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파티^^

조회 수 3463 2009.06.07 12:48:25
김문형
몸은 너무 무겁지만 마음이 날아갈듯 즐거운 일요일입니다.
어 사랑하는 지우씨와 또 지우씨를 사랑하는 많은 님들과 함께한 시간이 아직 생생하네요.

정말 너무도 기다렸던 지우씨와의 팬미팅!
아침부터 서둘러 8시30분에 나섰습니다.
코스님과 사당역에서 10시30분에 만나기로 했기에 차시간을 맞추느라 좀더 일찍 나왔어요.
제맘을 아는지 다른날보다 길도 안막히고 해서 사당역 도착!!
마치 여행가는듯한 짐을 들고(사실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오면서 도브샴푸일거란 생각은 못했어요ㅠ) 오신 코스님.사야님. 집으로님과 합류,팬미팅장소로 고고씽~~~
현충일이라 다른날 같으면 한적한 동작역이 사람에 밀려다니더군요.
암튼 저희는 무사히 마리나제프에 도착!
편하게 일할 복장과 신발로 갈아입고 마침 도착한 현주님과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지우님이 준비한 선물에 스티커를 붙이고 브로마이드를 말고 리본테이프를 묶고,이쁜 쇼핑백에 담아서 마무리!(요시상과 지우그레이스님.낸시.마리아.친구분이 도와주셔서 훨씬수월했어요.감사!)
벼리님과 레인님이 지우씨가 준비한 선물을 더 이쁘게 돋보일수있게 해주어서 포장하는 내내 감동이었어요.
따듯한 햇살님과 궁디팡팡님!!!!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소소한 것까지 너무 세심하게 준비해주어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팬미팅을 시작하기전에 빨리 마무리 지어야했기에 고마운 마음 일일이 인사 못하고 각자 맡은 일들 하느라 바빴지만 표정들은 모두 즐거웠어요.

동작역에서 해외팬들과 한국팬분들 만나서 모시고 와야했기에
저와 현주님.아즈미님. 마리아님.낸시님.그리고 친구분(죄송해요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동작역으로 가 와계신 팬분들과 인사나누고 인원파악하고 다시 팬미팅장소로 이동!
한국멤버들은 2층으로 올라가서 미처 못끝낸 준비에 다시 씩씩하게 시작!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님들도 오시고 이제는 지우님과 함께하는 일만 남았죠.

드디어 기다리던 팬미팅이 시작되고 외국분들은 잘 모르시지만 한국에선 개그맨으로써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시는 김태현님의 사회로 즐거운 시간이^ ^
우리 지우씨 늘씬한 몸매를 더 돋보이는 화이트진을 입고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신 화이트조끼에 검정색티를 입고 팬들 앞에 등장!!!
팬미팅시작전에 팬들이 이름과 핸드폰번호.지우씨에게 하고픈말 써서 그중 5분을 추첨해서 게임해서 포옹과 스타의 연인 씨디를 나눠드리는 행사를 하고 (넘 부러웠어요.지우씨가 찐하게 안아드렸다눈.)
팬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시간. 네아이아빠님의 색스폰연주에 모두 감동하고 중국팬분의 전통무용을 보며 또한번 두분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셨을까 하는 마음에 또 한번 감동하고....
지우님을 위한 지우씨만큼 롱다리 6단 케잌에 촛불을 끄고 생일축하곡을 다함께 불렀어요.
전 사실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아마도 지우씨도 감회가 새로웠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저희가 정성껏 준비한 지우씨의 15주년을 기념한 전자앨범과 크리스탈트로피.
지우씨가 집에가서  혼자만 보겠다는걸 팬들이 졸라서 열어봤는데 너무 환상이었어요.
지우씨가 수줍게 불러주신 "아이처럼" 제귀엔 김동률보다 알렉스보다 지우씨 목소리가 더 좋던데요^^
못불러서 한번 더 하겠다는 지우씨를 시간관계상^^ 더 듣지는 못하고 일일이 팬들의 테이블로 와서 인사하고 제가 있는 테이블에 와서 지우씨가 한말에 또 한번 감동받고!아쉽지만 좋은 작품에서 만날것을 약속하고 지우씨와 함께 한 시간은 끝났어요.

이번 팬미팅은 무엇보다도 지우씨의 15주년기념과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깊었어요.
늘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때마다 많은 팬들을 리드하시며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할수있게 준비해주시는 코스님!!! 굳이 표현하시 않아도 제 마음 다 아실거라 믿어요.장소선정은 최고였구요.
공부에 직장생활에 바쁜데도 개인생활을 포기해가며  팬미팅 준비하라 고생한사야님. 따듯한햇살님.궁디팡팡님.벼리님. 레인님. 정말 언니로써 미안한 맘에 할말이 없구.네들이 고생이 많았다~~~~ㅋㅋㅋ진심!
언제든지 달려와주시는 송파님. 어제도 언니덕에 집에 잘 왔어요.
스타지우의 보물 이경희님. 아마 많은분들이 보고 싶으셨을거에요.3년만에 봤는데 시간이 늦어 중간에 먼저 가서 아쉬웠고 또 반가웠어요.
지우씨를 스타지우를 잊지않고 멀리서 찾아와주신 우리 욱님.아마 잊지못할 날이 될거라 믿어요.그쵸?
통영에서 조카와 따님을 데리고 와주신 조명숙님. 집에 잘 도착하셨나요?
레인보우님과 친구분.궁금했던준님.가람님과 친구분(절친언니).박명희님. 임숙희님.아즈미님.
지우그레이스님. 네아이아빠님. 지승구님.강자매(혜민님.지혜님)귀여운 프리티지우님.지우히메님(담엔길게뵈어요)울 현주님(언니가 구박한다고 서운해말아용 애정표현이니까^^)
그리고 중국.대만.홍콩.싱가폴.일본에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수많은 팬분들!!!
또 마음과 달리 사정상 참석못하신 지우씨팬님들.
한분한분께 무사히 팬들의 마음으로 지우씨의 생일파티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단말 드리고 싶어요.
우리의 마음과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의 야경이 아마 환상의 스타지우아니였을까 싶어요.
2009년6월6일의 함께 할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들을 잊지 말고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짝짝짝!!!!!!
그리고 사랑합니다~~~~~~


댓글 '14'

김문형

2009.06.07 12:52:08

참!이제는 진호엄마가 되어 신랑과 함께온 지우공주야. 와줘서고맙고 반가웠어. 혹시제가 기억하지 못한분들이 계시다면 이해해주세요.
제가 너무 들떠 있었나봐요

지우공쥬☆

2009.06.07 13:07:13

언니 정말 정말 반가웠어요 ^^ 그리고 넘 보고싶었는데~
뵐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
언니는 언제봐도 젊으셔요 ㅋㅋ 모든 언니들이 그러지만 ^^
내일 참여하도록 해볼게요 ^^ 수고하셨어요~ ^^

레인

2009.06.07 13:25:27

잘들어가셨어요?T.T
,그러고보니 기념사진 한장 찍은게 없어서....
집에와서 사진정리 하는 내내 맘에 걸렸어요 T.T
언니 너무 고생 많으셨구용!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이경희(staff)

2009.06.07 13:30:10

문형님~~~ 정말 반가웠어요^^
언니의 미모는 변함 없으시던데요 ㅎㅎ
먼저 나오는 바람에 지우씨 노래 부르시는거 꼭 보고 싶었는데 넘~~아쉬웠어요...
문형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송태종

2009.06.07 13:33:26

김문형님 수고 참 많으셨어요^^
최지우씨 만나보셔 참 좋으셨겠네요^^~

2009.06.07 13:48:11

지우님 아이처럼 나중에 동영상으로 들을 수 있을려나?
김동률 노래 다 좋아하는데~~~

프리티 지우

2009.06.07 17:15:18

문형님~~~언니도 굉장히 미인이라는거 아시죠? ㅎㅎㅎㅎ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항상 그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한답니다! 담에 또 봬염 ^^

강지혜

2009.06.07 17:58:36

와, 참석한 한국팬들을 전부 기억해주시는 문형님과 지우그레이스님 감동이예요~
저두 준님이 궁금했는데.. 못 뵈었네요..
아무튼 문형님, 너무 너무 고생하셨어요!!
그리구 어제 문형님의 미니미 탄생을 축하드려요~ㅋㅋㅋ

집으로

2009.06.07 21:29:22

어제 집에 갈때 문형님의 미니미 프리티지우님도 같이 갔네요...웃겨요...ㅋㅋ

★벼리★

2009.06.08 00:20:55

언니, 늘 한결같은 모습이셔서 조아염 ㅋㅋ
언니도 어제 무리하셔서 어디 병나신건 아니죠??ㅜㅠ
정말 고생 많이 하셨어요~^^

2009.06.08 08:47:22

문형님^^
식사 때 옆에 안아서 말동무 해주시고 이것저것 알려주시고 지우별 님들 이름도 알려주시고~~~ 얼마나 고마우신 분이신지!
정말 참~하게 보이는 집으로님, 발랄 깜찍 이십대같은 현주님~ 모두 만나뵈서 반가왔습니다.

집으로

2009.06.08 14:32:38

아...준님...제대로 인사 못한것 같은데^^;...담에 또 뵈요..~ㅎㅎ

서희정

2009.06.08 22:25:02

문형님 팬미팅때 많은 분들을 뵈었지만 문형님께 제대로 인사를 드리지 못한 거 같아 죄송해요. 예전에 한참 제가 스타지우에서 눈팅할때 문형님의 글 읽으면서 참 좋았거든요. 한동안 문형님의 글을 읽지 못해 서운했는데 이렇게 다시 글도 올려주시고 팬미팅때도 오셔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정말 팬미팅 자리에 오신 분 한 분 한 분과 제대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전 기차시간때문에 읽찍가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네요.
문형님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hiroe

2009.06.09 14:10:55

문형님~아침 일찍부터 준비 감사합니다^^.
문형 씨의 덕분으로~
아름다운 지우님과 멋진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습니다^^.
6월 8일의 봉사는 도와 줄 수 할 수 없어서 미안해요~~
다음은 추석무렵의 봉사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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