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정말..ㅠ; 대처능력 정말 제로네요. 어쩜 이러는지...
지난번 홍콩 사건때부터 정말 마음에 안들었었거든요. (그때는 팬도 아니였는데도..ㅠ;)

기사들이 너무 앞서가서 이건 무슨 일반화로 금방 만들어 버리는군요.
기사대로라면 군대 안가게 하는 캠페인이라도 펼쳐야 할 판...ㅠ;

사실이라면 무대응이 현명한 방법일꺼 같고~
아니라면 강력하게 반박할 필요가 있을꺼 같네요..ㅠ; 기사들이 너무 진실처럼 되어 있어서리..ㅠ;

나름 쏘쿨한 팬이라고 자부하는 편인데... 왜 이렇게 마음이 꽁기꽁기한지 모르겠어요..ㅠ;
지우언니한테 제가 배우로서 너무 많은 욕심을 내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
저의 이기심이 선을 넘었나 싶을 정도예요.
근데 정말 언니가 이번 스연을 통해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 크게 다질 수도 있다고 느껴서 더 그런거 같아요..ㅠ;

이렇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 드는 건..
언니가 이마리 같고.. 이마리가 언니같기 때문에..
어쩌면 이마리같은 선택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일수도..ㅠ;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거 같다능..ㅠ;

언니가 받을 상처를 걱정하기 보다는 저의 마음 다치는거에 급급한 너무 나쁜 팬 같아요.
옹졸한... 팬...ㅠ;
아무 생각없이 무덤덤하게 이번 이슈를 지켜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ㅠ;

사진 보면서 대개 마음이 아팠어요.
저렇게까지 꽁꽁 싸멨는데 저걸 찍었어야 했을까.. 싶기도 하고..ㅠ;
패딩 입었는데도 너무 말라보여서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고..ㅠ;

어떤 결과가 나오던간에 언니가 상처 입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저의 구멍난 가슴은 저 스스로 치료할테니깐..ㅠ;
언니는 너무 상처 입지 말기를..

왜케 요새 병나발 불 일이 많아지는건지..ㅠ; 스연 18회때부터 계속 이러구 있네요...ㅡㅅㅡ;;

올리브 정말 잊지 않겠다..ㅠ;

댓글 '4'

철마사랑

2009.02.20 01:31:26

큰이모 말씀 생각나네요.
그리고 어떤 결과이든 빨리 났음 좋겠네요.
하지만 상대분이 좋은 분 이라니 다행한 일

2009.02.20 01:31:52

항상 지우씨 옆에 누군가 든든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막상 사실 여부를 떠나서 놀람 그 자체였고
사진을 보곤 너무 안스러웠여요, 무슨 죄지은 것도 아닌데 저리 얼굴을 가리고
만나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스타는 진짜 힘들구나...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든 복잡한 기분이 하루종일 들더라구요.
다른 스타의 스캔들기사는 몇시간 아님 길어야 반나절이면 내려지던데, 지우씨기사는
날이 바꼈으니 하루가 넘게 지금 이시간까지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네요.

암튼 지우씨의 선택을 믿고 존중해요.
무시할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무시하시고,
나중에라도 뭔가 얘기가 필요한 시점이란 생각이 들면 그때 얘기하세요.
충분히 기다릴수 있어요.
또 어떤 선택이라도 응원할 수 있어요.

원글님 글처럼 지우씨 너무 상처 입지 말기를....

팬 ^^

2009.02.20 01:52:11

저도 윗님과 같이.. 지우님 선택을 믿고 존중합니다..
팬으로서, 지우님이 언제나 가장 자유롭게 마음의 소리를
따를 수 있게 돕는 그런 버팀목이 되어드릴 수 있으면 해요.

좋은 얘기, 아름다운 것들만 듣고 보고 살기에도 짧은 시간,
부디 가치 없는 것들에 상처 받지 마시고.. 행복하게, 아름답게,
자유로운 인간-배우로 오래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길 :)

오랜팬

2009.02.20 12:26:25

윗글님 말씀이 크게 와닿네요!!
좋은 얘기, 아름다운 것들만 듣고 보고 살기에도 짧은 시간,
부디 가치 없는 것들에 상처 받지 마시고.. 행복하게, 아름답게,
자유로운 인간-배우로 오래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길 :)* 100배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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