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스쿨(학교가 달라졌어요)' 캠페인에 각계의 지원이 잇따르면서 일선 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출신 연예인까지 후원에 동참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한류 스타' 탤런트 최지우씨가 'UP! 스쿨' 캠페인에 1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 시교육청을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 출신 연예인인 최씨는 지난 2005년 개그맨 이경규씨와 함께 부산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임명돼 활동해 왔다.
최씨가 이번에 'UP! 스쿨' 캠페인에 기부할 1억원은 최씨의 뜻에 따라 장학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최씨는 모교인 수영구 덕문여고에도 지난 2000년 이후 모두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학교는 '최지우 장학회'를 구성해 2001년부터 매년 2명의 재학생에게 등록금 전액 면제 혜택을 주고 있다.
다음달 MOU 체결을 위해 부산을 찾을 예정인 최씨는 특수학교 1곳을 방문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시교육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UP! 스쿨' 캠페인이 기업 교육메세나 운동에서 지역 출신 인사들까지 동참하는 범시민운동으로 확대되면서 후원 실적도 크게 늘고 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1천503개 기업 및 단체가 캠페인을 통해 모두 119억8천8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 불황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36%나 기부액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개인과 종교단체 후원금까지 합하면 기부액은 130억3천3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1~5월에는 1천319개 기업 및 단체가 88억2천100만원을 지원했다.
'UP! 스쿨' 캠페인에 힘입어 일선 학교의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입학생 1명(전교생 22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던 기장군 장안초등학교는 지난해 대선주조, 동연특수 등과 'UP! 스쿨' 협약을 맺고 방과후학교 활성화 사업을 벌여 현재 전교생이 60명까지 늘어났다. 이 학교는 골프, 논술, 영어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영도구 봉삼초등학교는 지난 4월 SK에너지로부터 680만원을 지원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5명에게 1년간 무료 점심급식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동래구 부산맹학교는 지난해 서울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12인승 승합차를 기증 받아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봉사활동 차량으로 활용 중이다.
'UP! 스쿨' 캠페인의 성과가 속속 드러나면서 기업들의 참여도 활발해지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 약정금으로 1억원을, 화승그룹 BN그룹 은산해운항공이 각각 5천만원을 기부하고 시교육청과 공동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자영 기자 edu@busan.com
댓글 '10'
mako
팬님 안녕하십니까?
기사의 UP 감사합니다.
시민 수준에서의, 봉사의 정신의 높이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지난달, 부산(釜山)에 갔을 때, 지우님 모교를, 부디 보아 두고 싶어서, 노리후미(德文) 여자고등학교에 갔습니다. 문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안까지 안내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선생님들은, 어디나 사진을 찍어서 좋다고 했습니다만, 폐를 끼쳐서는 안되면, 안내되는 교정을 보고, 우리들(2명)은, 발 빠르게 교문을 나갔습니다 ＾＾；
돌아갈 때에, 많은 학생들이, 「안녕하세요∼」이라고 창문으로부터 몸을 내밀고,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물론, 우리들도 양손을 흔들어 「안녕하세요∼」이라고… ^^
길어져, 후기인 것 같아져버렸습니다 ^^;
팬님 ～ 요컨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둘입니다＾＾；
지우 공주의 팬으로 있는 것에, 자랑을 느끼고, 기뻤던 것. 또 하나는, 지우 공주의 모교를 생각하는, 상냥한 기분이, 모교의 여러분에게 많이 전해지고 있어서,기뻤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회로, 앨범뿐만 아니라, 반드시, 최지우님의 사진을 교장실등이 꾸며 주셨으면 싶습니다 ^^
기사의 UP 감사합니다.
시민 수준에서의, 봉사의 정신의 높이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지난달, 부산(釜山)에 갔을 때, 지우님 모교를, 부디 보아 두고 싶어서, 노리후미(德文) 여자고등학교에 갔습니다. 문 앞에서 사진을 찍어서 돌아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안까지 안내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선생님들은, 어디나 사진을 찍어서 좋다고 했습니다만, 폐를 끼쳐서는 안되면, 안내되는 교정을 보고, 우리들(2명)은, 발 빠르게 교문을 나갔습니다 ＾＾；
돌아갈 때에, 많은 학생들이, 「안녕하세요∼」이라고 창문으로부터 몸을 내밀고,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물론, 우리들도 양손을 흔들어 「안녕하세요∼」이라고… ^^
길어져, 후기인 것 같아져버렸습니다 ^^;
팬님 ～ 요컨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둘입니다＾＾；
지우 공주의 팬으로 있는 것에, 자랑을 느끼고, 기뻤던 것. 또 하나는, 지우 공주의 모교를 생각하는, 상냥한 기분이, 모교의 여러분에게 많이 전해지고 있어서,기뻤던,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회로, 앨범뿐만 아니라, 반드시, 최지우님의 사진을 교장실등이 꾸며 주셨으면 싶습니다 ^^
당신의 팬이라는 게 참 자랑스럽군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