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개그 굴욕’ 최지우, 방송패션 vs 일상패션 ‘비교 체험 극과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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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박2일 ‘여배우 편’을 통해서 거리낌 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줘 국민호감 여배우로 등극한 최지우.

 

지난 29일 방송된 ‘여배우편 2’에서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만든 입수 씬은 시청률 상승의 일등공신이었으며 그 동안 우아하고 화려한 여배우의 모습으로만 그녀를 기억했던 시청자에게 털털하고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크게 어필하고 있다. 저렇게 신경을 안 써도 될까 싶을 만큼 소박하고 일상적인 이른바 1박2일 패션으로도 감출 수 없는 미모와 늘씬한 몸매 또한 오랜만의 최지우의 방송나들이를 보는 재미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잠시 최지우의 히메포스를 잊고 있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최지우의 일상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눈길을 끈다. 방송 촬영 후 해외 프로모션 차 출국하는 그녀의 모습이 바로 그것. 화려하게 치장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눈에 띄는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으로 멀리서도 일반인은 아님을 짐작케 했다는 것이 목격자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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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만으로도 빛이 나는 늘씬한 몸매에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고급스러운 자켓과 로에베 숄더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자연스러운 일상패션을 연출한 그녀에게서는 '1박2일'에서의 소박한 모습과는 또 다른 여배우의 매력이 느껴진다.

 

방송에서는 화려하게 치장하고 일상에서는 편안하다 못해 망가진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방송에서는 편안하기 그지없다가 오히려 평상시에는 여신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에서 오히려 패셔니스타다운 경륜과 당당함이 드러난다.

 

 

최지우 몸개그 ‘굴욕 여신’ 등극 ‘1박2일 여배우특집’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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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진영 기자] ‘1박2일’ 여배우 최지우가 입수에 성공, 몸개그로 굴욕을 맛봤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배우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레이스에서 진 강호동 팀이 입수를 하게 됐다.

 

 남자 멤버인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이 입수를 마친 뒤 최지우는 용기를 내어 “최지우여 영원하라 1박2일”이라는 구령에 맞춰 입수를 감행했다.

 

하지만 최지우는 곧 얕은 수심의 계곡에서 허우적거리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나가야 하는데도 연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에 다른 여배우들은 “어떡해”를 연발했다. 결국 멤버들의 부축을 받으며 밖으로 나오던 최지우는 끝까지 넘어지며 ‘몸개그 굴욕 여신’으로 등극했다.

 

이어 성큼성큼 앞으로 나선 이혜영은 귀여운 점프 후 한 마리 인어 같은 모습을 보이려 했지만 실패했다. 강호동이 손을 붙잡은 후에야 정신을 차린 이혜영은 “괜찮다”며 밝게 웃음 지었다. 마지막 입수자인 김수미는 남다른 포스를 보이며 등장했다. 제작진은 조용필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뭔가 밋밋해. 좀 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해’라는 자막으로 김수미의 존재감을 피력했다.

 

후배들의 걱정을 뒤로 한 채 김수미는 “노장은 죽지 않았다”라고 외치며 입수를 시도했다. 물 속으로 몸을 쑥 밀어넣어 잠수를 한 김수미는 곧 몸을 축 늘어뜨려 모두를 아연실색케 만들었다. 매니저까지 뛰어온 위급상황에 멤버들은 김수미를 들어 옮기려 했고, 그 순간 김수미는 “ 몰래카메라”라고 소리쳤다. 김수미의 연기력에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까지 놀라 헛웃음만 지어댔다.

 

이수근은 “몰래카메라도 수위 조절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아까부터 계획했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대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이승기에게 “아까는 김하늘이 좋다며?”라고 폭풍 질투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쳐 박진영 기자 neat24@tvreport.co.kr

 

 

최지우 이승기 질투, 이승기도 ‘지우앓이’

 

[아츠뉴스 뷰티스타 박정선 기자] 배우 최지우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게 질투를 내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MC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김종민, 엄태웅)은 ‘여배우 특집 2탄’으로 지난주에 이어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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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가운데 강호동이 주장이 되어 이끄는 팀은 목적지 레이스를 펼치는 도중 최지우에게 “성격이 너무 좋으신 것 같다.”며 칭찬을 퍼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지우는 “드라마 같이 할래요?”라고 답했고 이승기는 그 말에 입이 귀에 걸리며 “그럼 나야 영광이다.”고 말해 최지우에 대한 마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하지만 최지우는 “아까는 김하늘이 좋다며. 아쉬웠겠다.”고 말해 이승기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승기는 극구 부인했지만 최지우는 연이어 “살짝 표정관리 안 된다. 아까 입고 있던 바바리를 벗었다. 더 이상 잘 보일 필요가 없어서 그런 거다.”라고 애교 섞인 질투의 말을 해 이승기를 쩔쩔매게 만들었다.

 

이어 최지우는 “봤냐, 아까 허리 쫙 조여 매는 거.”라고 질투의 종지부를 찍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1박 2일’은 여배우들의 거침없는 입수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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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Daisy

2011.05.31 10:43:38

몸 개그 굴욕이라뇨?

연출된 영화의 한 장면 보다 좋구만...

뭘 해도 그림이 된다니까요.

완죤 대박 ~ 빵 터뜨린거죠?

1박 2일 담 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에 TV 보면서 이토록 즐거워 해 본적이 없었죠.

지우님 입수 보면서 지우님의 마음이 전해져와서

눈물나게 감동 먹었답니다.

1박 2일 급 관심에 급 애정 쏠리는 중 ...  

fenderboy

2011.05.31 12:44:42

ㅋㅋ 지우님 입수장면이 젤재밌었어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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