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컴퓨터 한 켠에 또 폴더가 만들어 지고
가득찬 이미지들을 보니 행사가 끝나긴 끝났나봐요~^^
아직 안끝나신 코스님과 사야님은 아직 고생중 이실 것 같은데...
정말 고생 넘넘 많으세요!!
지우언니의 새로운 출발,
15주년이라는 연기 생활의 대략 3분의 1쯤?ㅋㅋ을 보내신 시점에서,
15주년 중의 제가 한 12년?쯤 응원 했나요??;;
세고 있다보니 영 누군가를 그 세월 동안 지켜봤다는게 변태(??;;)같아서 ㅋㅋㅋ세지 않으렵니당 ㅋㅋ
처음엔 별 생각 없었는데,
오늘 계속 그 생각이 드는거예요..
내가 제정신 맞나..ㅋㅋㅋ 왜 그랬을까 ㅋㅋㅋ
그렇지만, 다시 돌아가도 아마 지금처럼 그랬을 것 같아요.
지우언니 덕분에 알게된 좋은 사람들, 행복한 기억, 소중한 경험,
무엇보다도 울고 웃으며 본 보석같은 드라마들...
정말 저는 지우언니와 함께 자라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거 같아요..
식사 시간에 tomtom님도 그 말씀하시더라구요,
한국에 관심 전혀 없었던 자신인데 겨울연가로 인해서,
오늘 이자리에 앉아 있는 자신이 너무 신기하시다구요 ^^
다들 그렇게 느끼시는 자리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함께 가셨음 좋겠구요!!!
첨 만나뵈신 분들 다들 저 제대로 소개도 못 했는데,
(그날 저 ㅇㅙㄹ케 정신 없었죠??;; 더워진 이후로 땀 안흘렸던 것 같은데..
집에가서 보니 넘 끈적거려서 샤워하지 않고는 잘 수가 없는 상태더라구요;;ㅋ)
오래간만에 본, KK님, nancy님 너무~반가웠구요 ^^
첨 뵈신 준님, 지우그레이스님, 글고 경희님!! 넘넘 반가웠습니당^^
오래간만에 얼굴 보여준 지우공쥬님과 가족 분들두요~^^
원체 정신 없엇던지라..이름 하나하나 불러드리기도 죄송스럽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달맞이꽃님 안와서 서운했습니다~~~ㅠ 마이레이디님이랑 하늘지니님두요~)
피아노 반주 해 주신 강지혜님, 정말 열심히 잘, 섹소폰 부신 네아님, 왠지 젤 기분 좋은 팬미팅 이셨을 것 같은 욱님 ㅋㅋㅋ 고생 너무 많으셨구요~ 감동이엇답니당^^
늘 한결같은 울 스타지우언니들도 넘 든든해요^-^
아, 사진주신 moon님, nissie언니, 늘 산타할아버지처럼 맛있는 일본 과자 주시는 hiroe님, biyo님 감사합니다!!!
정말 저는 사진으로 시작해서 사진으로 끝난 행사 같아요 ㅎㅎ
수많은 사진 더미들에서 팬미팅 용 사진 셀렉팅 하고, 이젠 팬미팅날 사진 셀렉팅 작업이 남았어요ㅋㅋ
회사 핑계를 마구 대자니 구차하지만,
정말 몸과 마음이 넘 힘들어서 오란데있음 당장 때려치고 가고싶은 요즘이거든요 ㅠ
그래서 팬미팅 준비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이래저래 남들한테 떠 맡기게 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뭐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 한 것들이 아쉬워요 ㅠ
행사 당일도 덜 바쁠 수 있었는데, 준비를 철저하게 하지 못했던지라 ㅠㅠㅠ
무엇 보다도 저 정말 코스님한테 많이 찡찡거려서 죄송했구염 ㅋㅋㅋ
회사에서 코스언니가 남자친구냐고 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코스언니 이런 자리 만드시느라 고생 너무 많이 하셨구, 감사드려요 ^^
사야연니도 넘넘 고마워요~언니가 한국에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언니 근데 왜 PT만드는 작업 도와준대도 연락 안해요??
설마 팬미팅 때문에 프리젠테이션 안한거 아니죠?ㅋㅋㅋㅋ
궁디팡팡님, 따뜻한 햇살님.. 정말 넘넘넘 고생 많으셨어요~^^
아무튼, 그 날의 울 주인공 이셨던 지우언니!
여태까지 지우언니가 아름다우셨던 것만큼,
많은 내공이 쌓인 지금도 지금이라서 아름다워요^^
아닌게 아니라 전보다 훨씬 여유로워 보여요 그 모습이 넘 보기 좋아염
그리고 앞으로도 앞으로 지우언니가 쌓으실 내공만큼 더욱 아름다워지실 거예요
오드리헵번같은 배우로 우리 곁에 남아 계시리라 믿으니까^^
앞으로도 수 많은 모습으로 변화하실 배우 최지우님을 열심히 응원할께요
가장 커다란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6월 11일 전에 함 이야기 해보렵니당ㅋ
지우언니 생일 축하드려요 ^^
쓸데없는 감상 집어 치우고 이제 사진 작업 좀 하다 자렵니다 ㅋㅋ
사진 넘 천천히 올라온다고 머라고 하지 마세요 ㅠㅋㅋㅋㅋㅋ
후다닥~~ㅋ
댓글 '17'
네아이아빠
조금 있다가 저도 글을 쓸 예정인데.. 제가 지금까지 좋아했던 배우들....을 생각해보면, 오드리햅번.. 줄리앤드류스... 정도일까? 그중에서도 오드리햅번같은 배우가 지우님이 아닐까해요...(지우님도 고백했듯이... 줄리앤드류스만큼 노래를 잘 하시지는 못하니까...^^) 그 무대에서 그 이야기를 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서러웠던지... 어제 꿈에 다 나타나더군요! 디카를 가져가기는 했는데, 맨 뒷자리에 앉아있던데다가 코스님이 허락받지 않은 사람들은 사진을 찍지 말라 하셔서 행사장을 찍은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어디에서 사진 받을 수는 없는지요?
중학교때 처음 이곳에 와서 맨처음 봤던 벼리님의 글이...ㅋㅋ
그리고 제가 가입했던 지우언니 드라마 팬카페도 벼리님의 작품?ㅋㅋ
정말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어제 지우언니 사진찍으면서 흐뭇해 하던
벼리님의 표정이 생각나요..ㅋㅋ ^_^ 어젠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차를 도대체 몇번 탄거죠..?ㅋㅋT0T
전..폼보드없는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염
여하튼,언니 넘넘 고생 많았구여 담에 우리 비빔국수 먹으러 가염ㅋㅋ !!
(이놈의 비빔국수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