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채

2009.02.08 21:15

to. 지우님!
나이 40에 드라마에 빠지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매일매일을 수, 목요일이 오기만을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2회밖에 남지 않았네요... 월, 화, 금, 토, 일에는 이미 지난 회를 돌려보면서... 그 느낌을 가져보려고 노력하다가.. 지금은 아예... 오리지날 ost cd를 구입해서... 차속에서 들으면서 노래 한곡 한곡이 나올때마다... 아~ 이 장면은 어디어디에서 나온 거지... 하고... 나름대로 그 장면을 상상하고 있답니다.

스타의 연인에서 나오는 마리와 지우님이 많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나름... 탑스타로 살아온 지우님이나.. 그밖의 스타연예인들의 입장(언론, 팬, 기타 모두..)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을 "스연"만을 생각하면서도 왜 팬클럽에 들어야 하겠단 생각을 이제야 했는지... 안타깝기 까지 합니다.

좋은 드라마.. 너무 감사드리고... 일본에서는 시청률에 걱정없이 큰 성공 있으시기 바래요~ 스연 시리즈 2가 제작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아쉽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