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그거 보면서 아프리카서 온 정체 불명의 호박맛 고구마 삶아 먹으면서
봤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보고나서 집에 있던 라면 탈탈 털어 끓여 먹었습니다..
하하
김치가 없네.. 라며 아쉬워 하면서요.......
후기요...진작 쓰려고 했는데
(무려 인터넷으로 생중계 해주는 사이트들이 많더라는..헉....별거 다 찾았죠...)
트위터 검색을 시작으로
지우언니 이쁘다는 글 모조리 찾아 싹 읽느라
요기다 후기가 늦었어요 ㅋㅋㅋ
미쳤죠 뭐 ㅋㅋㅋ
저 원래 1박 2일 밥먹으면서 말고 제대로 본 적 단 한번도 없거든요,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 이런거 거부감 갖고있었어요,
데체 물에 왜 기어 들어가나..
저게 웃기나.. 라는 생각 많았거든요..ㅋㅋㅋㅋ
그런데 지우언니는 저의 그런 편견마저 깨주셨습니다.
역시나 달리 배우가 아닌가봐요,
어찌나 저도 엠티가 가고 싶은지..
학교 친구들이랑 시즌별로 갔었는데 요기서 그게 얼마나 그리웁게 만들어 주셨는지.....흑,
지우언니 입수 장면...
아 저 보면서 동생이랑 계속
저거 풍덩 들어가면 머리 아프고 병나..
그러면서 강호동씨나 이승기씨가 먼저 몸 살짝 적시시는거 보면서
그래.. 저래야지.. 했는데...
지우언니 장면에서.. 어...어... 언니 안돼요...
라고 외쳐버렸어요 ㅠ_ㅠ
언니 정말 나와서 머리 아프실 것 같았는데..괜찮으셨어요??ㅠ_ㅠ
갑자기 찬 물 들어가면 (정말)죽을 수도 있다고 스킨스쿠버 할 적에 배웟었거든요;;;;
지우언니 칭찬 글들은 내 칭찬 글들마냥
봐도 봐도 질리지 않네요
저 요즘 하는게 없으면서
뭐가 이렇게 삶이 바쁘게 만드는지,
참 어이없이 혼자 아프고, 혼자 징징대고, 서류 준비하느라 쫓아다니고..
암튼 정신머리 없이 살고 있었는데요..(정말 누가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 엉 ㅠ)
2주째 가끔(많이) 쉬면서 지우언니 칭찬글에 혼자 히죽거려요..
지우언니 아님 정말 웃을 일두 없어요 ㅠ_ㅠ
비록 지우언니는 다음주 이후로 기약할 수 없는 공중파 잠수에 들어가시겠지만///
(기약을 주세요!)
언니 저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고마워요 지우언니~~~~^^
댓글 '9'
우와 지우언니다 +_+ 저 막 눈 비비고 봤어요 ㅋㅋㅋ~~
언니가 보고싶다니 가야하나 심져 고민하다가 잠깐 잠들었다능 ㅋㅋㅋ
진짜 1박2일 보면서 참 넘 고생하신다 싶었는데..흑,
언니 정말 많이~~~ 많이 행복했어요~~
학원에 심져 대만 친구들한테도 보라고 얘기했다능...호호호
제가 말 안했는데 한 친구가 슈퍼 쥬니어 얘기하다가
여자배운 누가 유명하냐면서 지우언니가 자긴 젤 좋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그래?! 나 한 십몇년 팬인데..그래서 몇 번 봤어~하하
그랬더니 담부터 제 옆에 앉더라구요 ㅋㅋㅋ
언니랑 같이 찍은 사진두 들고 다니는데 것까지 보여주고 한국말 좀 가르쳐 스타지우 가입시킬까요 ㅋㅋㅋㅋ
벼리얌~~~~~요즘은 저~~~엉~~말~~!!
1박2일땜에 살맛 난다니까~!!
내가내가 그동안 다운되여 넘 길게 쫙~~가라앉아~ 기를 보충하는게 힘들었는데..
1박2일 지우님땜시 새로운 활력이 불끈!!!
요즘은 매일매일 새로운 힘이 마구마구 생성되구있다눈 ㅋㅋ
그나저나 벼리두 많이 바쁘넹~ 건강 해치지 않게 몸두 잘 챙기며 알았징!!
벼리 홧팅!!!
ps; 벼리 없이 6.11일을 맞이하는 언닌 넘 힘들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