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햇살
2009년 2월12일, 코엑스 메가박스12관, 스타의 연인 마지막회 단체관람..그리고 아쉬움

스타의 연인 마지막회 단체관람에 잘 다녀왔습니다.^^
음..현장의 생생한 영상과 후기를 보니...감동이 다시금 밀려오네요.~
서로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좋아하는 드라마를 같은 장소에서 함께 본다는 것..
새로움과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들뜬 하루였습니다.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처음 뵌 분들은 조금 어색함은 있었으나 공통된 분모를 가졌기에
빨리 편해질 수 있었던거 같아요. 스연의 이야기로 꼬리에 꼬리를 엮어가는 대화...
그리고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시간들...^^
9시30분부터 12관으로 입장했구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작영상들이 나오기 시작 했습니다.
오수연 작가님이 단관을 오신 분들을 위해 한턱 쏘신 팝콘과 콜라를 들고 자리에 앉았어요.
(어느 때 보다 팝콘과 콜라가 더 맛있었다눈... 작가님 감사해염~^_____^)
자리에 착석해서 스연을 기다리는 관객들...그리고 드라마 끝나고 있을 이벤트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운영진들.....그리고 드디어 마지막회 시작..
그렇게 한 장면 한 장면 스연팬들의 가슴속에 마지막회를 차곡차곡 쌓아두고 드라마는 끝이났어요.
마지막 빵 터진 ‘철수와 영희‘ㅎㅎㅎㅎㅎ
그리고 마지막까지 그림보다 아름다웠던 철마커플....이제 그들의 이야기를 못본다고
생각하니 참..짠~하고 서운하고 그렇네요..
그리고 이어진 이벤트..
이벤트와 그 뒤에 이어진 후기는 많은 분들이 자세하게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전 패쓰요..~~

참..저에게 장수역의 이준혁님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게 되었는데요..
잘 생겼더이다..수줍은 미소도 좋았구요..멋지기도 하구요..
이준혁님,심은진님, 곽현화님, 다음작품이 기다려지는 배우들이 되었답니다.~

감독님과 스탭분들과 작가님......드라마 완성을 위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작품에서도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를 웃고 울게 해 주실꺼라 믿어요..^^

그리고 지우언니.....
팬들이 마련한 자리를 함께하기 위해 마지막방송을 같이 보는 정성과...
목소리로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었으나 전혀 내색하지 않으시고 시종일관 미소로 팬들에게
대해주셨던 모습, 그런 모습에서 감동을 받고 팬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사소해 보일지도 모르는 것들이 사실은 굉장히 어렵다고 알고 있거든요...
어제는 정말 감동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마리옆에 있어야 하는 철수의 부재가 아쉬웠네요...
철수와 마리는 함께해야 하는데요...지태님이 참석치 않으셔서 못내 서운한 마음 가득입니다..
함께 하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역시....서운하네요..ㅠㅠ
그렇게 단관은 끝이 났구요..워낙 늦은시간이라 빨리 집으로 돌아와야 해서
아쉬움이 더 많았답니다..저도 워낙 소심하여 많은 분들과 얘기 나누지 못했네요.
다음번에는 나아 질꺼라 예상합니다만...확신하지 못한다눈.....
그래도 많이 반가웠습니다.^____^**
스연으로 인해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겨서 좋기도 하지만 당분간은 철마의 알콩달콩을
더 즐기고 싶네요..여운이 좀 길게 갈 듯 하네요..^^;;

스연이 방송 되는 순간...그 이전에도 항상 그래 왔듯이...
스타지우를 다녀가시는 님들을 위해 항상 발빠르게 영상 작업을 해주시는 이경희님...
전 능력이 없어서 감히 플짤이라던가 이런것들을 만들지 못해서 그냥 올려주신 영상들을
즐겁게 보고 갑니다만..그 작업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언제나 묵묵히 영상작업을 해주시는 경희님께 박수를 짝짝짝..
항상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쭉~계속 염치불구하고 올려주신 영상 쏙쏙 보고 가도 되겠죠?히히~

이번 단관에 극장측과의 협력으로 좋은 화질로 음향으로 볼 수 있게 해주신 벼리님...
게다가 MC까지....수고하셨어요. 덕분에 스크린에서도 HD로 드라마를 볼 수 있는구나 라고 느꼈어요..글구 음향도 너무 좋았구요..아주 생생한 소리까지 다 들었다눈..ㅋㅋ

그리고 코스님과..saya님..멋지셔요..~^^


어제 막방 단관을 마련해 주신 스타지우, 유지태팬클럽, 스연갤 임원진 분들 감사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런데 아쉽고 서운한점은 있네요

단관을 준비하시면서 서로 사이트간에 분명 많은 사전 준비들과 조율이 분명 있었을꺼라 예상합니다.
그런데...요몇일 동안 기사에서나 어제 현장에서의 진행 느낌은 서로 ‘협력과 함께’ 준비했다 라기
보다는 어느 한쪽에서 다 준비했다는 느낌...
분명 스타지우, 유지태님팬클럽, 스연갤에서 함께 협력해서 준비할 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왜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요..
스타지우에서 여러가지 배려를 한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도 똑같이 배려함이
보였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부족했구요.
마치..모든 준비는 한곳에서 한 것처럼 보여 졌습니다.
숨죽혀 조용히 준비를 함께했던 사람들의 모습은 보여지지 않았구요.....
응원을 함께 함에 있어서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잘못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서로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건...참 아쉬운 부분이고 서운하네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알았겠죠?
스타지우의 배려과 섬세한 준비와 챙김을.....그리고 끝까지 티내지 않았음을......

과연 보여지는 응원이 전부일까요? 전 아니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앞으로 스타지우에서는...
보여지는 것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그리고 어떤 파워를 자랑하기 보다는 때로는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섬세한 부분에서도 신경을 쓰며..지우언니 만을 위해, 지우언니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응원하시는 모습 보일꺼라 예상합니다.
스타지우 임원진분들...이번에도 너무 고생많으셨구요..수고하셨습니다.
정말 즐거운 추억 하나를 만들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요..
‘스타지우’가족들의 지우언니에 대한 사랑은 언제나 감동이구요..감동입니다..
최고~~~~~~~~~~~~
그리고 앞으로는 좀 티나는 응원도 괜찮을 듯 하네요..


댓글 '4'

송태종

2009.02.13 21:17:43

모두모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최지우씨는 지우씨대로 코스님.경희님.벼리님 등등등 따스한햇살님까지
모두다 우아하고 청아한 하늘처럼 우주의 오로라 차럼 아름다우신 분들로 기억할께요
*********************************8^**^8************************************

지우럽

2009.02.13 21:46:31

아..항상 느끼는거지만....그스타의 그팬들..
항상 작품 끝날때마다 지우언니 상대파트너한테도 수고했다는 말 항상 남기시구...인터뷰에서도 보면 상대파트너 배려를 참 많이 해주시는거같드라구여...그래서 항상 지우언니가 성공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맘씨에 있는걸 알았죵 ~~
긍데 역시 스타지우 팬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가 아시아 최고의 스타여서 그런지 뭐든지 조심스럽고 항상 나서지 않고 뒤에서 묵묵히 스타를 위해 여러가지 준비하는 모습들..넘 좋은거같애여..특히 항상 꽃다발 준비할때 상대 파트너에게도 꽃다발을 일부러 준비하시궁 이게 사소한거일수도 있지만 또 어찌보면 정말 큰 배려거든여..ㅎㅎ근데 어제 막방때 후기들 보니 타 타싸이트에서 스타지우분들에게 조금 섭섭한 맘을 들게하는 행동들이 있었나봐여...저 스타지우에서 섭섭하단글 첨보거든여...에궁,,,,무슨일이 있었던건진 모르겠지만...걱정할만큼 큰 일은 아닌거졍?!?!협력해서 어떤 행사를 진행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거같아여...서로 오해두 생기기두 하구...암튼 스타지우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여...스타지우분들 항상 티는 안내지만...스타지우 유명한거 아시져?!?!ㅋ많은 팬들이 부러워하는 팬클럽이란거.ㅋㅋ훈훈한 스타지우 소문 자자하던뎅 ~~~ㅋ특히 방송가 사람들한테 더욱 유명하죸ㅋㅋㅋ암튼 넘넘 수고하셨여요~^^

그나저나 담주부턴 어케여ㅠㅠ허전한 맘 ㅠㅠㅠ앙 ㅠㅠㅠ

레인

2009.02.13 21:49:31

따뜻한 햇살님 어제는 제대로 대화도 못나눴지만,
반가웠어요~ 담에는 좀 많은 이야기 나누어요
자주자주 뵈어욤 ^^

코스(W.M)

2009.02.13 23:56:53

음...나는 이번 스타의연인 마지막 영상회 진행에는..
어느어느 사이트의 이름이 아닌..."스타의여인"이름만을
크게 보여지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시청률에서 홀대를 받았기에...
스.연 종방이후 분위기 역시..화려하게 보내지 못할 것 같았어요..ㅜ.ㅜ
너무나 힘들게 고생하고 수고해준..스.연 스텝들에겐..
마지막 시간들에 느끼는 허탈함이 너무 힘들잖아요.
스.연을 응원해 온 팬들과 마지막을 장식한다면..
그런 허탈함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을꺼란..그런 생각만이 했답니다.
지금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만...
우리 스텝들만의 생각으로....우리들만의 방식이
많은님들을 서운하게 만든 것 같아..너무 미안해요..^^
햇살님~~앞으로는 욕심을 팍팍 내 볼께염~~
스연 1회부터 20회 그리고..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할 수있게 많은 부분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염~
이제 코스와 경희님은요..두루두루...능력있는 햇살님과 긍디팡팡님~
스토커가 될랍니당~~두분 지금까지 처럼..앞으로도 쭉!!!!!!!!!!!!
든든한 지원 부탁해염~~~!! 코스한테 딱 걸렸써염~~!!!흐흐흐흐~~큭!^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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