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한 마음에...지우에게~

조회 수 6061 2001.08.26 04:49:15
손현주
참.. 할말이 없어.. 미안하다는 말 밖에..
어쩜 좋으니..어떤 말로 내 지금 마음을 표현해야하는지..모르겠어..
실망했을..그리고 황당했을..기분 상했을 ..지우씨 모습이 떠 올라. 잠이 안온단다..
아..한번 그런것두 아닌데..난 왜 자꾸 속는건지.. 정말 지우씨인줄 알았어..
(혹시.. 좀전에 트위티란 이름으로 대화방에 들어오진 않았니?.. 왠지 자꾸
그 사람이 지우씨 였음  어쩌나..자꾸 걱정이 된다..
여기가 이병헌홈피냐는 물음에 얼마나 낯뜨겁던지...이거봐..이렇게
처음오는 사람들에게 자꾸만 니가 아닐지 의심을 해야한다니..넘 슬픈 일이다..)
정말 지우씨말대로 암호를 정하든지 해야지 원..
그러니까 다음부턴 챗방에 혹시 들어오면 나나..다른 운영진한테 메모 좀 날려줘..
서로 확인할수 있게..그 방법밖에 없는거 같네..지금은..

아..지우씨..정말 미안해..이런일로 신경쓰게 해서..
내가 참 운영자로서 많이 부족해서 그래..  지우씨에게 뒤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더 신경쓰게 만들다니..진짜 속상하다..
혹시 이글보면 말야.. 지우씨..그래도 아직은 그런 나쁜 사람보단
정말 마음따뜻하고. 착한 우리 가족들이 훨씬 더 많다는거 ..알고 있지?   정말이야..
지우씨를 아무 조건없이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우리 가족들 마음..그 마음 봐서라도
지우씨가 이해해줬음 좋겠어..

정말 너무 속상해서..잠이 안온다..
미안해... 지우씨..


                                                            새벽 4시 45분...고개숙인..현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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