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전환을... 위한... 옥의 티... 하나....

조회 수 3036 2009.02.23 08:57:59
네아이아빠
요즘 홈피가 너무 우울모드라...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어제 스연 복습하다가 발견한 옥의 티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주초까지만 해도.. 새벽 4시까지 스연을 복습하곤 했는데... 아내의 질투어린 시선에 며칠 좀 자제했거든요.. 어제는 아내가 애들이랑 낮에 좀 피곤했는지... 먼저 잠에 들었기에... 음악방송을 듣는 척하고 19편을 tv(sk브로드밴드)로 보았습니다.

마리의 약간은 닭살 표정(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이 나오는 편이라..(물론,. 앞부분에서의 고백부분도 좋지만...) 이미 여러번 보았던 편이었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서대표가 마리집에 찾아와서... 마리에게 "이 모든 것이 너를 위한 것이다"라고 항변하면서 마리에게 테러(?)를 감행하고... 나중에 철수가 찾아와서 이를 제지하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여기서... 잠깐 스치듯이 나온 화면을 보면(이것이 옥의 티인지.. 아니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서대표의 입장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인지...  그래도.. 서대표가 아직은 anc의 미국지사장 역할을 하고 있으니.. 후자는 아닌 것 같고...), 양복 겨드랑이 부분이 터져(찢어져)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것도 상당히 많이....  추측컨대...  여러차례 철수와 실랑이 하는 장면을 찍다가... 과격한 철수의 공격에 옷이 찢어진 상태에서 다음 장면을 찍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기도 하고....  내용에 집중했을 때는 보이지 않던 부분이... 내용을 알고.. 복습을 하다보니.. 보이더라구요....

그저... 분위기 좀 바꿔보고... 하루에 한개 이상 올리기로 한 자신과의 약속때문에...  그냥 올려봅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눈팅이 될 수 있는 글만 올라왔으면 합니다. ^^

댓글 '9'

2009.02.23 21:15:30

정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스(W.M)

2009.02.23 22:00:31

ㅎㅎㅎㅎ 근데..정말 여러번 격하게 촬영을 한듯 하네요.^^
복습할때 유심히 봐야겠어요...
네아이아빠님...심하게 예리하십니다.ㅎㅎㅎ


네아이아빠

2009.02.23 22:14:36

코스님의 댓글에 힘받고... 내일 올릴 글을 기약해 봅니다. 아침 일찍 올렸는데... 아무도 댓글 달아주지 않으니.. 약간은 서운했거든요....

정치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언론의 무관심이라고 합니다(제 동생이 정치부 기자거든요...). 심지어는 비난하는 글이나 욕도 무관심보다는 좋아한다네요... 관심을 끌지 못한다는 것은... 정치인으로서는 죽음이니까요...

글 올리는 누리꾼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요즘에는 코스님이 올리는 글에 맞장구 치면서... 코스님이 해주시는 칭찬을 먹고서... 고래도 춤추듯이... 저의 일상의 하루하루도 활기차게 되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코스(W.M)

2009.02.24 09:25:54

네아이아빠님~ 댓글숫자에 넘 상처받지 마세요~
지금은 지우님을 좋아하는 님들의 마음이 복잡복잡 하니까...
많은님들이 스타지우 글을 보면서도..그동안 지우님을 지지하던 무게만큼이나
지금의 상황들에서 무겁게 다가간 마음의 짐을 쉽게 풀어놓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네아이아빠님~ 많은님들의 마음의 무게가 가벼워질때까지...
웃음을 짓게하는 네아이아빠님 글을 보면서 그분들은 댓글로 함께 즐기진 않아도..
조금씩 위로를 받을겁니다...스타지우에 활력을 팍팍~~날려주시는 네아이아빠님~
앞으로도 쭉!!!!!!! 잘부탁드립니다..화이팅!!!!!

팬..

2009.02.24 10:20:47

ㅋㅋ 댓글이 없어 상처 받으셨군요.
지금 복습해 보니 정말 그렇네요.
막방 영상회에서 아마 제 앞에 앉아 계셨던 남자 분이신거 같네요.
글을 보면 예리하시고 남자분이 시지만 감성이 참 풍부하신 분 같아요.
철수네 집까지 찾아 가셨던걸 보면 지우님 들마에 완전히 빠지신 거 같네요.
빠져 나오시기 힘들 것 같은데 어쪄죠.
아이들 키우기 힘든 세상에 네아이 아빠시라니 존경, 또 존경합니다.ㅎㅎ
둘 키우기도 힘들어 핵핵 거리는 저를 보면 말이지요.
요새 우울 모드인 게시판을 위해 애쓰시는 네아이아빠님, 화이팅입니다.^^*

네아이아빠

2009.02.24 11:59:37

ㅋㅋ 두분의 댓글로 인해... 분위기 쭉 상승....
하루가 활기차게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오늘.. 뭘로 분위기를 띄울까... 고민이네.... ^^

이경희(staff)

2009.02.24 17:59:34

근데 너무 예리하신것 아닌가요???
진짜 복습하면서 유심히 봐야 될것 같아요^^
매일 네아이아빠님의 글을 볼수 있는건가요 ㅎㅎ 기대할께요^^

따뜻한햇살

2009.02.24 19:24:41

오.....뒷북이긴 하지만..저도 다시 봐야겠는데욤?
네아이아빠님..^^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 한소절..
웃어요..웃어봐요..좋은게..좋은거죠..~~~(이게 오장박 앨범에 있는 노래일껄요?ㅋㅋ)

궁디팡팡

2009.02.25 10:29:38

음...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어쩔....
겨드랑이...터졌...끅끅끅끅...퐈하하하하하.....
예리하세염... 네아이아빠님...어...ㅋㅋㅋㅋ 뜨....ㅋㅋㅋㅋ
저도 다시 봐야겠어염..
하긴..철수가 서댑 멱살 잡는걸로 봐선..겨드랑이만 터진것도 다행인거죠!! 훗훗...
아이고..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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