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히메
안녕하세요 스타지우 여러분.

정말, 아주 정말 오래간만이죠?

저를 아직까지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전 스타지우 멤버들과 한국에서 보낸 몇일들의 일들을 추억처럼 고이 모셔놓고,

안좋은 일이 있을때마다 떠올리곤 한 지우히메 랍니다.

특히 너무나 어여삐 여겨주셨던 언니들과 동생들, 그리고 도쿄에서 함께했던 소중한 친구...

몸이 많이 아팠어서 급작스럽게 연락을 하지 못하게 된점,

그리고 뭔가 내 자신에게 변화와 회복의 시간을 가지고 뭔가 성취한다음.

제 자신을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머지 이렇게 연락이 늦은것도 정말 죄송할 다름이에요.

개인 연락처를 병원다니는 사이 이사를 가면서 핸드폰을 분실해서 연락이 힘들었던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글을 쓴 계기도 학교 복귀를 위해 이메일을 검색하다가 친구의 이메일 주소를 찾고 나서,

내가 이러고 있으면 안되겠다.. 는 생각.. 이러다간 소중한 사람들을 다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렇게 부득히 하게 공게 게시판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들 다 건강하게 잘 계시죠?  지우언니의 작품들은 나올때마다 봤습니다.  

열애설이 나왔을때는 개인적으로 에어시티에서 너무 이뻤던 두분이 실제로 이루어져,

제가 꼭 연애라도 하는마냥 기분이 좋았더랬지요. ㅎㅎㅎ

그리고 아직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멤버들의 글들을 보니 참 흐뭇하더군요.

이렇게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멤버들한테는 부끄럽지만,

저도 그동안 열심히 캐나다에서 봉사활동을 했답니다.  

특히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레드카펫을 밟는 모습을 봤을때는 지우언니도

언젠가 영화로 영화제에서 봤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너무 오래간만에 연락을 드려서 말이 두서없이 길어지기만 한것같아 죄송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쓸껄 왜 진작에 여기에 들어와 안부인사를 쓸 생각을 못했는지...

이제라도 시작했으니 다행이라고 좋게 생각할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특히 함께 시간을 보냈던 멤버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지우히메 드림.


P.S. 혹시 절 기억해주시는 분이 계신다면, 저에게 이메일로 개인 연락처 남겨주시면 꼭 연락드릴께요. ^^







댓글 '5'

saya(staff)

2010.10.06 15:16:48

지영아~!!!!!!
지영님 맞죠!!??ㅎㅎ^^
정말 오랫만이에요~~
어느 순간부터 메일이 안와서 걱정하고 있었거든요ㅠㅠ
너무 넘 반갑당ㅋㅋ
지영님랑 함께 만들었던 추억..나 지금도 잊지 않고 잘 기억나요~
앞으로 스타지우에도 자주 오세욤^^

★벼리★

2010.10.07 01:20:24

어머나, 언니 잘 지내셨어요??^^
저 기억 나시죠!!
가끔 생각났었는데 잘 지내신다니 다행이예요~~^-^

지우히메

2010.10.07 07:20:21

사야~!!!!
나 사야 이메일 주소 발견해서 이렇게 글 쓰게 된거잖아!!!
안그래도 사야 핫메일 주소 발견하고 메일 썼는데 아직 못받았나봐.
덕분에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쓰게 되 좋은(?) ㅋㅋ 계기가 ㄷㅚㅆ지만서도.
걱정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도 도쿄에서 있던일 항상 기억하면서 기분 좋았어.
글을 보니까 한국에 있는거야? 우왕!!!!!! 혹시 시간되면 핫메일 체크 해줄래? 언니들이랑, 동생들 연락처라 다 없어져서 사야한테 구걸해서 받아야겠다. ㅎㅎㅎㅎㅎㅎㅎ

벼리!!!!!! >.<
당근 기억하지!!!
정말 이렇게 넘 오래간만에 들러서 미안해.
한동안 정말 힘들었거든... 그래서 싸이도 못가고.
안그래도 사야 이메일 주소 발견하고 싸이에 올라가서 사진 하나 올렸어.
정말 몇백년만에 올린건지.. ㅎㅎㅎㅎㅎ
다 잘 있지? ^^

코스(W.M)

2010.10.07 09:36:35

지우히메구나~~~~~~~~~!!!!
반가워요~~~흑흑흑흑~~[감동의 눈물이라눈~^^]
많이 힘들다는 전화 목소리 들은 후 연락이 없이
많이 걱정되구..보고싶었다눈~!!^^
앞으로 자주 자주 연락하자구요~~!!!! ^^

지우히메

2010.10.07 10:54:17

언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죄송해요. 걱정만 끼쳐드린것 같아서.
저도 그때 정신없고, 아팠던 거 밖에는 생각이 안나서,
연락도 못드리고... ㅠㅠ
정말 이렇게 연락이 닿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다른 언니들도 다 잘계시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01 에공....무슨말을해야할지..... [21] 최지우 2010-10-17 13482
30300 고민끝에 저도 잔소리에 동참을 합니다. [2] 서희정 2010-10-16 4373
30299 지우님께 긴....잔소리........................ [4] 현주 2010-10-16 4362
30298 부산 국제영화제 [2] 2010-10-16 3858
30297 최근 지우님에 대한 단상 [3] 아끼는팬 2010-10-16 4111
30296 123번째 작은사랑에 다녀왔습니다~ [1] saya(staff) 2010-10-16 3680
30295 한국시세이도 바이오퍼포먼스 수퍼아이 CF [3] 이경희(staff) 2010-09-08 9738
30294 이유진, “톱스타와의 연기 어려워? 최지우는 달랐다” [1] 미미 2010-10-07 4560
30293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참석안하시나보네요~ 2010-10-07 3734
30292 코스(W.M) Please check your inbox [1] hmkh 2010-10-07 3805
» 죄송하게도 정말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5] 지우히메 2010-10-06 3852
30290 해성보육원 다녀왔습니다. [6] ★벼리★ 2010-10-04 3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