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님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

오늘 우리 가족들... 참 많이 속상한 하루셨죠?
스타지우가 많이 가라앉아있는 모습이네요.....
저도 오늘은 너무 속상해서....힘빠져보냈는데...
좀전에 지우 매니져이신 드래곤님이 문자 메시지를 보내셨어요.
문자로 주고 받은 짧은 메모를 여러분께 오늘도 변함없이 드래곤님 허락 없이
공개를 감행합니당.......... 보세요~ ^^ (문자메시지라 대화 내용이 짧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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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님 : 힘든만큼 보람이 있어야하는데 신경쓰이는 일들만 계속 생기고
               진짜 힘드네요 마음도 아프고..

현주:        저 전화끊고 후회많이 했어요 저도 많이 속상해서 그런거지만
               드래곤님도 힘들텐데 제가 보탰네요 기운내요^^
               (제가 기사보고 전화해서 드래곤님과 대화를 좀 했거든요....)
    
드래곤님:  지금 거제도에서 비행기 놓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중.. 올라가서 또 촬영..
                지우는 결백함..술 생각난다..

드래곤님:  전 그런일을 지우에게도 얘기 못해주고 혼자 끙끙 대고 있지요
               아무 걱정없이 연기에 몰입시키고 싶은데..

드래곤님: 우리 그 기사처럼 간적도 없구 우리가 인터넷상에서 지목받는거조차 화가 나네요

현주:  우리마져 안믿어주면 더 속상하겠죠? 우리도 믿고 싶어요 지우를........

드래곤님: 고마워요

현주  : 그래두 내일이면 끝나니까 마지막까지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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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까지 마지막 촬영을 한답니다....
여러가지 속상한 일들도 있지만...우리 가족들은 흔들리지않을거라 생각해요..
이렇게 어려운일들도 겪으면서 서로 위로해주고 위로 받으면서 우리의 정도
깊어갈것만 같네요......
한시간있음 시작할 겨울연가....... 재밌게 잘보세요...
내일이면 그들도 우리곁을 떠나가겠죠..아름다웠던 연인.....유진 준상..
하지만 우리의 기억속에 오래남아 우리에게 잔잔한 기쁨을 주길....^^
그럼..우리 가족들......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