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지우씨 팬이었던 (지금도 팬이지만) 사람으로
1박2일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지우씨가 여배우특집 1번타자로 1박 2일에 나온다는데 대해
아마도 딴배우였으면 엄청 싫어했을텐데 지우씨나 김수미씨가 거론되니
그나마 약간의 기대가 생기더군요.
촬영을 마쳤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직 촬영전이라면
지우씨게 부탁하고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데
지우씨가 참고해주면 고맙겠어요.
일단 특별대우를 요구하지도 용납하지도 말라는 겁니다.
지우히메란 타이틀은 개나 줘버리고
그들 고정멤버들과 어울려 확실히 망가지라는 청을 하고싶네요.
의외의 상황에 대비해 그만큼 철저한 준비를 해가야되겠지요.
입수할 준비, 각종 미션을 수행할 준비(까나리 액젓, 간장, 레몬등등을 거부하지 말것)
백기사운운하며 피해가지 마세요.
리얼야생버라이어티에 어울리지 않는 치렁치렁한 긴머리도
어떻게 정리 좀 하고(잘르란 말이 아니고)
옷차림도 너무 멋부리지말고 다이나믹하게 여행에 어울리게 활동적으로 입고,
무엇보다 멤버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저번 박찬호나 이만기, 양준혁, 이대호처럼,
계획적이거나 우발적(?)인 명사특집에서 그들처럼
잠깐이라도 자연스럽게 멤버들에게 스며들어야 시청자들이 실망하지 않겠지요.
제가 보기에 지우씨가 순발력이 좀 떨어지고
예쁜척하는 버릇이 좀 보이는데(특히 너무 자주 머리에 손이가는 행동등은 보는 사람도
불안하게 하지만 지우씨도 자신없어보이고 산만해보입니다.)
그런 부분은 신경을 좀 쓰시기 바랍니다.
아뭏든 실수없이 촬영을 마치시기 바라고
부디 이번 1박2일 출연이 지우씨나 1박2일팀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 '8'
미리여리
이래도 걱정,저래도 걱정 온통 지우씨 걱정밖에 없네요...
다 너무 아끼고 사랑하니 그러하겠죠??
저도 갠적인 바램이 있다면...튀는 것보다는 멤버나 출연자들과 스며들듯이 자연스런 모습이기를..
야외라서 어둠이나 다른 의외성에 너무 겁먹고 놀라는 모습등은 자제를...
어찌됐건 함께 해서 좋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면 커다란 행운이겠죠~~
그냥 후회가 남지않게 리얼버라이어티를 경험하고 오셔라~~~~긴장이나 부담은 줄이시고...
안좋은 얘기를 들어도 재치로 넘길수 있는 묵직한 베짱도 가져가시고...몸조심하는 것은 기본이고 특별우대는 사양~~아시죠?
너무 기대되고 설레입니다....
우선 꽃신님 반가워요
꽃신님 글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생 리얼리티로 안가면 진짜 비호감
흑기사 절대 사절
윈윈하는 계기가 되시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