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아이아빠
지우님과의 만남이후... 글 올리는 것이 좀 많아졌습니다.
벼리님 말씀처럼... 삶의 비타민을 듬뿍 얻어서 그런가봐요...

지난 금요일 회사에 "봉사활동"을 이유로 휴가를 내고, 잘하면 지우님을 만난다고
친한 분들에게 광고를 하고 다녔는데...
오늘 분위기는 "니가 만날 수 있었겠어?"라는 약간은 냉소적인 분위기였죠....

전 만면에 미소를 띠고서, 벼리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컬러프린터로 A4, A3사이즈 두개로
출력하여...
만만한 사람에게는 A4를....
친한 사람들에게는 A3사이즈의 사진을 보여주고 다녔습니다.

다들...놀라 자빠지는 분위기....
저를 처음에는 나이 40에 연예인 따라다니는 조금은 덜 떨어진 사람으로 보던 사람들이
제 열정의 결과가 사진으로 나타나니... 다들 저를 다른 눈으로 보는 듯 합니다.

오늘... 색소폰 동호회 모임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지우님과의 만남이 단연 화제였죠...
사진을 다 보여준 후,
색소폰 연습이 다 끝난 뒤에는 색소폰이랑 같이 잘 고이...모셔놓았습니다.

아마도... 오늘 하루만은 철수가 아닌 제가 스타의 연인이 된 듯 했지요...
(저만의 상상이니... 가슴아픈 댓글로 태클 걸지 마세요~ please!)

댓글 '7'

2009.04.06 23:00:33

눈팅입니다
네아이아빠님 귀여우세요 (죄송) 그리고 참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서 보기 좋네요
글 자주 보여서 좋아요

2009.04.06 23:07:21

사진 올려 주시면 안되나요
초상권 피해안되게 모자이크 처리하여서 보고 싶어요

2009.04.07 00:29:12

울화병이 도집니다~

네아이아빠

2009.04.07 08:27:31

팬님!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을 몰라요... 미안해요...
그리고 사진에 올라와 있는 분이 모두 14분(지우님 포함)이나 되는데...
모자이크 처리하면 넘 이상하것 같네요...
그냥 마음속에나.. 담아두려고요...

지승구

2009.04.07 09:20:49

색소폰 동호회도 하시는구나
여러가지 모임을 많이 하시네요


코스(W.M)

2009.04.07 20:59:15

정말 스타의연인이 되셨네요...마리의 연인~~~^0^
내일준비때문에 몸이 넘 힘들었는데...
네아이아빠님 글 덕분에 웃을수있어 넘 좋아요..ㅎㅎㅎ

김문형

2009.04.09 09:42:55

네아님.
인천까지 소문이 자자하네요.
네아님의 행복한 표정이 그려집니다.
부럽구요. 오늘도 사진보며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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