끝까지 마음편히 볼수 없단 거죠 매번 시계를 번갈아가면서 보게되요
지루해서가아니라
시간이 너무 빨리지나가버려서 항상 체크를 해가며 보느라구..
시작한지도 얼마 안된거같은데 벌써. 종방이 가까워지고있으니 차라리
17회를 보지 않는 이시간이 더 맘편하고 설레이고 그래지네요
차라리 기다리는 시간만큼 마음데로 생각하고
마음데로 내 방식대로 해석하며 17회를 상상할수있으니깐요..
앞으로 4회남았는데 이번주가가면 정말 남은회라곤 2회 ....
지우언니가 자주볼수있는 사람이아니니까 다작을 하는 배우도 아니고
그렇다보니 벌써 지우언니나이도 30대중반... 믿겨지지가 않아요
제가 지우언닐 첫사랑때부터 좋아했는데 20대 초반이엇던지우언니.
스연이 끝나는것도 아쉽지만
지우언니의 드라마를 또 한동안 못볼거란 생각에.. 가슴이 저며오도록
슬프네요.. 또 일년을 기다려야하나..? 아님 좀더 빠른시간에
새로운 작품에서 볼수있을까...?란 생각에...
다른드라만 보지않고있어요... 지우언니 드라마마 설레이고 기다려지네요
늘.. 그래왔듯이. 어느드라마건 지우언니드라마만큼 설레이지도 않은데..
떠나보내려면 굉장히 맘 아플거같아요...

그냥.. 이번주가 17회 18회 나간다니까 마음이.. 그래서요.. 주절대봤어요 ㅠㅠㅠ
시청률은 비록 낮지만.. 지우언니에게 충분히 기억되고 사랑받은 작품이라
생각했음좋겠어요... 너무 특별한 드라마였어요...
끝까지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