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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가 지난 3월 아프리카 스와질랜드를 다녀온 모습을 담은 ‘내 마음의 아프리카’ 사진전을 100여명의 팬들과 함께 관람했다.
최지우는 지난 12일 ‘내 마음의 아프리카’ 사진전이 열린 서울 신사동 캐논플렉스 갤러리를 찾아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에 즉석에서 직접 사인을 하고 팬들과 함께 사진전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지우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최지우는 지난 3월 2일부터 9일까지 월드비전 스와질랜드 마들란감피시 지역개발사업장을 방문해 물을 얻기 위해 먼 길을 맨발로 걸어다녀야 하고 또 오염된 식수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손수 핸드펌프를 설치했다.
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7박 8일간 마음으로 아이들을 어루만지고 사랑을 전한 최지우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아프리카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가 녹아있다.
팬들과 함께 사진전을 관람한 최지우는 “사진들을 다시 보니 그 때 느꼈던 나눔의 행복과 감동이 다시 떠오른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감동을 받고 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캐논플렉스에서 진행되며, 전시 기간 동안 모인 후원금은 전액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식수사업 지원에 쓰여지게 된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