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이 적일세..ㅠ.ㅠ

최지우, 日에서 열애설 인정한 이유는?

2009-03-13 11:38 입력



최지우가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드라마 '스타의 연인' 홍보차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최지우는 6살 연하의 연인 이진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월 이진욱과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최지우 측은 별다른 입장을 드러내지 않으며 함구했고, 11일 일본에 도착했을 당시에도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미소로만 화답했다.

일본의 영화전문지 '시네마 오늘'의 13일 보도에 의하면 당일 기자회견장에서도 사적인 질문은 모두 사절했기 때문에 일본 매스컴진은 최지우의 연애 보도에 대한 질문을 망설이는 분위기였다.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열애설에 대한 화제를 꺼낸 이는 매스컴의 사적인 질문을 제지해야 할 사회자였다고.

특히 사회자는 "최근 한국에서 보도된 배우 이진욱과의 열애에 대해 알려달라. 결혼예정은 있는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일본의 보도진이 오히려 당황했다는 전언이다.

AD사회자의 직접적인 물음에 최지우는 "앞으로 좋은 소식이 있거나 축하할 만한 일이 있으면 맨 먼저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겠다. 당분간은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며 "결혼은 아직이다"라고 열애설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최초로 언급했다.

최지우가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게 한 이번 일에 대해 일본 언론은 "사회자의 '선수필승'이 돋보인 기자회견이었다"고 평을 내리고 있다.

한편, 최지우 주연의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오는 5월 1일 일본 위성방송인 와우와우(WOWOW)를 통해 방영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최지우 "여유를 갖고 지켜봐 달라"

[연합뉴스] 2009년 03월 13일(금) 오전 10:21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한류스타 최지우가 배우 이진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언급했다.
12일 오후 일본 위성채널인 와우와우(WOWOW) TV 주최로 열린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기자회견 및 시사회에 참석한 최지우는 배우 이진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만약 앞으로 좋은 일이 있거나 축하받을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여러분께 말할 테니 좀 더 여유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다.
아울러 "결혼은 예정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지난해 드라마 '에어시티' 일본 홍보행사 후 1년 6개월 만에 일본팬과 만난 최지우는 "오늘 많은 분이 와 주시고 드라마에 큰 관심을 주셔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극 중 톱스타 이마리 역에 대해서 "조금 쑥스럽고 망설이기도 했다. 여배우로서의 내면을 보여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됐지만 평소의 내 모습대로 연기하면 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또 극 중 이마리가 사랑에 적극적이었던 것에 반해 "나는 사랑에 적극적인 여성은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의 연인'은 오는 5월 1일부터 와우와우 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포토]















최지우 "잘 지켜봐 달라…결혼은 아직"… 이진욱과 열애 첫 공식 인정

[조선일보] 2009년 03월 13일(금) 오전 10:37

한류스타 최지우 (34)가 6살 연하의 배우 이진욱 (28)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최지우는 12일 오후 일본 도쿄 에비스가든룸에서 일본 위성채널 와우와우(WOWOW) TV 주최로 열린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기자회견 및 시사회에 참석, 이진욱과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기거나 정말 여러분에게 축하받고 싶은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겠다”며“그때까지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는 최지우가 이진욱과 열애설을 공식석상에서는 최초로 직접 인정한 것이다.



최지우는 그러나 ‘결혼할 예정이냐’는 질문에는 웃으며 “(아직)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최지우는 ‘스타의 연인’에 대해 “배우 연기를 한다는 데 있어 처음에는 좀 망설였다. 좀 쑥스럽고 여배우의 내면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약간은 민감한 부분도 있었다”면서 “그런 반면 평소 생활대로 하는 것이어서 오히려 편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품은 굉장히 열심히 최선을 다해 촬영했다”며 “설레이는 사랑의 감정을 천천히 느끼는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지우는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아시아예선에서 한일 양국 대표팀이 모두 본선에 진출한 것과 관련, “아시아 대표로 양국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결승에서 멋진 플레이에 보여줘 좋은 성과를 얻고 오길 바란다”고 답했다.

최지우와 이진욱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에어시티’ 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교제해 오고 있다.

지난달 중순 이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양측은 모두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강영수 기자]


"최지우, 이진욱과 결혼 가까워?"

[아시아투데이] 2009년 03월 13일(금)

[아시아투데이 윤나래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34)가 12일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진욱(28)과 열애설에 대한 질문 세례를 받았다.

드라마 '스타의 연인' 홍보차 일본을 방문한 최지우에게 일본 취재진들은 열애에서 한 발 나아가 결혼에 대해 질문했고 최지우는 "만약, 조금이라도 좋은 일이 있거나 축하해줄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말하겠다. 좀더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 "결혼은 예정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취재진들이 드라마와 관련해 "'스타의 여인'속 이마리(최지우 분)는 김철수(유지태 분)에게 적극적으로 대치하는 타입인데 본인도 그런가"라고 질문하자 최지우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최지우가 열애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석간 후지'는 "공항에서 웃는 얼굴을 보였다는 것은 열애설에 대한 대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고, '마이니치신문'은 "최지우는 얼굴에 홍조를 띄며 '당분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순조로운 교제를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최지우가 이진욱과 교제 인정"으로, '스포츠닛폰'은 "최지우 결혼 가까워? '따뜻하게 지켜봐'"라는 제목을 달았다. 또 '산케이스포츠'는 "최지우 결혼은 현재진혼(婚)형, 교제 인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 최지우는 기자회견과 함께 10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시사회를 열었다. 전날(11일)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입국할 때는 15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공항주변이 북새통을 이뤘다.

'스타의 연인'은 5월1일부터 일본 위성방송 와우와우(WOWWOW)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방송된다.





성급한 日매체 '최지우-이진욱 결혼설'

[아시아경제] 2009년 03월 13일(금) 오전 09:22


한류스타 최지우의 열애설에 대해 일본 취재진도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오는 5월 1일 일본 WOWOW를 통해 방송하는 드라마 '스타의 연인' 홍보차 지난 11일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12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항에는 150명의 팬이 모여 최지우의 식지않은 인기를 드러냈고 취재진들은 "결혼할 것인가"라고 질문했지만 최지우는 웃는 얼굴로 묵묵부답했다.

또 기자회견에서 배우 이진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만약, 조금이라도 좋은 일이 있거나 축하해줄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여러분들께 말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결혼은 예정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일본의 매체들은 최지우의 열애설에 대해 다소 앞서나가는 반응이다. '석간 후지'는 "공항에서 웃는 얼굴을 보였다는 것은 열애설에 대한 대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고 마이니치신문은 "최지우는 얼굴에 홍조를 띄며 '당분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순조로운 교제를 암시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스포츠지는 좀더 선정적이다. 스포츠닛폰은 "최지우 결혼 가까워? '따뜻하게 지켜봐'"라는 제목으로 보도했고 닛칸스포츠는 아예 제목을 "최지우가 이진욱과 교제 인정"으로 뽑았다. 또 산케이스포츠는 "최지우 결혼은 현재진혼(婚)형, 교제 인정"이라고 자극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지우는 모 인터넷매체를 통해 열애설이 보도된 후 한번도 교제에 대해 공식 인정한 바 없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최지우는 '스타의 연인'과 관련해 "여배우인 내 마음이 드러나는 부분도 있어 드라마 속에서 연기할 때 당황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일본 촬영에 대해서는 "사슴이 많이 있는 나라 공원에 갔다. 그렇게 가까이에서 사슴을 본 것은 처음이었다. 매우 귀여웠다. 많은 팬들이 현장에 와주시고 도시락도 싸주셔서 정말 고마웠다"라고 회상했다.

마지막회 부산 촬영에 대해서는 "부산에서는 처음 촬영해봤다. 고향에서 촬영하는 것이어서 부모님까지 찾아와주셔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스타의 여인'속 이마리(최지우 분)는 김철수(유지태 분)에게 적극적으로 대치하는 타입인데 본인도 그런가"라는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렇게 적극적으로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댓글 '6'

2009.03.13 11:18:40

야후..최지우 기자회견..실시간 검색 현재 1위..
더이상.. 연애 언급은 하지 않으셨으면함.. 노코멘트...........

산소여인

2009.03.13 11:43:00

더이상 연애언급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전 사실 이진욱과 좋은 선후배 사이로만 만족했으면 좋겠어요.. 더 좋은 배우자를 만나길...

론도팬

2009.03.13 11:58:31

아무리 봐도 동생 분위기라고 할까?
연인으론 보이지 안네요.

2009.03.13 12:18:58

팬이라면 댓글도 조심스럽게 달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지우에서만이라도 더 이상의 언급은 지우씨를 힘들게 한다고 여기니까요.

음..

2009.03.13 13:43:03

눈팅만하는 오랜팬인데 댓글달기 좀 조심스럽지만 한말씀 드리고 싶어요.
누구를 사귀던지, 연애를 하던지..그건 지우씨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댓글들이 좀 그러네요. 더 좋은사람 만나라느니, 언급 하지 말라느니..
상대방이 어떻든 간에 지우씨가 좋아서 신중하게 만나신다면 그냥 조용히 바라봐주는것도 팬들의 자세 아닐까요? 언급을 지우씨가 한것도 아니고 열애설이 터진이상 그쪽 언론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드라마 홍보로 가신 자리에서 저런 질문 받은 지우씨가 젤 난처하실꺼 같은데..지우씨가 선택하신 만큼 지우씨 의견을 존중해줬음 좋겠어요. 이제것처럼 지우씨 신중히 알아서 잘 하실꺼라 봅니다.

vos

2009.03.13 13:59:05

위에분 의견에 동감합니다. 팬이면 더욱 신중해야 된다고봅니다. 지우님 사적인 감정까지 관여하는건 보기 불편하네요. 지우님이 열애선레 대해서 무슨언급을 햇다고. 드라마홍보 하는자리에서 저런질문 얼마나 난처했겟어요. 걍 부드럽게 넘기신것같은데.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잘 대처 하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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