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저 19회 절반과 20회 는 한 40분은 아직 못봤으니
아직까지 저는 끝난 걸 인정할수 없습니다만!
아무튼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고.. 뭐 ..
정말 회사 중간에 땡땡이 치고 시사회 갔던게 엊그제 같은데
3개월이나 흘러서 종방을..해..버렸...네....요 ....................흑ㅠ
지우언니는 앞으로도 일본 프로모션에 겨울연가 애니에 바쁘시겠지만
이마리가 그리워지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ㅠ

이상하게 이번 작품은 제가 너무 아쉬워요
사실 지난 어떤 작품에서 지우언니를 응원하며
단 한번도 느끼지 못했던 종류의 아쉬움이랍니다.
단순히 드라마가 끝났고, 닥본사 할 여유도 없는 상황에
닥복습도 몇 회 못했던 상황이라 사실 팬이지만서도
못 챙겨 볼 만큼 정신이 없었어요..아직 어리버리한 사회 초년생이라 ㅠ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나요? 정말 정말 이번 작품은 아쉬움이 많이 남더라구요
그래서 입사하고 첨으로 월차도 내보고 ㅋㅋㅋ
영상회 이벤트에 이렇게 정신없이 끼게 되었던 것 같아요 ^^;

디시갤에서 첨에 연락을 받고 사실 주저없이 Ok를 했답니다.
그리고 스타의 연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졌다고 알리고 싶어서 스타지우는 한발짝 물러섰고, 저 역시 아주 살짝 그곳에서 벼리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놀았었어요 ㅋㅋㅋ
아시는 분들은 아시려나? 근데 제가 거기서 한게 별로 없어서리 ㅋㅋㅋㅋ
암튼, 영화관 예약하고 제 역할은 끝나는 줄로만 알았는데
어느새 준비도 없이 마이크 잡고 저는 전전날부터 회사일에 단관까지 겹쳐서
회사에서는 실장님이랑 싸우고 ㅋㅋㅋㅋ
팩스 보내랴 연락 주고 받으랴 정신 하나도 없었어요ㅋㅋㅋ
그렇게 일이 많은건 아닌데 희안하게 맘이 그래서 그런지 바쁘더라구요^^;

글구 막방날 새벽 촬영장 간식 방문에 아침에 들어와 자구 일어나 정신없이 연락받고
사회 보라는 요청에 순서짜고
(-제가 진행자긴 했는데, 사실 표창장 이런거 저 방송 끝나기 15분전인가 디시갤에서 이런걸 준비햇다고 하셔서 알았어요^^;;;뭔가 많이 준비해 오셨던데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서 준비가 부족했던 제 탓도 크답니다^^;;;;)
갑자기 나가려는데 마지막으로 "이마리"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고 싶어서
10분만에 만들어서 삼성동 현수막 업체에 보내고 저는 출발 했답니다 푸하하하

아무튼 정신없이 이벤트가 끝나버렸어요;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정말 마음이 허하고 싸한게
기분 정말 묘하더라구요...내가 무슨일을 벌이고 돌아오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그런데 참 희안하게
참석하신 배우님들이 모두 마리쪽 사람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분들만 오셨어요 ㅋㅋ
역시 지우언니 라인은 어딜가나 대단해요~ㅋㅋㅋㅋㅋㅋ
정말 와주신 스텝 및 배우분들께 무한 감사드려요
지우언니 전날 얼마나 피곤한 모습으로 촬영하시는지 직접 봤던터라,,
제가 지우언니를 봤던 어떤 모습보다 어제의 지우언니가 인간미 넘치고 아름다운 모습이셨어요!!!!!
사실 도시락 드릴때 왠만해서 오시겠단 답변 들었지만
얼마나 힘드신지 자주 밤새봐서 아는 제 입장에서 ㅋㅋㅋ
못 오실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했거든요 ,
그리고 사실 안오셔도 원망은 1%도 안했을 거 였구요
암튼 지우언니 팬질 14년만에 (맞나요?^^;;) 지우언니를 다시보며
또다른 매력을 완전 느껴버렸어요 ㅋㅋㅋ

배우님들 늠늠 이뿌시고 감독님의 감개무량해 하시던 모습도 잊을 수가 없네요
OST, 대본, 포스터 가져오신 제작PD님도 감사드리구요^^
이것저것 세심히 준비하신 디시갤쪽 분들도 감사드려요.

다른 어떤 드라마보다 캐릭터에서 지우언니 모습 많이 보여주셨던지라(그쵸? 아닌가염ㅋㅋ)
지우언니의 앞에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참 궁금해져요
그리고 또 어떻게 지우언니를 응원해야 하나 사실 머릿 속으로 응원 전략 짜고 있어요 ㅋ
앞으로 제가 스타지우 기존의 톤앤매너에 맞지만 보다 강력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있답니다 ㅋㅋ
(저 어떤 기자님한테 전화도 받는 신기한 경험도 했어요 ㅋㅋ 그것이 알고싶다 이후로 신기한 경험이었죠....-_-;;ㅋㅋㅋ)
암튼 앞으로 또 기회가 오고 시간이 된다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발전 시켜보겠습니당 ㅋ


암튼 막방 이벤트 일벌려 놓고 고민은 좀 됐었는데 (다방면으로요;;)
어설프지만 끝내서 기분 좋구요^^; 귀한 분들 모셔놓고 어설퍼서 참 죄송하기도 했구요 ㅋㅋ
든든한 울 운영자님들 코스님, 경희님, 사야언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하아, 저 19,20회 안보고 앞부분의 카리스마마리, 귀여운 마리만 돌려보고파요 ㅋㅋ

지금까지 해왔던 어떤 지우언니의 캐릭터 보다도 사랑스러운 "이마리"는
기존 지우언니 작품들과는 다른 애정을 갖고 있어서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최지우님 ^^
그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근데 저 오늘 회사갔는데 딱 걸렸어요ㅋ
"너 어제 쉬고 메가박스가서 드라마 보고왔지??"라는 말부터 하시더라구요;;
그것이알고싶다때매 저 지우언니팬인거 진작에 커밍아웃 했었던 상황이었거든요ㅋㅋㅋㅋㅋ
저 왜이러고 사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요 ㅠㅋㅋㅋㅋ

댓글 '15'

두마리

2009.02.14 02:31:09

??디시에서 이름 머였어여?/ㅋㅋㅋㅋ

★벼리★

2009.02.14 02:40:07

두마리님
비밀할래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태종

2009.02.14 08:41:20

최지우씨 생각해 주는게 엄청 각별하고 사회초년생이라지만 대견스럽네요~^^

ⓧ갤갤

2009.02.14 10:14:32

벼리님 뉴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놬 ㅋㅋ 저랑 마주친 적도 있었나요?ㅋㅋㅋㅋ
궁금하다...............ㅠ;

지우이뽀

2009.02.14 10:14:57

벼리님 너무 너무 수고많았어요~
수고하시는 님들 보니까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지우님을 아끼는 맘 충분히 느껴졌어요...^^

이지

2009.02.14 10:19:20

수고했습니다.그리고 아주 잘 했어요~(ノ^O^)ノ↖(^▽^)↗ \(^.^)/

강지혜

2009.02.14 10:29:08

"너 어제 쉬고 메가박스가서 드라마 보고왔지??" 하하~ 뜨끔 하셨겠네요~ 스타지우 관계자분들은 참 아름다우시네요^^ 이제 좀 푹 쉬세요!!(코스님 말씀으로는 당췌 쉬실 틈이 없어보이지만,ㅎ)

ⓧ갤갤

2009.02.14 10:39:13

정말 고생하셨어요...ㅎ 벼리님도 궁딍퐝퐝~ 해주구 싶어여 ㅋㅋㅋ

★벼리★

2009.02.14 11:24:24

갤갤님 쫌 알아요 ㅋㅋㅋ
그니까 자주 놀러오세요 ㅋㅋㅋㅋㅋ

궁디팡팡

2009.02.14 12:12:05

벼리님 진촤 애쓰셨다능...ㅋㅋㅋ
수고 마니마니 하셨어용 ^^
더군다나 생업까지 접고 말이죵...진촤 대단!! ㅋㅋㅋ
준비는 하고 결국 마지막회는 못본 참..요상한 상황이었죠~!!! ㅋㅋ

홧팅

2009.02.14 13:57:20

참.. 대단하신분이에여...
정말.. 매번 느끼는거에여.....

2009.02.14 17:58:22

벼리님 회사에서 미운털 박히면 안 되는데 어떻해요
지우님 사랑 대단해요 코스님 벼리님 경희님 또 일본분 ~~~~
일시 적인 사랑이 아닌 꾸준한 변치 않는 사랑에 감동입니다
엔제 벼리님 그것이 알고 싶다 목소리 출연 하셨나요

★벼리★

2009.02.15 01:15:41

팬님 미운털 안박혀요 ㅋㅋ
어딜가나 사랑받는 이마리같은 존재라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인

2009.02.15 02:04:04

어딜가나 사랑받는 이마리같은 존재인 벼리님 ㅋㅋㅋ
정말 단관 이벵 준비하시느라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T.T
멋쥔 언니 ㅋㅋ
갤에서의 언니의 아뒤를 일찍 알았다면..ㅋㅋㅋ
암튼 덕분에 멋진 마지막회를 영화관에서 보았어용~~ 감사해요

철마사랑

2009.02.15 08:22:59

벼리님 화이팅!!! 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 더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
님 덕분에 저는 즐겁네요. 저도 마리는 평생 잊지 못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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