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실천모임에 다녀왔습니다 ^^

조회 수 3072 2009.03.11 23:14:58
프리티 지우
안녕하세요. 프리티 지우입니당^^
봄이 올듯말듯...ㅋㅋ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좀 쌀쌀하죠?
전 아직도 추운데....살랑살랑 얇고 짧은 옷 입으신 분들 보면 신기해요.
저만 추운가 싶기도하고...ㅠ 정말 멋을 위해선 감수해야하는건가요?ㅠ
전 그래도 아직은 보온을 더 하고싶네요^^^^^^^^^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다행히 그래도 조금은 따뜻한 오후였지용?ㅎㅎ

작은사랑실천모임에 다녀왔는데요, 오늘은 왜 3시가 아니라 2시일까..싶어서
발걸음을 재촉하여 갔더니....세상에! 오늘 메뉴가 김밥이더라구요! ㅎㄷㄷㄷ
제가 지금까지 김밥하는 날 참여한적이 없었는데
항상 힘들고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있었기땜에... 아! 왜 2시까지였는지를 알았답니다^^;

처음 가서는 먼저 계란지단을 하기위해 송파님와 2인1조로 ㅋㅋㅋ
전 계란을 풀고 송파님은 지단을 예쁘게 부치시고 ^^
그리곤 부침개 자른는 일을 하다가 후식으로 먹을 딸기를 다듬어서 접시에 담아두었습니다.
제가 그러는 동안 우리 최강 스타지우 가족님들께서는 열심히 김밥을 만드셨죠~
제가 할일이 다 끝나고...김밥을 제대로 말아본적이 없는 제가..한번 도전해보았어요.ㅎㅎㅎ
송파님의 코치를 받아서 ㅋㅋ 다행히 옆구리 터지는 사태 없이 서너개? 정도 만들었답니다^^
김밥에도~ 재료가 어찌나 많이 들어가는지요~ㅎㅎㅎ
단무지, 햄, 맛살, 오이, 우엉, 참치, 깻잎, 당근 이렇게 8가지나 들어간 영양만점 김밥!! ^0^

학원가는 아이들 먼저 챙겨주고.. 나머지 식탁에 수저 젓가락을 놓고
김밥, 오징어가 들어간 부침개, 소고기 무국, 김치, 딸기를 놓고 아이들을 기다렸지요.
역시나 신나서 들어오는 아이들... 맛있게 잘 먹어주더라구요^^
항상 느끼지만 그럴때마다 참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ㅎㅎㅎㅎ

오늘은 하늘지니님이 오셔가지구 남자분이 계시다보니 훨씬 빨리 설거지도 끝낼수있었어용.
수고많으셨지요~~ㅎㅎ 담부턴 부끄러워 마시고 오셔용^^

오늘도 수고해주신 코스님, 송파님, 문형님, 현주님, 신옥현님, 임숙희님, 집으로님, 강지혜님, 아즈미님, 하늘지니님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처음뵙는 분들 반가웠어요~^^

봉사활동이 끝난뒤 티타임을 가질때 네아이아빠님이 오셨어요~ㅎㅎ
역시나 처음 뵙는 분이었는데... 인상이 참 좋으세요~ㅎㅎ
아! 하늘지니님이 도너츠를 사오셔서 맛있게 먹었는데, 남은 도너츠는 어쩌다보니 제 손에 있더라구요
잘 먹겠습니다!!! ^0^;;

지우언니가 일본으로 가는 날이었기땜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나눴구ㅎㅎ
또한 궁금하기도했어요. 그러다가 지우언니가 잘 도착했으며 스타일러스의 에메랄드 슈즈를 신고 가셨단 이야기를 전해들었죠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운 신발이죵~ㅎㅎㅎ
아래 기사 사진들보니까 지우언니 포스 짱!!! 건강히 일 잘하시고 돌아오시길~~~^^

아무튼 오늘도 참 보람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당. 흐흐흐
스타의 연인이 일본에서 대박나길 바라며! 일본에서 고생해주신 saya님과 가족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당~~~~ 좋은 밤 되세요 ^^


댓글 '9'

강지혜

2009.03.11 23:32:37

저도 집에 돌아와서 엄마랑 얘기하다보니 김밥에 들어가 가지수가 꽤 되더라구요~ 그러니 어찌 날씬한 김밥이 될 수 있었겠어요~ 끝까지 도와드리지 못해서 너무 죄송했구요!! 아,, 도너츠라니ㅠ.ㅜ

지승구

2009.03.11 23:35:20

김밥이라...저녁을 일찍먹어서 그런지 갑자기 배가 고프네요 큭...
다른때는 널널하다가 왜 하필 오늘 약속이 잡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다음달에는 꼭 가야겠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벼리★

2009.03.11 23:59:43

아저오늘진짜 김밥 먹고싶었는데
봉사도 가고싶었는데...ㅜㅜㅜ
아직 퇴근도 못했다는 슬픈 전설이...

레인

2009.03.12 00:08:40

흐엉.김밥엔 빠져선 안된다는 우엉 깻잎 참치TTTTTT
저도 너무 참여하고 싶었는데, 수욜은 수업이 엄청나네요.
진짜 고생 많이하셨어염
근데 넘 먹고싶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아이아빠

2009.03.12 00:43:32

오늘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대부분 인생선배였기에 더 푸근(?)했던 것 같고... 너무 늦게 가다보니, 어느 분(얼굴)이 어느 분(닉네임)인지 알 수 없었던 것이 흠이라면 흠... 낯을 많이 가려서... 물어볼까.. 물어볼까... 망설이다가 그냥 왔네요... 이글을 쓰신 프리티 지우님이랑, 하늘지니님, 코스님, 이즈미님, 현주님, 문형님은 이래저래 알 수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다 못 물어보고... 말았네요... 앞으로 계속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이 자주 왔으면 해요~^^

2009.03.12 09:33:51

좋은 일 잘 하고오신 스타지우 가족님들~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용기내어 꼭 함께 하고싶단 말만 끄적여 봅니다~

현주

2009.03.12 10:04:43

오늘..수고 많으시었어요..프리티지우님~
담달에 또 뵈어욤~^^

vovos

2009.03.12 10:57:47

그저 머리가 숙여질뿐입니다.
위의 준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따뜻한햇살

2009.03.12 15:03:01

프리티지우님의 후기는..생기가 넘쳐서 좋아욤..^^
저도 마치 현장에 있었던거 같은 착각이..~~
수고하셨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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