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우님, 안녕하세요~^^

여름 끝에 계속 비가 오다가 오랫만에 날씨가 좋았던
어제 상록보육원에서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대학수업 끝나자마자 두시의 시작에 맞게끔 보육원에 갔는데....
보육원에 들어가면 고기를 굽는 좋은 냄새가ㅎㅎ
언니들은 벌써 요리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메뉴는 돼지갈비, 계란말이, 우렁된장찌게, 오이무침,
그리고 코스님 스페셜! 부침개 등등입니다.

돼지갈비는 정말 많은 양의 고기를 준비했는데 그래도 부족했어요..
아이들이 더 먹고 싶어 했는데 못줬던 것이 마음 아팠습니다ㅠㅠ
보육원 가족들 모두다 스타지우가 만드는 음식은 맛있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ㅋㅋ
3년동안 한번도 안빠지고 한달에 한번식 봉사 하고...
고급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코스님과 언니들이 인정받고 있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나도 넘 기쁜 소식이었어요^^
[언니들은...아이들이 많이 커서 예전보다 먹는양이 달라졌다며....
예산을 더 늘려야 할 것 같다며 걱정을 하셨어요.^^;;]

그럼 오늘 메뉴 사진입니다~~~!!!



추석 전 바쁜 일로 오늘 참석 못하신 가람님과
지방에 계셔서 현장 활동을 하지 못해 늘 안타까워 하시는 이경희님
그리고 언제나 현장에서 일의 양을 줄이기 위해 많은 작업 양에도 불구하고
사전준비를 해오시고, 밝은 분위기로의 진도지위 하시는 코스님,
조리 준비와 순서 마무리 일들을 찾아다니며 동생들 힘들지 않게
너무나 열심히 활동을 해 주시는 꽃내음님,
이젠 그 어떤 힘든 일 앞에서도 서로의 눈빛만으로 척척 해 내는 문형님, 현주님~
스타지우 작은사랑실천 봉사활동 현장엔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모두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여 받는사람, 주는 사람들에게 보람과 기쁨의 시간이라고 자부합니다.
언제나 봉사를 참석하기 위해 시간을 만들어주는 벼리님~
봉사활동만을 목표로 일본으로 와 주신 hiroe님도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스타지우 작은사랑실천 언니들 모두~~
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