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마음이 항상 있는 이 곳.

눈이 오지 않는 겨울에도
덥지 않은 여름에도
이 곳에는 여러분이 있고 그 분이 있어서
참 정겹습니다.

가끔은 보이지 않는다고 나무라지 마시고
이제 해가 바뀌었다고 잊지 말아 주세요.

저의 모습이 이 곳에 하나씩 남아있고
저의 추억이 이 곳에 둘씩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지우씨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다리는데
이번 겨울에 누군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의 마음이 눈이 되어내렸는지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고 하더군요.

왠지 모르지만 한국의 눈은 사람의 마음을 전하는 날...그런 좋은 약속의 증표같아요.
눈이 오면 나의 마음이 하늘에 닿은 것 같고..비가 오면 나의 기도가 부족한 것 같고.
...

항상 뒤에서 말없이 응원하고 있답니다.
힘이들면 그리고 소식이 들리면 언제든지 힘이되어드리는
이 곳 스타지우 가족분들과 같이 이 자리에 계속 있을께요.

올 해 한해는 알죠?
(무슨 말이 그리고  어떤 설명이 필요하답니까...)

스타지우 가족분들도 항상 건강하시고
웃음의 꽃으로 가장 멋진 팬들을 가진 지우님이 될 수 있게..
저도 노력할께요.

참 마음이 시린...그리고 하루종일 이 시간을 생각하다.
01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