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축하드려요

조회 수 3048 2009.06.11 12:28:55
휘건맘
안녕하세요. ^^  전 욱님의 와이프랍니다.

이 홈피는 남편을 통해 알아서 몇번 들어왔는데,
글을 남기는건 오늘이 처음이네요.
항상 지우언니의 왕팬인 남편을 볼때마다 얼마나 지우언니가 부럽던지요.
이번 지우언니 생일축하파티에도 참석도 하구. 작은 사랑실천 봉사도 하구.
저한텐 아무 이야기도 없이말예요. 나중에 알게 되었을때 많이 섭섭한거있죠~
그래서 떠나기전에 혼자가서 미안하다고 했나봐요.
뭐, 결혼전부터 지우언니의 팬이였는데, 이해해야겠죠~
가기전에 이야기를 하면 제가 질투할까봐 그랬나봐요.
아마 오늘이 한국날짜로는 지우언니의 생일이겠죠?
축하드려요~ 저의 몫까지 오빠가 한국에서 축하해드렸음 좋겠어요.
항상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캐나다에서
휘건맘 드림


댓글 '11'

★벼리★

2009.06.11 15:32:01

ㅋㅋㅋ 안녕하세요~
글겡, 같이 오셨음 더 좋았을 텐데 말이예요오^^
다음 팬미팅때는 꼭 쥬니어와 같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욱님 넘 미워하지 마세요ㅎㅎㅎ

jiwoograce

2009.06.11 15:56:44

아 욱님 부인 이시네요~~ 저는 최근에 지우씨 팬이된 남자 입니다. 욱이씨가 봉사 활동나오셔서 예날 부터 아시던 멤버님들 하고 너무 반가워 하시는 모습 참 보기좋았습니다. 저랑 말씀도 나누시고 ( ㅋㅋ 둘만 남자여서) 그 동안 멤버들 많이 그리웠다고 ..다시만나게 되어서 참좋다고.. 이렇게 오랬동안 인연 간직 하시는 분들 참 부럽습니다.. 행복 하세요~~나중에 같이 한번 나오십시오~~

네아이아빠

2009.06.11 16:19:49

아~ 그 멋진 분의 아내시군요!
같은 남자가 봐도 너무 멋진 분을 남편으로 두고 계시네요! 전 처음에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지우님이랑 같은 소속사에 계신 연예인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우님 소속사 직원들이 있던 테이블이 아닌 제가 앉은 테이블(맨 뒤에 있어서 무대가 잘 보이지도 않는 자리 ㅠㅠ)에 앉아계셔서.. 처음에는 저처럼 속칭 "신참"인줄 알았는데, 오래되신 회원들과 너무 잘 아시는 것 같아... 아 ~ 대 선배님 이시구나! 라고 생각했죠...

팬들 가운데 남자분들보다는 여자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반가웠고요... 그 자리에서 유창한 영어로 통역을 해주시는 모습도 너무 멋졌습니다. 아내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그 자리에 오신 것도 저랑 비슷했구요..(저도 그날 장인어른 생신모임이 있었는데.. 여길 왔거든요!)

좀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아직은 아내에게 말 못하고 있지만, 이 조직(?)의 특징이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우님이 15년 연기생활 하는 동안 한번도 관심이 없다가 최근 방송된 "스타의 연인"으로 "그냥 쫌.. 관심 갖는 배우"가 되었는데, 완전히 빠져들게 된 것은 어떻게 보면, "최지우"라는 배우때문이라기 보다는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스타지우 가족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봉사활동이며, 후원활동 등에 열심인 그들을 보고, 도대체 "배우 최지우"가 누구길래(내가 모르는 면이 뭐길래).. 멀쩡한 사람들이 이토록 극성일까...하고 말이죠!

이제는 누구보다도 스타지우 가족들이 함께 하는 자리라면, 저도 함께 하고픈 생각이 들 만큼... 저의 우선순위중 상위권에 차지하게 된 것이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 만큼 더 순수해졌고, 열정은 가득해 진 것 같습니다.

제 또 다른 목표는 이미 다른 스타지우 팬들처럼.. 온 가족이 함께 최지우님을 좋아하게되고, 스타지우 가족들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이미 아그들(네명중 뭔가를 알만한 셋은 이미 포섭(?) 완료)은 넘어왔고... 아내만 남았는데.. 아무래도 남편이 여배우를 좋아하는 팬클럽에서 활동한다고 하면, 색안경을 끼겠죠... 사실은 그런 것이 아닌데...

휘건맘께서도... 순수하신 욱님을 잘 이해해 주시기 바래요~

그건...그렇고... 제 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려...

p.s. 보통 주말에는 '방콕'하는 사람인데, 이번 주말에는 아내랑 애들데리고 산으로
들로.. 나갈까 합니다.

써니윤

2009.06.11 16:50:22

아악~~~ 멋진욱님의 멋진아내가 휘건맘이군여.... 넘넘 부러워여~~~ 욱님글보고 나이가 많은 분인줄 알았는데 넘 멋진... 거의 모델같아 보이신분이라 놀랐고 , 멋지게 영어로 멀리서오신분들에게 통역해주셔서 넘 좋았어여... 잘생긴분이 통역해서 영어가 더 귀에 쏙 들어왔다는 ... 같이오셨으면 더좋을텐데...5년후에 20주년행사때는 휘건맘얼굴도 보고싶어여... 월요일에 작은봉사실천에 오신 욱님과 다른해외에서 오신분들과 함께 봉사하면서.. 저는 홍콩이랑 타이완에서 오신분들과 야채전(지지미 아시져?)
을 붙이는데 그분들이 전을 구울때 식용유를 넣어서 구워야 바싹바싹 맛있게 구워지는데 건강에 안좋다고들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욱님께 부탁드렸죠. 적당한 양의 식물성 기름은 몸에 좋다 ,전을 만들때 적당량의 기름으로 만들어야 맛있다..등등 통역해주셔서 그분들을 설득시켜 전을 타지 않게 맛나게 만든 전설을 만든 위대한 욱님이셨어요... 담에는 휘건맘이 통역해주세요~ 전도 같이 붙이고요.. 그때는 왕수다를 떨수 있었으면 좋겠어여... 휘건맘은 역쉬 멋진 대인배이신가봐요... 지우님 생일날 들어오셔서 글도 남기시고... 부러워여~ 멋진 남표니랑 사는 휘건맘이 ...휘건맘 참 멸치나 김 같은것 붙일까여...저의 언니는 독일에 사는데 이런것 선물하면 좋아하던데...주말에 욱님 만나셔서 햄뽁으세여~~~ 욱님은 좋겠당... 이런 멋진 대인배 Wife둬서...
참 휘건맘 혹시 제 댓글 보시고 멸치,김 아니고 혹시 베토벤바이러스 (드라마 김명민주연)안보셨으면 제가 DVD보내도 되는지 답글 주세여~그럼 꾸벅

네아이아빠

2009.06.11 17:08:43

써니윤 님 글 읽으니... 나도 빨리 해외로 이민가서... 영어 잘해서... 금의환향해서...
스타지우.. 봉사활동가서... 지짐이 붙여야 겠는걸요..... ^^

mindi

2009.06.11 17:19:59

Wishing your special day filled with joy,happiness and full of surprises..Happy Birthday Ji Woo..

김문형

2009.06.11 20:08:10

어머! 반가워요. 너무 오랜만에 만났는데 더 멋있어진 욱님을 보고
wife잘 만나셨구나 ^ ^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축하글까지 남겨주시고 너무 멋지세요.
욱님이 다음에는 부인과 함께 같이와서 봉사활동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꼭 그렇게 되기를 바랄께요.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두분다 마음이 너무나 아름다우시네요.
감사하고 같이 뵐날을 기대할께요. 건강하세요~~~!!

휘건맘

2009.06.11 22:26:57

써니윤님 마음 정말 감사해요. 다음에 혹시 한국 나갈일이 생기면 그때 꼭 뵈요. 아마도 남편이 이렇게 가족같은 분위기가 넘 좋아서 더 스타지우를 좋아하는가봐요. 저도 네아이아빠님같이 스타지우 가족분들 때문에 더 지우언니가 좋아지려고 하네요. ^^ 그리고, 아내분한테 말하는건 빠를수록 좋을것 같아요. 아님 같이 나가심 더 좋구요. 나중에 알게 됨 더 서운해하거든요. 그냥 알면 아무것도 아닌것인데, 부부간에 그런 비밀이 있었다는것 자체가 아내분한테는 상처가 될수도 있구요. 그리고, 괜히 아무죄없는 지우언니를 미워할수도 있잖아요. 담에 혹시나 모임에 참석할수 있게 된다면 네아이아빠님 아내분도 같이 만남 좋겠네요. 암튼, 모두들 휘건아빠를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어쩐지 한국가기전에 왜 그리 운동을 열심히 하나했네요. ^^;;

네아이아빠

2009.06.12 00:49:54

ㅍㅎㅎㅎㅎ ... 휘건맘 너무 위트가 넘치십니다. 저도 남편분을 연예인으로 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멋진 헤어스타일... 균형감있는 몸매... 세련된 말솜씨... 등등 때문이었는데.... 그 몸매가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군요!

아내와 관련해서는 충고 감사드립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0^

p.s. 이번주부터 집에 1시간 먼저 퇴근하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평소(12시 퇴근)보다 무려 2시간 먼저 집에 와서..
아이들과 조금 놀아주고, 재활용품 분리수거도 하고.. TV도 같이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보람있는 시간 보냈어요!

써니윤

2009.06.12 01:04:11

휘건맘~ 답글도 달아주시고...ㅋㅋㅋ 아 신나라 ~ 제가 언닌건 같은데 ... 진촤 나쭝에 만나면 써니언니라고 해주면,,, 와락 안아드릴께염~

서희정

2009.06.12 11:13:05

정말 멋진 남편에 멋진 부인이신거 같아요.
캐나다에서 지우님을 만나러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놀랐거든요.
오래된 팬이시라는 걸 스타지우 멤버를 통해 알았어요.
전 이곳을 겨울연가 이후에 알게 되었거든요.
휘건맘님 다음번 20주년 팬미팅이 있거나 그전에 팬미팅에 있다면 꼭 남편분과 함께 참석해주세요.이번에 지우공쥬님이 남편분과 얘기와 같이 오셨는데 가족분들끼리 오신 모습을 보니 보기에 정말 좋드라구요.
아무말 안하시고 오신 남편분을 이해해드리는 휘건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꼭 한 번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욱님께 영어 통역 감사했고 멋진 분을 알게 되어서 기뻤다고 전해주세요.
근데 아직 욱님은 글을 안올려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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