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6일 6일 어제 현중일인 날에 최지우님의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겸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팬미팅에 다녀오고 바로 후기를 썼쓰면 좋았을텐데 집에 새벽에 도착하고 오늘 아침에 일이 있어 이제에 스타지우에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였고 즐거움도 컸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팬미팅과 끝나고 그곳에 계신 분들과 좀더 많은 얘기를 나눌려고 기차표를 거의 막차를 끊었는데 행사가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아쉽게도 끝까지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어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지우님과 처음으로 손을 잡는 영광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5년만에 홍콩에서 온 kk님과 만났었고, 작년 운동회때 뵈었던 연진님께 귀한 사진을 선물받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자료 올려주시는 대구에서 오신 경희님을 처음 만나뵐 수 있어 기뻤습니다. 아쉽게도 경희님은 막차 시간이 10시라 좀 일찍 가셔서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하지 못하셔서 제가 다 아쉬웠어요. 통영에서 오신 분 중에 한 분이 엽서 추첨에 당첨되셔서 1등은 못하셨지만 지우님과 포옹하셨는데 너무 부러웠지만 정말 멀리서 오신 보람이 있었을 거 같아요. 멀리서 오셨는데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팬미팅에서 대만, 홍콩, 일본, 태국, 중국에서도 오셨지만 캐나다에서 오신 분도 계셔서 정말 놀랐어요. 이 분은 영어 통역을 해주셨는데 정말 긴장되셨을텐데 잘 하시더라구요.
팬미팅 사회는 개그맨 김태현씨가 하셨지만 외국분들이 계셔서 김태현씨와 지우님의 대화를 일본어와 영어로 통역을 하셨어요.일본어는 saya님과 남자분, 영어는 캐나다에서 오신 분이 하셨는데 정말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이번 팬미팅을 위해 정말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하셨던 스타지우의 스텝분들 코스님 그리고 경희님 등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미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제가 쓸 내용은 많지 않지만 제 느낌을 쓰자면
“국적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배우 최지우의 힘이다. 그녀로 인해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배우 최지우님은
좋은 작품을 해서 시청자들이 (제 작품을 보고)웃을 수 있고 울 수 있는 감정이 통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라고 하셨는데... 전 지우님의 작품을 보고 또 봐도 아무리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웃고 울게 되더라구요. 저에게는 배우 최지우님이 제 감성을 자극하는 몇안되는 배우이십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장면을 지우님이 부담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요.
사실 전 음치라서 가족들 앞에서도 노래를 안부르고 친구들과 노래방도 안가는 편이에요.
노래 듣는 건 좋아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노래 가사를 외워지지가 않아요.
지우님이 200번 넘게 노래를 들었는데도 가사가 생각안난다는 말씀 공감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아무리 들어도 제가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 외워지지가 않고 노래의 감성이 저에게 전해지지 않더군요.
다음번 팬미팅때는 부담되는 노래 대신 지우님이 잘하는 분야 또는 지우님이 그동안 출연하신 드라마의 장면을 재연하는 코너나 발레하는 모습을 잠시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답니다.
어제 가장 감동이었던 장면은 마지막에 퇴장하시면서 팬미팅 행사장에 모인 팬분들에게 손잡아주시고 하이파이브 해주시고 아이와 사진촬영 해주시는 모습이었어요.
5년전에 처음 뵈었을때보다 더욱 밝아지시고 행복해보이셔서 팬인 제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귀한 시간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고싶다를 색스폰 연주해주신 네아이아빠님의 열정 정말 대단했구요.
연주를 들으면서 전날 케이블에서 우연히 본 천국의 계단 8회가 생각이 나면서 천국의 계단의 세계로 다시 빨려 들어가게 만들더라구요.
행사 전에 상영된 아름다운 날들과 겨울연가, 에어시티 영상도 정말 멋졌어요.
특히 겨울연가의 유진과 준상의 눈싸움 장면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인데 그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각국 팬들이 영상으로 보내준 지우님 생일축하 영상을 감상하는데 데뷔때의 지우님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사진과 영상들이 스쳐가는데 정말 감동적이었고 음악 선곡도 정말 좋았습니다.
6월 6일이 지우님 생일은 아니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지우님과 팬들이 생일파티를 했는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6단 케이크를 지우님이 자르셨어요.
그리고 축가를 김조한님이 부르셨는데 정말 라이브 잘하시더라구요.
지우님을 직접 뵐 수 있어서 좋았지만 지우님을 사랑하는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기차시간 때문에 인사드려야 할 분들게 제대로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했어요. 아즈미님 감사드리고요. kekopin님 인사 드리고 왔어야 하는데 기차시간만 생각하느라 급히 와서 죄송합니다. 멀리서 오신 분들 많으실텐데 부디 한국에 계실동안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저에겐 어제는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너무 지루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6일 6일 어제 현중일인 날에 최지우님의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 겸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팬미팅에 다녀오고 바로 후기를 썼쓰면 좋았을텐데 집에 새벽에 도착하고 오늘 아침에 일이 있어 이제에 스타지우에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제는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였고 즐거움도 컸지만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팬미팅과 끝나고 그곳에 계신 분들과 좀더 많은 얘기를 나눌려고 기차표를 거의 막차를 끊었는데 행사가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아쉽게도 끝까지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어제의 하이라이트였던 지우님과 처음으로 손을 잡는 영광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5년만에 홍콩에서 온 kk님과 만났었고, 작년 운동회때 뵈었던 연진님께 귀한 사진을 선물받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자료 올려주시는 대구에서 오신 경희님을 처음 만나뵐 수 있어 기뻤습니다. 아쉽게도 경희님은 막차 시간이 10시라 좀 일찍 가셔서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하지 못하셔서 제가 다 아쉬웠어요. 통영에서 오신 분 중에 한 분이 엽서 추첨에 당첨되셔서 1등은 못하셨지만 지우님과 포옹하셨는데 너무 부러웠지만 정말 멀리서 오신 보람이 있었을 거 같아요. 멀리서 오셨는데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팬미팅에서 대만, 홍콩, 일본, 태국, 중국에서도 오셨지만 캐나다에서 오신 분도 계셔서 정말 놀랐어요. 이 분은 영어 통역을 해주셨는데 정말 긴장되셨을텐데 잘 하시더라구요.
팬미팅 사회는 개그맨 김태현씨가 하셨지만 외국분들이 계셔서 김태현씨와 지우님의 대화를 일본어와 영어로 통역을 하셨어요.일본어는 saya님과 남자분, 영어는 캐나다에서 오신 분이 하셨는데 정말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이번 팬미팅을 위해 정말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하셨던 스타지우의 스텝분들 코스님 그리고 경희님 등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미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 제가 쓸 내용은 많지 않지만 제 느낌을 쓰자면
“국적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은 배우 최지우의 힘이다. 그녀로 인해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라는 질문에 배우 최지우님은
좋은 작품을 해서 시청자들이 (제 작품을 보고)웃을 수 있고 울 수 있는 감정이 통하는 배우로 남고 싶다“라고 하셨는데... 전 지우님의 작품을 보고 또 봐도 아무리 같은 장면을 보더라도 웃고 울게 되더라구요. 저에게는 배우 최지우님이 제 감성을 자극하는 몇안되는 배우이십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장면을 지우님이 부담을 가지고 계신거 같은데요.
사실 전 음치라서 가족들 앞에서도 노래를 안부르고 친구들과 노래방도 안가는 편이에요.
노래 듣는 건 좋아하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노래 가사를 외워지지가 않아요.
지우님이 200번 넘게 노래를 들었는데도 가사가 생각안난다는 말씀 공감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아무리 들어도 제가 좋아하는 게 아니니까 외워지지가 않고 노래의 감성이 저에게 전해지지 않더군요.
다음번 팬미팅때는 부담되는 노래 대신 지우님이 잘하는 분야 또는 지우님이 그동안 출연하신 드라마의 장면을 재연하는 코너나 발레하는 모습을 잠시 구경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답니다.
어제 가장 감동이었던 장면은 마지막에 퇴장하시면서 팬미팅 행사장에 모인 팬분들에게 손잡아주시고 하이파이브 해주시고 아이와 사진촬영 해주시는 모습이었어요.
5년전에 처음 뵈었을때보다 더욱 밝아지시고 행복해보이셔서 팬인 제가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귀한 시간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고싶다를 색스폰 연주해주신 네아이아빠님의 열정 정말 대단했구요.
연주를 들으면서 전날 케이블에서 우연히 본 천국의 계단 8회가 생각이 나면서 천국의 계단의 세계로 다시 빨려 들어가게 만들더라구요.
행사 전에 상영된 아름다운 날들과 겨울연가, 에어시티 영상도 정말 멋졌어요.
특히 겨울연가의 유진과 준상의 눈싸움 장면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인데 그 부분이 중점적으로 나와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각국 팬들이 영상으로 보내준 지우님 생일축하 영상을 감상하는데 데뷔때의 지우님 모습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사진과 영상들이 스쳐가는데 정말 감동적이었고 음악 선곡도 정말 좋았습니다.
6월 6일이 지우님 생일은 아니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지우님과 팬들이 생일파티를 했는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6단 케이크를 지우님이 자르셨어요.
그리고 축가를 김조한님이 부르셨는데 정말 라이브 잘하시더라구요.
지우님을 직접 뵐 수 있어서 좋았지만 지우님을 사랑하는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기차시간 때문에 인사드려야 할 분들게 제대로 인사 드리지 못해 죄송했어요. 아즈미님 감사드리고요. kekopin님 인사 드리고 왔어야 하는데 기차시간만 생각하느라 급히 와서 죄송합니다. 멀리서 오신 분들 많으실텐데 부디 한국에 계실동안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저에겐 어제는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너무 지루하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자팬분들을 많이 만나 매우 반가웠어요. 닉네임보고 여자분인줄 알았던 지우그레이스님(혹시 그레이스 켈리를 좋아하시나요?) 그리고 지우히메님(학생이죠?) 그리고 네아이아빠님, 지승구님, 그리고 캐나다에서 오신 분. 그리고 통영에서 오셨다고 해서 놀랐는데 조카분과 따님과 함께 오셨다구요(아래 후기보고 알았어요) 너무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제가 기억력이 나빠 다른 닉네임을 말했는데도 귀한 사진까지 챙겨주신 고마운 연진님(틀리지 않았죠? 다음에 기회되면 연진님과 찍은 사진 또 받을 날이있겠죠?) 송파님, 그리고 행사 진행을 위해 정말 애쓰시던 코스님, 현주님, 벼리님, 레인보우, 프리티지우,아즈미, kekopin님 많은 분들 만나서 정말 반갑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