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

2009.02.02 20:12

TO,지우님..
시작의 설레임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어느덧..마지막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지우님이 멜로드라마의 세계를 잠시 떠나있을때.. 가슴찡하고..절절한 러브스토리를 못내 그리워하며.. 멜로의 여왕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 순간이 기억나네요..
기다림이 때론 지루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했던 그 때..
지우님의 컴백을 알리는 신호탄은 정말 신나고 반가운 일이었답니다.
이제 조금후면 당분간은 다시 그때로 돌아가겠지만.. 이번에 보여주신.. 가슴뜨거운
러브스토리로 한동안은 참고 기다릴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드라마였어요..
지우님이 한작품 한작품 할때마다 함께 즐거워하고..함께 마음 조리기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그 많은 팬들중에.. 저도 한명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최지우`라는 아름다운 사람을 오랜시간 제 작은 마음속에 가득 채워 두렵니다.
지우님도 늘 기억해주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수많은 아름다운 사람이 늘 함께 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