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쯤에 극중 김철수 집에 갔습니다.
노부부가 하는 구멍가게 더군요.
캔맥주 사면서,, 적당히 무뚝뚝해 보이는 할아버지께 최지우 예쁘던가요? 물었습니다.
아주 무심하게.. 그럼 예쁘지~~ 하시더군요.
가게 맞은편 작은 놀이터에서 캔맥주 3개 마시고, 그 가게 12시경에 문닫는 것 보고 왔습니다...
자칫하면 철수야 놀자고 외칠뻔 했습니다..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2년 월드컵때보다도,,, 훨씬 더 여운이 남네요..
거의 10년정도만에 모처럼 한국드라마를 제대로 봤고, 그게 스연인데...
끝났다는게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의 모든 분들도 남같지않고 감사합니다.....
*SBS시청자 게시판에 어느 님이 올리신 글을 옮겨왔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스연이 남긴 흔적을 찾으실 듯 합니다.
불현듯 겨울연가 촬영지의 여러 곳이 명소가 되었던 기억들이 떠오르는군요.
노부부가 하는 구멍가게 더군요.
캔맥주 사면서,, 적당히 무뚝뚝해 보이는 할아버지께 최지우 예쁘던가요? 물었습니다.
아주 무심하게.. 그럼 예쁘지~~ 하시더군요.
가게 맞은편 작은 놀이터에서 캔맥주 3개 마시고, 그 가게 12시경에 문닫는 것 보고 왔습니다...
자칫하면 철수야 놀자고 외칠뻔 했습니다..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2년 월드컵때보다도,,, 훨씬 더 여운이 남네요..
거의 10년정도만에 모처럼 한국드라마를 제대로 봤고, 그게 스연인데...
끝났다는게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의 모든 분들도 남같지않고 감사합니다.....
*SBS시청자 게시판에 어느 님이 올리신 글을 옮겨왔습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스연이 남긴 흔적을 찾으실 듯 합니다.
불현듯 겨울연가 촬영지의 여러 곳이 명소가 되었던 기억들이 떠오르는군요.
지금도 좋아하던 회는 다시보고 또 다시보았어요.
마지막회를 다시봤는데, 아직도 마지막 대사가 맘에 담겨져서 여운이 떠나질 않네요
2002년 월드컵때보다 더 그러네요 정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