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회의 부부 힐링 프로그램의 깨알같은 재미를 뒤로하고
(정말.. 키득거리면서 신나게 웃었어요,)
오늘은 감동의 9회를 보여주었네요.
근데 왜 저는 말을 안하나 모르겠어요.
형우가 동생이 죽은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어머니에게
2년 동안 거짓말을 했잖아요.
근데 몇 달 전 봤던 "잘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라는 프랑스 영화에서두요
언니에게 동생이 죽은 사실을 감추고 아빠가 계속 동생인 척 편지를 써요
그 영화에서도 당최 왜그럴까 이해를 못했는데..
정말 남자들은 그런 눈가리고 아웅하기를 하나 몰라요
현실 도피 대에에에박~~
그게 얼마나 더 큰 상처가 되는데...
그래서 저는 형우 어머니가 받을 상처가 걱정 된답니다 ㅠ_ㅠ
아무튼 커리어 면에서 똑부러지게 잘 살아온
은재에게 여기저기 금 가는 소리에
정말 안팎으로 일이 터져 너무나도, 저에게 까지도 힘든 한 회 였어요.
9회 초반에 재판부터 시작해서 ㅠ_ㅠ
힘들어 죽겠는 은재가 계속 나오는 바람에
마지막엔 결국 저도 같이 울어버렸어요...흑흑
은재야 힘내!!
그렇지만..
은재가 여태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보여주는 회라서
정말 지금까지 이해 안가던 것 들까지도 싸악 정리해 주었답니다.
그나저나 회상씬에 애교작렬 은재 모습 너어무 좋았어요~~ㅋㅋㅋ
글고 지난 주에 친구가 와서 지못살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 친구도 지우언니 가방에 옷 보는 재미로 본대요 ㅋㅋ
지우언니의 옷발은 정말이지 최고라능 +_+
저 역시도 볼 때마다 바뀌는 지우언니의 패션 구경하느라 재미가 쏠쏠합니당
요기서 매장 지나가다가 자*엔 볼*르 매장 에서 지우언니가 입었던 반짝이 옷을 발견했을때의 희열이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로*베 매장에서 가방을 발견했을때의 희열이란...ㅋㅋ
물론 사지는 못하는 처량한 입장이라 그저 흐뭇한 미소로 만족하지만 ....
멀지 않은 곳이라는 느낌이 막 들어요 헤헤
부부힐링 캠프는 인제 끝인가요?ㅋㅋㅋㅋㅋ
참, 지난 주엔 제가 조오오오오오은데 놀러갔다와서
어제 오늘 3회를 좌르륵~~ 봤는데요
지난 회 밀린 캡쳐 머지않아 올리겠습니당 ㅋㅋ
아아 24시간도 안남았네~
오늘 한 시간이나 늦게해서 기다리는 동안 안달 좀 났었는데...ㅋㅋㅋㅋ
내일 지고는 못살아 또 어떻게 기다리나요오오~~
+ 참 가득희님 넘 귀엽지 않으세요?ㅋㅋ
많이 나오시진 않지만 너무 귀여운 역할이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재미있는 후기 넘 감사해요^^
벼리님은 스타지우의 활력소에요,